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여름 국내선교 '가가호호'
-가가호호(家家戶戶) (마10:11-14)-
2022.7.28(목)-31(주일)
경남 의령 3개 교회(갑을교회, 용덕 면민교회, 덕실 소망교회)
소망청년부가 7월 28일부터 3박 4일 동안
마태복음 10장 11절과 12절 말씀,
‘가가호호’를 주제로 경남 의령 지역 3개 교회를 찾았습니다.
국내선교팀원 80여 명이 갑을교회, 덕실소망교회,
용덕면민교회로 흩어져
각 마을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께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이전 국내 선교로 찾았던 의령 지역을
다시 방문한 청년들에게는 다시 만나게 될 어르신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청년들의 힘을 빌려
오랫동안 손을 대지 못했던 교회 곳곳을 보수했고
낡은 벽에 새로운 벽화로 채색했습니다.
청년들은 가가호호 집과 마을 곳곳을 다니며
만나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고,
복음 팔찌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 마을 잔치를 준비한 교회로
어르신들을 초대했습니다.
뜨거운 복음의 열정으로 무장한 청년들은 덥고 습한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과 즐거운 공연,
마을 잔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쪽에선 어르신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하며
장수사진도 찍어드렸습니다.
선교 기간 동안 김경진 담임목사님께서
각 교회를 방문하시고 사역으로 바쁜 청년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이튿날 주일예배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 드리며
어르신들을 향해 축복했습니다.
바쁜 가운데 짬을 내고 휴가를 이용해
준비하고 참여한 청년들의 사랑의 수고와 헌신이
교회 문턱을 낮춰 동네 어르신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연결되게 했습니다.
또 코로나로 한동안 위축되고 힘겨웠던 농촌 마을과
지역 교회에도 활력을 더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여름, 의령 지역을 찾아
소망 청년들이 뿌린 땀과 사랑의 씨앗으로
이들이 밟은 땅과 만난 모든 이들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처럼 흘러가는 역사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자료협조: 소망 청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