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10704] 2021년 7월 4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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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4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삼손의 머리털과 하나님” (16:15~22)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289, 310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16:15~22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74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삼손의 이야기에는 인간의 실패가 있고, 타락과 변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님께 돌아가는 삼손의 이야기가 있고,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사사로 쓰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은 삼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설교의 요약

    삼손은 특별한 계시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삼손의 부모들은 약속의 말씀을 따라 아이를 키웠을 겁니다. 그런데 특별하게 키운 것 치곤 그 신앙 교육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삼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번이라도 신실하게 살았을까?” 생각들 정도로 자기 마음대로 살았죠. 특히 여자에게 약해서 항시 여인의 품에 있었고, 거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서 파멸한 것이 그의 인생이었습니다. 또 그가 사용한 힘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삼손이 이스라엘을 위한 전장에 나가서 사용한 흔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소욕과 분노를 해소하기 위하여 그 힘을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삼손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위기가 도래하기까지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지 않았고, 부모가 나실인으로 키워왔음에도 나실인 규정들을 수시로 어겼던 모습을 보여줄 뿐입니다.

    흔히 삼손의 머리카락이 들릴라에게 밀릴 때 그 나실인 서약이 깨졌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자세히 보면 머리털이 밀린 사건은 그에게 마지막 남은 보루였을 뿐입니다. 이미 삼손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약속의 의미를 잊고 있었습니다. 상징적, 심리적으로 머리털을 자르지 않은 것, 거기에서 힘이 나온다고 봤던 것입니다. 삼손의 모습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잊혀져가고 서서히 세상에 몸과 마음을 담그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그저 한 가닥 머리털이 밀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는 삼손의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상에 발을 담근 채 교회 출석, 헌금 생활이라는 명목만 가지고 신앙생활을 유지하진 않았습니까?

    삼손은 머리털이 밀리자마자 하나님의 능력이 떠났음을 압니다. 이미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졌음에도 머리털이 잘리자 이젠 하나님과의 관계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삼손의 이야기는 처절한 실패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실패조차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승리로 이끄십니다. 이를 통해 다시 보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하나님께서 삼손을 버리는 시점과 다시 사용하는 시점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삼손이 나실인으로서 한 가지라도 지키는 그 시점까지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언제 삼손을 다시 사용하셨습니까?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고 달라질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손의 머리털이 밀렸지만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마치 삼손이 나실인으로서 약속을 지키며 살았던 것처럼 봐주시겠다는 의지를 담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손의 마지막 기도를 들으셨고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삼손의 실패는 처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은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는 것을 보며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 그 의지를 보여 주십니다. 우리 모습을 돌아봅니다. 삼손처럼 살아오진 않았습니까? 거룩함을 잃고서 마지막 남은 신앙의 틀의 한 가닥만 붙잡고 안일하게 살진 않았는지요? 오늘 이 말씀이 그런 우리에게 위로의 말씀, 희망의 다짐과 결단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16:22)

 

나누기

1. 삼손처럼 거룩함을 잃고 상징적, 심리적으로 붙들고만 있는 머리털과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2. 삼손의 다시 자란 머리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며 회복되기를 바라는 것이 있습니까?

 

마무리 기도

    우리를 끝까지 품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세상의 것에 발 담그고 한 가닥 신앙의 틀을 붙들고 안일하게 살고만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한 것처럼, 긍휼히 여기셔서 다시 믿음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주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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