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21127] 2022년 11월 2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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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종말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 (마 24:46-51)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84장, 176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마 24:46-51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1월 2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일반 달력은 새해가 1월 1일부터 시작되지만, 교회력은 대림절부터 시작됩니다. 대림절이 왜 교회력의 시작일까요? 교회력은 인간에 대한 철저한 자기 인식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즉 인간에게는 마지막이 있다는 현실인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즉 죽음으로 치닫는 삶,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류에 대한 인식이 출발점입니다. 대림절의 신학은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며, 또한 마지막을 향하여 가고 있는 존재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설교의 요약

오늘 본문이 있는 마태복음 24-25장은 주님의 재림에 관하여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교훈들을 알려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어느 때에 종말이 일어나며, 주님의 재림과 종말에는 어떤 징조가 있는지”를 여쭤봅니다. 그때 주님께서 처음으로 말씀하신 것은 “속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주님의 재림과 종말에 관련하여 수많은 이단들이 나타나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칭하며 미혹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은 재림과 종말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종말을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사람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악한 종입니다. 악한 종은 마음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종의 잘못이 무엇입니까? 바로 주인이 오는 날을 스스로 예측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어느 때인지 모른다”고 말씀하셨는데, 악한 종은 이 말씀을 “아직 아니다, 아직 멀었다”고 스스로 해석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종은 주인이 더디 올 것이라 믿은 나머지,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셨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주인이 오시는 시점에만 잘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이 사람은 악한 종이었고, 훗날 주인에게 큰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주인이 언제 올지를 추측하거나 궁금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인이 맡겨주신 일을 어떻게 잘 수행할 것인지에 집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말을 기다리는 우리의 첫 번째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때를 따라”라는 말씀의 원어는 ‘카이로스’입니다. 즉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 시간’ 또는 꼭 필요한 시점을 뜻하는 말입니다. 충성된 종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시간이나 날짜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도리어 주인이 맡기신 사명에 관심을 갖고, 그 사명을 순간순간, 결정적인 시간 속에서 감당합니다. 한마디로 충성된 종은 하루하루를 카이로스적인 시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루하루가 가득찬 시간으로, 결정적인 사건의 순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말을 기다리는 우리의 두 번째 자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냐?”(45절)고 질문하십니다. 양식을 나누는 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곧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사역의 방향성이며, 종말을 기다리는 우리의 세 번째 자세입니다.

 

나누기

1. 나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2. 지금 나의 주변에 ‘양식이 필요한 사람들’, 곧 궁핍하고, 소망이 없고, 고난 중에 있는 이웃들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마무리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주님 앞에 서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늘 헌신하며,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카이로스적인 시간을 만들어 내며 충성되게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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