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아픈 자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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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자를 위한 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몸과 마음이 아픈

소망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통과 아픔이 있는 자리마다 

치료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눈물을 흘리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할 수 있도록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고난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무엇보다 삶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마음도 지켜 주시옵소서.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세상이 줄 수도 없는

하늘의 위로와 평안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암으로 고통 받는

소망의 가족들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암세포들이 모두 소멸되게 하여 주시고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세포들로 

그 자리를 채워 주시옵소서.

모든 암이 차단되어 

더 이상의 전이가 없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치료의 과정을 잘 견딜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육체의 건강과 내적인 강인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병에 걸리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고통과 눈물로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아픈 몸과 상한 마음에 

치유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시고 

그들의 앞날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픈 이들을 바라보며

함께 아파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과 기도, 돌봄의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 시간을 함께 잘 견딜 수 있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서는 치유의 확신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병든 몸이 깨끗이 나음을 받게 하시고 

고통에서 속히 해방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다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야고보서 5장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