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2022년 6월 12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년 6월 12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말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잠 18:20-21)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410장, 370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잠 18:20-21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6월 12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 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이해인, ‘말을 위한 기도’ 중에서
설교의 요약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은 씨앗과 같아서 늘 열매를 맺습니다. 어떤 말이든, 말은 우리에게 날아와 마음에 자리를 잡곤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잠 8:20-21)에서는 혀를 잘 쓰는 사람이 그 열매를 먹는다고 가르치십니다. 즉 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절망과 좌절을 만들어 내고,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희망과 기대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말하는 그것이 이 세상을 만들고, 구성합니다. 때문에 신약성경에서도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데 필요한 말을 적절하게 하라(엡 4:25, 27, 29)고 가르치십니다.
인간의 언어에도 이렇게 말이 힘이 있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들은 얼마나 힘이 있고 능력이 있을까요?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우리의 인생길에서 우리를 살리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품은 사람은 살 것이고,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로 말을 건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사랑해요, 감사해요”하는 고백에 부모는 감동을 받고 기쁨을 느낍니다. 자녀가 고통의 한숨을 내쉴 때 부모의 마음은 내려앉습니다. 자녀의 말은 부모의 마음에 남아 여운이 되고 때로는 숙제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기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로 드리는 말의 씨앗은 결코 거부되거나, 사라지는 법이 없습니다. 모든 기도는 하나님께 전달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일어납니다.
나누기
1. 나의 언어생활과 습관을 돌아봅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 내가 가장 자주 하는 말버릇은 무엇인가요?
2. 기도는 하나님의 행동을 유발하는 출발점입니다. 나와 가정, 우리 구역과 교회,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정리해봅시다.
마무리기도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남아 우리를 지키시고, 다시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들은 말씀들이 우리 안에서 잘 자라나게 하시고, 마침내 많은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