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평화를 구하는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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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구하는 기도

크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임하길 간구합니다.

힘의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로

정의와 평화가 구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로 두려워 떨고 있는 백성들을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옵소서.

놀라우신 방법으로 

강한 이들을 치시고,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군인들과 국민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과 약자들이

많이 희생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전쟁을 둘러싼 

나라 지도자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어

하루 속히 평화가 

찾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막아주시며,

전쟁의 상처들이 하루 빨리 아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분열을 통한 아픔의 역사를 안고 있는

이 나라에도 진정한 평화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나라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북쪽의 형제들이 

억압과 가난에서 놓임 받게 하시고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꿈꾸며

온 세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축복의 땅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 안의 갈등과 다툼도 

그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더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를 위해 애쓰게 하시고

이념, 지역, 세대로 나뉘어 

서로를 공격하고 비난하는데

더 이상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는 여전히 폭력이 만연합니다.

가정 폭력, 학원 폭력, 성폭력이 근절되고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자녀들과 여성들이 

공포와 불안 속에 살지 않도록

주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에도 

평화를 내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서로 말로 사랑을 전하며 

행동과 삶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드러내는 

참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이 더 이상 증오와 혐오로 인한

살인과 싸움으로 덮이는 일이 없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

오직 정의가 충만하고 평화가 넘치는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