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10905] 2021년 9월 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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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5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바다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 (14:21~3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90, 391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14:21~31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95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여기 뭍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서유럽 가장 서쪽에 위치한 로까(Cabo de Roca)라는 곶(Cape)의 한 비석에 쓰여 있는 글귀입니다. 사람마다 이 문장이 다르게 읽혀질 것입니다. “여기가 끝이라고 여기거나 여기서 바다가 새로 시작된다는 설렘의 의미로 받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 절박한 심정으로 홍해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 글귀가 어떻게 들렸을까요?

   

설교의 요약

    넘실거리는 홍해 앞에 진퇴양난으로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이 있다면, 이 일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사실입니다. 애굽의 군대들을 멸절시키는 것을 그들의 눈으로 목도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함께 하심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이른 애굽의 군대와 엄청난 물결의 홍해 앞에서 요동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신앙생활 속 막다른 골목에 놓였을 때 우리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내실 수 있을까? 하나님의 구원을 이 순간 과연 기대할 수 있을까?”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면 홍해가 갈라질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지도자 모세조차도 반신반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모세에게 왜 부르짖고만 있느냐 내 명령대로 행하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럼 모세가 명령대로 행했을 때 홍해가 즉시 갈라졌습니까? 동풍이 불어와서 바닷물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밤새도록 동풍에 바닷물이 밀려나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일하심이고 기적이었지만 단번에 물이 갈라지고 그 길이 열리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이 하룻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정말 길고도 힘든 밤이었을 것입니다. 그 밤을 보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하나님이 우릴 위해 일하신다. 하지만 이젠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이 급박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초조함과 어둠과 절망 속에 희망을 갖기 어려운 밤이었을지 모릅니다.

    절망과 초조함으로 급박했던 그 시간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위치를 바꾸셔서 애굽 군대가 더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바닷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갈라진 홍해 사이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갔던 그 땅은 마른 땅이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바다에 잠겨 있던 그 땅이 진흙이 아닌 마른 땅이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로 몰고 가셔서 이런 기적을 일으키셨을까요? 바다를 앞에 두고서도 하나님과 함께 마른 땅을 볼 수 있는 믿음, 막다른 골목 앞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소망을 둘 수 있는 그 믿음을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란 절망할 수 있는 조건에서 하나님 때문에 절망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놓지 않는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가장 큰 절망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믿고 소망으로 사는 것이 바로 우리 신앙입니다. 주님께서 절망하지 말라명령하시니 절망하지 맙시다. 끝까지 넘실거리는 바다를 앞에 두고서라도 마른 땅을 볼 수 있는 그 믿음을 오늘도 주님께서 붙드십니다.

                    

나누기

1. 현재 내 앞에 놓인 넘실거리는 바다와 같은 상황은 무엇인가요? 그로 인한 초조함과 급박함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까?

2. 홍해를 가르고 마침내 마른 땅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할 때, 내게 어떤 소망을 갖도록 합니까?

 

마무리 기도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넘실거리는 바다를 앞에 두고서도 주님께서 예비하시는 마른 땅을 보기를 원합니다. 인내함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마침내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참 소망으로 이끄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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