구역(가정)예배교안

[20160925] 2016년 9월 2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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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입니다.


생각하기
직장인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상사와 직장 동료와의 대인관계에서 온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있고,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때론 조금 피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사람 때문에 위로도 받고, 동시에 사람 때문에 상처도 입게 됩니다.

설교의 요약

하나님께서도 사람 때문에 실망했고, 탄식하며 걱정하셨습니다.(창 6:5) 그러나 또한 사람 때문에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습 3:17)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을 보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인간은 사랑스러운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 마음에 무엇을 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잠언서는 지혜자는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 말씀합니다.(잠 16:32)

초대교회 대표적인 두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베드로와 예수님의 동생)와 안디옥 교회(바울과 바나바)가 치열하게 다투었습니다.(행 15장)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관한 물음이었습니다. 믿기만 하면 되는가, 아니면 그 믿음 위에 율법의 행위가 있어야 하는가의 논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롭게 결론을 맺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기만 하면 의롭게 되지만 정결을 지키도록 부수적인 요청이 추가되었습니다. 갈등과 다툼이 해소되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기둥 같았던 바울과 바나바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신학적인 문제도, 복음의 내용에 관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람을 선택하는 문제였습니다. 누구를 데리고 선교여행을 계속 할 것인가의 문제였습니다.(행 15:37-38) 마가는 바울과 선교 여행을 동행하다가 중간에 멈추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로 추측할 수 있겠지만, 바울은 이에 대해 아주 섭섭하고 괘씸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좋은 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자신과 함께 하는 동역자가 되기에는 부족한 사람으로 확정한 것 같습니다. 바울이 화를 내면서 마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이야기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심하게 다투고 서로 헤어졌습니다.(행 15:39)

함께 동역하다가 인간관계 때문에 틀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적용해야 할 점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은 인간관계에 갈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갈등 자체를 겁내고 인간관계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도 사람 때문에 탄식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애통한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또 하나는 때로는 인간관계를 단절할 용기까지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소중한 관계라도 내 삶의 궁극성을 보장하지 않으면, 비전과 목적이 같지 않으면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에 바울과 바나바가 다시 만났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해 후에 바나바의 조카 마가 요한은 바울의 선교 사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바울의 좋은 제자, 동역자가 되었습니다.(골 4:10, 딤후 4:11, 몬 1:24) 둘은 서로 용납하고 이해했습니다. 비전과 목표가 일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인생 속에 수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 만남 속에 다른 사람과 서로 충돌할 수 있습니다. 충돌을 두려워하지 말고, 상처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더 큰 목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 마음 가지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때로는 단절시키면서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나누기
1.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봅시다.
2. 바울과 바나바처럼 교회사역하면서 갈등을 경험하고, 또 해결했던 간증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3. 믿음 붙잡고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인간관계에서의 지혜가 무엇일지 생각해봅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람 때문에 기쁨도 얻지만, 사람 때문에 상처도 받습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은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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