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21030] 2022년 10월 30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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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0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니” (대하 29:36)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78장, 585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대하 29:36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0월 30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오늘은 505주년 종교개혁주일입니다. 종교개혁 후 505년이 지난 지금, 우리 개신교회는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바른 자리에 있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초기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과 소망을 주었습니다. 여성들이 처우를 받지 못할 때 위대한 여성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빼앗긴 나라를 위해 독립에 앞장섰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교회는 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프로테스탄트로서 한국교회에 어떤 개혁이 필요한 것인가?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우리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설교의 요약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주목할 히스기야는 일찍이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아버지와 달리 하나님께서 좋게 보셨던 왕으로 기록합니다. 특별히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두드러진 일은 바로 성전의 개혁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성전의 문을 열고 성소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없앴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오랫동안 섬기고 분향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그것을 부수어 버렸습니다. 놋뱀에 대한 기억이 점차 놋뱀을 섬기는 일로 변질되었음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이는 중세교회의 변질된 모습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중세 교회의 여러 성상들을 만들고, 성모로서 마리아를 숭배하거나, 면죄부 같은 것들은 바로 놋뱀 뒤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놋뱀만 보는 잘못을 저질렀던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습을 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혹 우리도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자리에 다른 것이 들어와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종교개혁은 잘못된 관행들을 내어버리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이 헛된 우상들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에서 또한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창의적인 ‘자유’입니다. 본질과 비본질을 나눠서 행할 수 있는 그 자유입니다. 히스기야는 성전 정화를 애쓰다보니 유월절 일자를 온전히 지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논의하여 다음달 14일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정합니다. 이는 율법이 아닌 율법에 담긴 그 정신을 따르고자 한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은 율법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무엇입니까? 딱딱한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다가서는 것입니다. 초기 한국교회는 이러한 것들로 넘쳐났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고 복음을 전했고, 복음에 다가서도록 했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매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그 안에 담긴 진정한 사랑과 자유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혁은 결코 기다린다고, 그냥 있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결단과 결심이 없으면 개혁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니”(대하 29:36), 히스기야의 결단으로부터, 루터가 비텐베르크 예배당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는 그 결단의 순간부터, 칼뱅과 나의 결단으로 이 놀라운 개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무엇을 제거해야 할지, 무엇이 진정 하나님의 뜻일지 생각하며 끊임없이 결단하며 나오는 진정한 개혁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새번역) 평가합니다. 진정한 개혁자는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나누기


  1. 신앙인의 삶에, 교회 안에 매여 있도록 하는 것과 개혁해야 할 관행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오늘 이 시대에 복음을 전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마무리기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모습으로 서길 원했던 히스기야의 행적을 돌아보며 우리가 가야할 길을 다시 봅니다. 주님, 버릴 것 버리게 하시고, 도려낼 것 도려내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참된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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