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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대학 수련회17.04.18교사대학 40기 수련회 2017.4.15 선교관 제2예배실 교사대학 40기 수강생들을 위한 수련회가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까지 선교관 제2예배실에서 열렸습니다. 교회학교 본부 정상호 장로님께서 예수님께 받은 사랑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한 예비교사들이 끝까지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는 교사로 세움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교회학교 1부 교감 조성실 목사님께서 <주님을 따를 힘>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랐지만 배반하고 돌아선 베드로가 그 이후에 어떻게 말씀을 증거하고 제자로 살아갈 수 있었는지 그 원천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예비 교사들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또 부활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매일을 살아낼 것을 기도했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두런두런' 입니다. 두런두런 둘러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Do Learn, Do Run, 배우고 달려가자는 의미이기도 하답니다. 예비 선생님들에게 간증을 해 주실 선생님 한 분이 오셨습니다. 지금도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계신 정준학 선생님은 교사대학과 교사생활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을 만나기 전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솔직하게 나눠주셨고,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했을 때 성경학교에서 일어난 뭉클한 체험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주일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빠진 적이 없다는 이야기, 또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 주며 도전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조원들과는 아직 뜨거운 사이가 아니기에, 친밀함을 200% 끌어올려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시작은 <가라사대>게임이었습니다. 참 단순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바로 탈락의 길로 접어드는 어마무시한 게임입니다. "탈락! 탈락! 탈락! 탈락!!!!" 진행자의 날카로운 눈을 피해갈 수 없없던 수많은 수강생들이 순식간에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최종 선발의 기쁨도 잠시, 단 앞에 서자마자 탈락한 예비교사도 있습니다. 최종 우승자를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는데 한 명은 몰래 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커닝이 아닌 정직하게 본능적으로 게임을 한 이 형제님은 지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정직이 중요하겠죠? ^^ 조에서 가장 어린 예비교사들이 나와서 만보기를 가장 많이 흔드는 게임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조가 호명될 때마다 개인기는 필수랍니다. 에라 모르겠다.... 조를 위해 이 한 몸 불사르리라!!! 1조에서 10조대표 2명과 11조에서 20조 대표2명이 만보기와 개인기 최종 대결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짜기라도 한 것처럼 앞 팀은 검정옷으로, 뒷 팀은 흰 옷으로 색이 구분됐습니다. "오빠 파이팅~!!!" 조원들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분들도 앞으로 모셨습니다. 이 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춤이 뭐 별건가... 우리 선생님들 안 시켰으면 어쩔 뻔 했는지... 춤을 너무 잘 추셔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셨습니다. 이번엔 조원들의 순발력과 협동심을 볼 수 있는 초성 퀴즈 시간입니다. 초성을 보고 조원들이 연상할 수 있는 단어 3가지를 돌아가며 맞추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하나가 되는데는 최고였습니다. 오후에는 각 교역자님들이 모두 들어오셨습니다. 교회학교 본부에서 섬기고 계신 부장님과 부감님들 소개가 있었습니다. 교역자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영아부 교역자님들이 나오셔서 영아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율동시간에 초청하셨습니다. 부서의 특징을 제한 시간은 1분동안 이야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 유치부 아이들은 활력소 입니다." 각 교역자님들마다 동영상과 사진, 부서 특징을 설명하는 핵심 단어를 설명하며 총력을 다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부서입니다... ...여러분들도 초등 1부로 오실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재치 만점, 부서 자랑은 역시 교역자님들이 최고십니다. 부서 선생님들까지 오셔서 응원을 했건만 시간 초과로 강제 퇴장을 당한 교역자님도 있었습니다. 작은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 헌신된 교사를 보내 달라는 가사를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른 <지금 이순간>은 예비 교사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부서들의 러브콜이 시작됐습니다. 영어아동부는 영어하실 수 있는 특별한 교사를 모십니다. 이웃의 범주는 어디일까요?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모든 지체가 이웃입니다. 예수님의 섬김처럼, 하지만 편견이 완전히 깨어지는 행복한 부서, 소망부도 PR을 시작했습니다. 청소년팀도 PR에 들어갔습니다. 중등부가 너무 좋다는 거짓말, 힘들지 않다는 거짓말에 속아 교사를 지원한 분들이 많지만 가장 어려운 곳에 또 가장 큰 은혜가 있다며 부서 어려움의 민낯을 솔직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계산이 안 된다고 설명한 드림부는 수식으로 부서를 소개했습니다. "드림부는 선생님들이 10번 기도하고 열열히 사랑하고 섬기는 부서입니다." 예비교사들이 만나보고 싶은 부서에 따라 교역자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명, <두드리머스>시간인데, 이곳에서의 만남이 부서지원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니 드 두드림이 대단하죠? 교역자님들과 만난 예비 교사들은 교사로 지원하게 된 동기며, 교사로 서게 된다면 어떤 각오가 되어 있는지,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를 나누었습니다. 점심 시간 미션이었던 조별 사진찍기에 대해 콘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조별로 의미를 담아 사진에 표현했고 설명도 함께 적어냈습니다. "자~ 가장 감동적으로 표현한 다섯 조를 발표하겠습니다. " 발표는 영, 유아 유치부 담당 이용기 장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교사대학 40기가 사랑이 넘치는 교사, 예수님을 끝까지 좇아가는 충성된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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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성금요예배17.04.14고난주간 성금요예배 2017.4.14 본 당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수난을 받으셨던 성 금요일을 기념하는 예배가 14일 오전 10시 본당에서 제2여전도회 주관으로 있었습니다. 단에 선 김경주 목사님께서는 고대 교회에서는 예수님이 없다면 흑암이라는 의미에서 성금요예배를 어둠의 예배라고 불렀다며 어둠 속에 오셔서 빛을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자며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샬롬, 갈렙부 회원들과 성도 등 1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거기 너 있었는가 찬송을 부르며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건이 있던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전도회 찬양대는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특송했습니다. 김경주 목사님께서 <십자가와 사람들>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군중과 빌라도, 백부장과 구경꾼, 그리고 제자가 된 여인들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성 금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수난 당하신 너무 슬프고 아픈 날이고, 또 한 편으로는 주님의 사랑이, 구원 사역이 성취된 날이기에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날에 성도들이 모여 주님을 기억한다는 사실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죄는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몰고 돌아서버린 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닫고 인치심을 받은 사람도, 또 끝까지 주님을 따르며 이 모든 일을 보고 복음을 전파하게 된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구약에서부터 누누히 예언되어 있었던 그리스도의 이야기, 모두가 들었고 알고 있던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우리에게 축복이 되기에, 십자가의 의미와 능력을 믿으면 모든 것이 바뀐다며 잘못된 자아가 십자가 위에서 주님의 은혜로 남겨진다고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제자들을 변화시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한 것처럼 우리도 마땅히 예수님과 함께 하며 죽기까지 따라가는 자로 서기를 당부하셨습니다. 내 뜻과 다른 주님의 뜻을 발견할 때, 주님을 외면하거나 대면하지 않겠노라 결단하며 연약한 내 모습대로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변화되겠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어지러운 나라와 무너지는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주인이 되시고 주님의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했고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전심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올바르게 서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나의 연약함과 죄악을 십자가에 내려 놓고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으며 나아갔습니다. 성도들은 사랑과 충성을 바치며 죽기까지 십자가를 지고 따라갈 것을 찬양으로 고백했고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예배를 마쳤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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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목요 성찬식17.04.14고난주간 목요 성찬식 2017.4.13 본 당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고난주간 목요 성찬식이 13일 저녁 7시 30분에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성찬을 나누셨던 목요일 저녁이 재현된 것처럼 본당에 모인 성도들은 내 죄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드리는 기도문을 함께 읽으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찬 속에서 죄 사함의 기쁨과 연약함이 치유받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가게 되길 구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22장 14-23절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얼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다는 고백이 담긴 본문이었습니다. 주일 5부 예배 글로리아 찬양대가 특송해 주셨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제자들과 나누셨던 유월절 만찬, 그리고 이 저녁에 베푸는 성찬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성도들은 내 안의 부끄러움들과 억눌렸던 죄악들, 미움과 분노를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의 크신 용서와 사죄의 기쁨을 누리는 저녁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말씀 후 성찬에 초대된 성도들은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기도했습니다. 누구도 예외없이 주님의 몸을 받아 든 성도들은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각 지체가 주님의 살을 뗌으로 연합하며 변회돤 삶을 살게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피를 받아들면서도 그 흘리신 보혈로 내가 영생을 얻게 됐음을 다시 기억했고, 선물로 주신 이 생명과 회복된 몸과 영혼을 온전히 주님이 기뻐하시도록 살아가겠노라 마음먹었습니다. 또,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님과 함께 할 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을 알기에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매일 더 깊어지기를 잠잠히 구했습니다. 예식에 참석한 성도들은 감사와 감격 가운데 충만함을 입었습니다. 갈보리 산 위에 세워진 십자가를 매일 기억하며,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겠다고 결심한 성도들은 크게 찬송을 부르며 십자가를 붙들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몸과 피에 참여해 새 생명으로 덧입어 세상 살아가길 바라며 예배를 마쳤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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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가족 신앙수련회_파워토크17.04.09소망가족 신앙수련회_파워토크 2017.4.8 본 당 수련회 둘째 날 오전입니다. 첫 날 9시부터 12시 넘어서까지 리허설을 하고 또 오전 7시 반부터 일찌감치 모인 출연진과 스텝들은 영상과 음향, 멘트며 방향까지 모든 것을 재점검 중입니다. 수련회 둘째 날에 역시 가장 연장자인 제8남선교회부터 아래 세대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이 안내를 맡아주셨습니다. "어제 수련회 말씀이 그렇게 좋았다고, 그 밤에 전화로, 또 새벽에 전해준 이가 있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다우 " "소망 가족 여러분, 전교인 수련회 1부 MC를 맡게 된 정주은, 주형준 인사드립니다." 일과 영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해 주실 분은 장로회 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님이십니다. "주일에 신앙생활 하는 것처럼 평일에도 그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만만치 않죠. 누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하는 축복을 주셨고, 그것은 경제적인 것을 떠나 누구에게도 모두 해당됩니다. 직장인이건, 주부이건, 모두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곳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기조연설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여정은 일터로 향하는 것과 같을만큼 녹록치 않은 과정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특히 개신교에서는 종교개혁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삶의 모든 곳을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만들어가는 사명이 있다며 무슨 일이든 주께 하듯 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개인 하나만도 거룩해지기 어려운데 직장에서의 거룩은 더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환경과 부조리, 비도덕적 문화가 팽배한 곳에서는 개인이 더욱 모르고 짓는 죄가 많아진다며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이해를 도왔습니다. 대한민국이 겪고있는 저성장 시대, 그리고 그 안에서 발버둥치는 젊은이들의 겪는 어려움과 아픔을 공유해야한다고 말하며, 더 많은 임금과 정년을 보장해 주는 것이 맞지만, 또 그 임금으로 두 사람의 젊은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는 양면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양보와 이해의 마음이 있어야 하며, 완벽한 신앙인은 없기에 겸손을 강조하셨습니다. 좋은 신앙인되기가 어려운만큼 좋은 기업인으로 서는 것은 훨씬 더 어렵기에 우리 교회공동체는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스스럼없이 고백하고 나누며, 위로하는 고백공동체가 되길 바라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더욱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조 연설 후에는 질의 문답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목사님, 컨설팅에서 리베이트 문화에 부딪혔습니다. 안타깝게도 위에서 압박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들보다 경쟁력있게 발전시켜도 한국사회에서는 리베이트가 없으면 거래 성사가 되지 않는 상황이 많다 종종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을 쓰게 돼 너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경영할 수 있을까요? " 정말 어려운 기업의 현실을 솔직하게 나누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는 가정주부로 일터에서의 거룩함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는 것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저는 좀 더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은 시간을 주님과 함께 더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목사님, 저도 질문 있어요. 저도 워킹맘으로써, 집에 오면 섬기고 챙겨야 할 가족들이 많아요. 그런데 직장에서도 거룩해야 하니 제게 인사이트를 좀 주세요" "아...제가 워킹맘에게 무슨 말씀을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그 상황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삶을 새롭게 하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일터를 거룩하게 하냐 하겠지만 시작이 미약하더라도 성령을 받는다면, 그 힘으로 그 권능으로 땅 끝까지 나아갈 수 있다며 마무리하셨습니다. 임성빈 총장님의 <일과 영성 컨퍼런스> 듣기 1부 순서 후 접견실에서는 담임 목사님과 출연진들의 짧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난 드라마는 못 봤지만 노래는 들어 봤네. 좋던데, 순위에도 계속 높이 올라 있었잖아" "아, 목사님, 저희 노래를 들어 보셨어요?" "그럼, 내 알지." 수련회 둘째 날 1부 순서를 성황리에 마치고 내려오신 분들, 또, 2부 순서를 진행할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웃으실 때까지~ 계~속 찍습니다...." 본당에서는 빈 앞자리 쟁탈전이 벌어졌답니다. 오늘 오시는 게스트, 기대되죠? 휴식이 끝나고 각 삶의 자리에 있는 성도들이 생각하는 '일터에서의 거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2부 <파워토크> 진행은 모델 장윤주 자매가 맡아주셨습니다. 소망교회가 20대 때부터 10년 넘게 섬겨 온 공동체이자 엄마품 같은 곳인데다 출산 후 복귀를 앞 둔 시점에서 서게 된 첫 자리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파워토크에는 소망교회 직장인 성도들이 삶과 직장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만났는지를 솔직 담백하게 들려주는 자리였는데요, 첫 강연자는 영원홀딩스 무역 CEO 성래은 집사님입니다. 학교에서 집중 전도를 받아 만나게 된 하나님, 경영인으로서 너무 많았던 하나님 앞에서의 질문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앞에 거하며 깨달음의 시간들,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의 양육 등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경영을 하다보면 화목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마인드 콘트롤은 어떻게 하시나요?" "작장에서 삶으로 전도하시기가 참 어렵잖아요. 어떻게 전도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워킹맘을 감당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으실텐데 어떻세요?" 강연 뒤에는 MC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성래은 집사님의 <파워토크> 듣기 두 번째 출연자는 가수 크러쉬와 연주자 홍소진 자매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로 유명한 <Beautiful>과 <아빠에게> 두 곡을 감미로운 멜로디와 목소리로 들려주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세상 살다 보면 혼란스러울 때도 많은데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여기 계신 분들과 하나님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시간 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나아갈 수 있는 아들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크러쉬는 노래 후 성도들을 만나기에 앞서 잠잠한 가운데 기도했습니다. 특히 15분만에 만들게 됐다는 곡 <아빠처럼>은 하나님 아버지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어느 날, 한 순간에 이루어졌다는 고백을 들려주었습니다. 고등부 때부터 소망교회를 다녔고, 병 가운데 새벽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또 본당에서 노래하는 꿈이 있었다는 순수청년의 고백을 모두들 즐겁고 대견하게 들었습니다. 앵콜곡으로 준비한 찬양 <내 이름 아시죠>를 소개하며 그 가사를 생각하니 울컥한다는 홍소진 자매, 크러쉬와 함께 좋은 동역자로 또 세상 문화 속에서도 거룩을 이루어가는 두 분 되길 소망 성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곡 소개부터 갈등과 방황, 극복의 이야기, 또 비전과 꿈까지 따뜻한 이야기 뿐 아니라 멋진 연주와 찬양을 듣게 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크러쉬 & 홍소진의 <파워토크> 듣기 마지막 강연자로 LG전자 모바일 사업부 본부장, 조준호 집사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직장 문제로의 많은 고민을 하나님 앞에 풀어 놓게 된 계기와 신앙 성장의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직장에서 일이 굉장히 잘 되고 선전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나오는 것이 맞지 않는 것 같아 망설이셨지만 그 또한 교만이란 생각에 나오게 되셨다고 밝히셨는데요, 후에 많은 성도님들께서 살다보면 잘 풀릴 때보다 안 풀릴 때가 훨씬 많기에 신앙의 모습에 도전과 감동, 그리고 위로를 받으셨다고 말씀하셨답니다. "... 아, 집사님 어쩜 이렇게 목소리가 좋으세요... 이번에 G6가 나왓다고 들었습니다. 어떻세요.. 저를 그 모델로 쓰시는 건...? 너무 진지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질문 속에서 순간순간 빵 터지게 만드는 유쾌한 진행에 소망성도들은 내내 즐거웠습니다. 기도해도 상황은 그닥 바뀌거나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는 생각이 들었고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진솔한 고백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조준호 집사님의 <파워토크> 듣기 마지막으로 담임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고민하고 고뇌한다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특징이라며, 하루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삶을 갈고, 내가 만나는 사람과 환경을, 시간을 축복하다보면 내가, 환경이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수련회를 주관한 남선교회 연합회와 출연진과 MC들, 그리고 40주년 위원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도들은 소망교회 40주년으로 열린 수련회를 성도들의 음성으로,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신앙수련회를 마쳤습니다. 특별식으로 푸드트럭이 마련됐습니다. 연성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호텔경영학과 1,2학년생 40여 명이 여러 메뉴를 성도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이번 신앙 수련회 모두 짱이었어요. 정말 다~ 좋았네요" 남선교회 부인 집사님, 권사님들도 차 봉사를 위해 앞치마를 두르셨습니다. 현관 앞에 분주한데요. 무슨 일이신가요? 소망앙상블의 깜짝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회원들은 <주 날 세우시네>로 시작한 연주는 <마귀들과 싸울지라>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등 총 7곡을 소망 성도들의 야외 만찬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감동, 이루 말할 수 없죠. 어제부터 계속, 쭉 좋았습니다. MC들의 매끄러운 진행 덕에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한 사람으로 어려운 상황을 저렇게 평안히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며 놀랐고 또 감동이 있었습니다. "나는 직장 여성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오늘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고 그 삶에서 치열하게 하나님과 함께 한 이야기에 감동받았어요. " 크러쉬가 밖에 나오자 우리 어머님들 팬클럽 회원 되셨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연주자가 되게 해달라고 10년 이상 기도하셨다는 홍소진 연주자의 부모님 역시 그 기도대로 이루어 졌네요. 모두들 화기애애한 가운데 두 번째 감짝 연주는 청년부가 준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모이는가 싶더니, 성도들에게 찬양을 선사했습니다. <삶을 새롭게, 직장을 거룩하게> 신앙 수련회의 주제가 아닌, 우리 삶에서 이루어 내는 매일의 신앙 수련회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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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가족 신앙수련회_말씀집회17.04.09소망가족 신앙수련회_말씀집회 2017.4.7 본 당 <일과 안식> 이재훈 목사님 말씀 듣기 소망가족들을 위한 신앙 수련회가 7일 저녁과 8일 오전에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남선교회 연합회와 소망교회 40주년 기념 위원회가 공동 주관 아래, 이번 수련회는 <삶을 새롭게, 일터를 거룩하게> 라는 주제로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제2남선교회부터 4남선교회까지가 모인 '소망유나이티드 워십팀' 이 이승재 목사님과 함께 단에 올라 찬양했습니다. 소망유나이티드의 한 회원은 남선교회가 연합하는 것도, 또 온 성도가 함께 하나님을 높이는 것도 가슴 벅차고 감사한 일이었다고 찬양의 순간을 고백했습니다. 성도들도 모두 주의 백성임을 고백하고 성령으로 동행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남선교회 연합회 회장인 유한종 집사님께서 수련회를 통해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가 복을 받게 하시고 40주년을 맞은 소망교회가 부흥케 되는 역사를 허락해 달라고 대표로 기도하셨습니다. 장로찬양대와 대학, 청년부, 그리고 청년플러스가 연합해 <면류관 드리세>를 불렀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님께서 소망가족 신앙수련회에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세기2:1-3) 창세기 2장 1-3절을 본문을 바탕으로 삶 속에서, 그리고 일터 속에서 신앙인으로 서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일과 안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마지막에 하신 일은 안식이지만, 안식은 하나님의 첫번째 목적이기도 하셨다며 공간 중심보다 시간 중심으로, 즉 시간을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셨습니다. 그저 널부러져서 멍하게 쉬는 것이 아니라 시간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나만이 가지는, 그리고 공동체가 가지는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 인생의 방향과 방법을 끊임없이 교정받아야 한다고 전하셨습니다. '안식한다는 것은 그 시간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고백'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보내는 기도와 묵상의 중요성을 잃어가는 바쁜 현대인들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일정한 공간에서만 구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도 구별해 드리며 어느 곳에서나 시간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의 삶과 우리의 일터는 새로와지고 거룩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은 내 욕심대로 살았던 삶을 회개했습니다.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공간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남은 생애를 성령과 함께하며 충성된 종이 되겠노라고 기도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시간을 마음대로 쓰고 고민과 걱정으로만 살았던 날을 떨쳤습니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믿고 집에서나 가정에서나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우리가 밟는 모든 땅이 거룩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찬송가 620장을 함께 불렀습니다.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주신다 - 신앙 수련회에 온 성도들에게는 각 남선교회 회장들을 소개하며 함께 믿음의 공동체에 들어 오기를 권면했습니다. "처음 소망가족 신앙 수련회에 왔는데 모든 말씀이 다 은혜였어요" "고민으로 잠 못 드는 밤이 계속 됐었는데, 조금 전에 목사님께서 푹 자는 것도 믿음으로 맡길 때 가능한 일이라 하셔서 제를 콕 찝어서 하신 말씀 같았어요. 이제는 기도하고, 맡기고 고민은 털어버리려고 합니다." 삶을 새롭게 하는 방법, 이제 구별된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과 안식> 이재훈 목사님 말씀 듣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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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장로선거 2차투표17.04.022017 장로선거 2차투표 2017.4.2 제3교육관 2예배실 2017 장로선거를 위한 2차 투표가 4월 2일 주일 있었습니다. 선관위도, 투표용지 발급처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투표장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했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투표장 개시 직전, 선거관리위원회 담당 이상조 목사님께서는 후보자 모두가 장로로 피택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며 하루 일정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선거관리위원들은 투표함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 시킨 뒤, 테잎과 서명으로 봉했습니다. 꽃샘추위를 연상시키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성도들은 지난 주에 행사한 한 표로 2차 선거에 후보들이 올랐다며 기뻐했습니다. 제3교육관 2예배실에 설치된 35개 기표소 안에서, 성도들은 소신있는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표에 담긴 것은 단지 나의 작은 의견일 뿐이지만, 이것이 모여 큰 일을 이룰 것을 알기에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1차 투표에 버금가는 인파가 선거장으로 들어왔습니다. " 나 투표했어요!" 투표장을 나서며 지인에게 인사를 건네는 성도님은 얼굴도, 목소리도 밝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한 성도는 투표를 하고나니 더 내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투표장을 나서는 성도님들도 연신 밝은 얼굴입니다. 장로 선거장에서 장로님을 뵈니 더 친근하네요. 사진도 함께 찍으며 기념으로 남겨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어느 시간대라고 할 것 없이 꾸준히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시무장로님들께서 자리하셔서 참관도 하시고, 기표방법에 대한 성도의 질문에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2차 투표에는 남성후보자 10명과 여성 후보자 2명에 대해 피택을 묻는 투표이기 때문에 총 투표자수의 2/3 이상이 기표하면 장로로 피택이 됩니다. 예배가 끝나자마자 투표장으로 몰려왔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긴 줄에도 여유있는 모습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어르신께 투표용지 넣는 곳을 친절히 알려주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장로선거에는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도 참여하셨습니다. 기표소 입구에서는 성도들은 빈 기표소를 안내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분이 많이 후보로 올랐어요. 좋네요." 투표권은 딱 한 장이었지만, 다음에 세례를 받으며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며 가족 모두가 투표장에 나왔습니다. 부부 일심 동체. 남편과 아내가 함께 선거에 참여한 가정은 후보를 살펴보고 의견을 조율하기도 했습니다. 투표용지에 잘못 기입한 경우에는 선거관리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투표용지를 재발급 받았습니다. 후보자 한 분 한 분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각 모임에서 섬기는 모습과 좋은 미담들을 귀로 들은 성도들은 기도하며 기표소로 들어섰습니다. 낮이 되자 따땃한 햋볕이 들어 투표장을 나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투표장에서 아는 얼굴을 만나면 더 반갑죠! 장로후보 2차 투표에는 제6여전도회가 참관을 맡아주셨습니다. 선거 종료 전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담당 이상조 목사님께서 오후 5시에에 선거가 끝나자 개표를 앞두고 후보로 모인 모든 이들이 피택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해주셨습니다. 선관위원장님의 개표 방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투표함이 개봉과 표 정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이들은 4,003명입니다. 총 투표자수 4,003명 중 2/3인 2,669표 이상을 획득해야 장로로 피택 되기에 모두 표 수에 주목했습니다. 선관위와 당회원, 장로후보자들과 지인들 등이 모두들 숨을 죽인 채 지켜보는 가운데, 신속하게 개표가 이뤄졌습니다. 마지막에 가선, 여기저기서 '아이고, 이를 어쨰.' 라며 안타까운 탄식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요, 모두 될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십여 표 모자란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장로선거에서는 남성후보 7명과 여성 후보 2명이 장로로 피택됐습니다. 성도들에게 가장 많은 신임과 지지를 받은 후보는 기호 1번이었던 이병화 집사님이십니다. 전체 2위는 여성후보였던 최승인 권사님이십니다. 피택자들은 장로님들과 지인들에게 둘러쌓여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 장로로 피택된 분은 이병화, 배문희, 박동찬, 이범로, 백광흠, 박준범, 이원유 집사님과 최승인, 주혜경 권사님입니다. 세워진 분들 모두 소망교회와 한국교회에 본이 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장로선거 2차 투표 결과 보러 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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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소망선교학교 종강17.03.3116기 소망선교학교 종강 2017.3.30 선교관 제2예배실 "소망선교학교 종강" 소망뉴스(2) 보러가기 "소망이야기 제50호_보내는 자의 부르심" 보러가기 제직회 세계선교부 주관, 소망선교학교 SMS가 16기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소망선교학교의 주제는 '보내는 자의 부르심'으로 국제선교단체인 WEC의 위탁 교육하에 4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성도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 목요일마다 선교학교에서 선교 중심적 마음과 삶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보내는 자로서 설 수 있도록 훈련받았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있던 30일 저녁, 세계선교부 총무 류승한 집사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지경을 넓히는데 결단하고 헌신한 성도들이 살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기를 대표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리로 부르시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해서 주어진 자리에 순종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직회 세계선교부 임순호 장로님께서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단에 서신 분은 WEC 한국본부 본부장을 맡고 계신 박경남 선교사님으로, 보내는 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Sender School에 입학한 성도들은 4회, 체계적인 교과 과정 아래 선교비전을 품을 수 있게 됐습니다. 첫 강의에선 하나님께서 제자 된 우리 모두를 선교하는 사람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성경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보내는 자와 가는 자에 대해 이해하면서 성도들은 선교가 특정인에게 제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 반드시 우리 모두가 해야하는 사명임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 강의에선 세계선교를 역사 속에서 재조명했습니다. 그동안의 세계 선교의 큰 흐름을 살펴보고 선교사와 그의 뒤에서 조력자가 됐던 Sender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강에서는 선교사들을 이해를 새롭게 해, 파송준비부터 은퇴하기까지 각 시기별로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를 다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사님들도 연약한 인간임을 기억하며, 높은 기대치를 낮추고 소중한 동료로 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한 사람이 보내는 선교사가 될 때, 얼마나 큰 영향력이 생기는지는 국제선교단체 WEC의 창시 배경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선교사였지만 더 이상 해외로 나갈 수 없었던 이 분이 국제 선교단체 WEC을 설립함으로써 80개국가에서 현재 2,200명이 전략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히 4주 과정을 총정리하는 자리에서는 특별히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선교적 삶이 무엇인지를 들었는데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예수님을 내 삶의 최우선으로 두는 열정이 그 동기가 됩니다. 선교사로서의 경험했던 내적 자아의 변화와 기도,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들려주시며 또, 무엇보다 세상의 패턴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거룩한 삶을 추구할 때, 우리의 자아는 변화될 수 있으며,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된 사람은 모두 선교해야 하는데 그럼 나는 뭘로 선교를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은사 확인을 해봤습니다. 3단계 질문과 25문항으로 구성된 은사테스트를 통해 보내는 자로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동참할 수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테스트 후에는 각자 센더 소명 선언문을 만들어 읽었습니다. <보내는 자>가 된 성도들은 중보기도와 재정, 전략참여, 동원, 물자, 재능 기부, 연락과 돌봄, 멤버케어 등에서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은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바라보고 땅 끝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땅 끝 주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목도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은 센더스쿨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 영상을 보며 처음 이곳에 등록하게 된 순간들도 떠올렸습니다. 4주 과정 출석과 과제 제출을 성실함으로 수행한 소망선교학교 16기생들 131명 중 과정을 마친 86명을 대표해 박형식 집사님께서 수료증을 받으셨습니다. 세계선교부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영상으로 보게 됐습니다. 센더로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까지도 구체적으로 배운 성도들에게 주어진 의미있는 수료 선물은 선교사와 그 자녀를 <보내는 자>가 된 내가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마지막 조별 나눔에서는 4주 동안 새롭게 깨닫고 도전받은 내용을 나누기도, 또, 나의 은사를 이야기하며 결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많은 수료생들은 이번 주제 강의가 실질적이며 피부에 와 닿는 알찬 내용이라 더 힘이 되고 센더로서 살아가는데 거리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망선교학교 17기는 2017년 11월에 열립니다. <보내는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소망선교학교 종강" 소망뉴스(2) 보러가기 "소망이야기 제50호_보내는 자의 부르심"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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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후보 1차투표17.03.26장로후보 1차투표 2017.3.26 제3교육관 2예배실 장로선거를 위한 투표가 주일인 26일에 시작됐습니다. 작년 10월, 장로후보 추천을 받아 후보를 수락하고 자격 심사를 거친 36명은 4개월의 후보자 교육을 마친 바 있으며, 지난 3월 0일 당회 투표를 거쳐 남성후보자 20명과 여성후보자 4명이 1차 투표에서 후보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26일 주일, 제3교육관 2예배실에서 오전 7부터 시작되는 장로선거 1차투표에 앞서 김지철 담임 목사님께서 오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니다. 첫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도착한 성도들은 예배 전 투표를 위해 줄을 서며 개장을 기다렸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부교역자, 그리고 장로 후보자 등이 모인 가운데 김지철 담임목사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뽑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하셨습니다. 1차선거는 오전 7시에 정확하게 시작했습니다. 본인 확인을 마친 성도들이 투표 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 들어갔습니다. 시무 장로님들께서도 참관인으로 중요한 자리를 지키셨습니다. 제3교육관을 찾은 성도들은 후보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을 기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4월 2일에 있을 장로 후보 2차 투표를 위한 것으로, 투표 결과로 남성후보 20명 중 득표순으로 10명, 여성후보 4명 중 2명이을 가리는 것입니다. 각 예배를 전후로 점점 더 많은 성도들이 투표장을 찾아 교회의 큰 어른을 뽑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장로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본 교회에 등록한 성도로, 세례를 받거나 입교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타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더라도 세례일과 교회, 세례를 베푼 목회자를 알고 있다면 투표현장에서 용지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교적 확인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소망교회가 창립한 이래 단 한 번도 변경사항을 수정하지 않았던 성도들은 이참에 주소지와 전화번호, 그리고 처음 발견한 오류 등을 바로잡을 기회가 됐습니다. 수정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들여다 본 후에는 변경사항을 적어내려갔습니다. 교적에 사진이 없었던 성도들도 즉석 사진으로 등재가 가능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장로님들께서도 기표소 앞에서 안내를 담당하셨습니다. 역시, 2부 예배와 3부 예배 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교회 큰 행사에 참여한 젊은 집사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연령층은 역시 50대 이상층이었습니다. 참관인 자격으로 오신 시무장로님들께서는 기표소 통로에서도 빈 투표소를 성도들에게 안내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함 참관은 제5여전도회와 제6여전도회에서 맡아주셨습니다. 오후 5시, 투표장이 닫히고 개표가 시작됐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조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 이신영 장로님께서 개표 규칙을 말씀해 주신 후, 투표함 개봉이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많은 4,411명 성도가 이번 장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OMR 카드를 리더기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장로님들과 후보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부 성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지만, 선택 인원을 초과와 컴퓨터용 수성펜이 아닌 볼펜 표기, 검게 칠하는 대신 동그라미를 치는 등 기표방식을 지키지 않아 무효표가 무려 100표 이상이였다는 점입니다. 무효처리된 표들을 선관위 장로님들께서 하나 하나 살펴보셨습니다. 두 번의 개표가 연속으로 이루어진 결과, 2차 장로선거에 나가게 된 이병화, 배문희, 이범로, 이원유, 박준범, 박동찬, 백광흠, 김완진, 최대집, 안창준 집사님 등 남성후보 10명과 여성후보로 최승인, 주혜경 권사님이 나가게 되셨습니다. 장로후보 2차 투표는 4월 2일 주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교육관 2예배실에서 있으며, 후보 중 투표권자의 2/3 이상의 표를 득표한 분들이 장로로 피택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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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꼬마학교 17기 개강17.03.17소망꼬마학교 17기 개강 2017.3.21 유치부실 소망꼬마학교가 17기생과 함께 교과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입학한 어린이들은 꼬마학교 문턱을 넘자마자 기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일찍부터 학교에 들어 온 아이들은 책읽기와 각종 놀이기구로 자유놀이를 하며 환경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소망꼬마학교 과정은 25개월부터 48개월 된 아이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신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아이들이 과연 예배할 수 있을까... 싶지만, 학기가 끝날 즈음엔 모든 엄마들이 깜짝 놀랄만큼 예배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다는 것을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그동안 엄마들의 고백입니다. 아이에겐 신앙 습관을, 엄마에겐 회복과 기쁨을 알려 줄 꼬마학교 과정, 이제 들어가 볼까요? 엄마와 할머니와 힘차게 들어선 꼬마학교에서는 찬양하며 아이를 축복하는 것으로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손바닥 성경책을 펴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느니라'는 여호수아 1장 9절 주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인성교육을 위해 준비된 인형극에서 사탕을 뺏는 아이가 나오자, 사탕뺏는 아이는 나쁘다며 큰 소리로 엉엉 우는 꼬마도 보입니다. 오늘 배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이야기인데요, 역시 어린 아이들은 꾸밈이 없네요. '여러분 믿어요? 라는 질문에 '아뇨!'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꼬마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루 한 바퀴 씩 열심히 기도하며 돌았는데 여리고성을 지키는 군병들은 '재들 바보아냐?' 라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마지막 회전을 마친 뒤 나팔을 불며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 성이 와르르~ 무너졌답니다. 하나님 최고!! 엄마와 아가들은 지금은 어리지만 하나님을 의지해서 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나기를 기도했습니다. "입학 축하합니다~ 입학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꼬마들, 입학 축하합니다~~" 소망꼬마학교 입학식에서는 꼬마들을 위한 미니 축하케이크에 불을 밝히고 입학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반 선생님과 친구들도 처음 만났습니다. 옹기종기 둘러 앉아서는 출석부에 붙일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난 이거 할래요!" 이젠 소망꼬마학교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얼마나 맘에 들었던지, 활동 내내 소망꼬마학교 가방을 메고 있는 꼬마도 있습니다.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우리반 상징 동물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입학식 케이크는 선생님들이 예쁘게 포장해 주셨습니다. 이제 냠냠... 간식 시간입니다. 소망꼬마들이 각자 준비해 온 식판에 간식을 받으러 왔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식기도는 찬양으로 부르고 '냠!' 한입 크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동안, 엄마는 꼬마학교에서의 활동을 기록하고 사진도 붙이고, 받은 은혜도 적어서 만들어가는 <잼잼 다이어리>를 받아들고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한 주 교과과정이 끝날 때마다 붙여주는 스티커. 훈장같네요! ^^ 만든 티셔츠를 입고 반별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역시 베테랑 선생님들이 있어서 사진이 잘 나오네요. 오늘 재밌었죠? 담에 또 만나요~ 박수~~~ 꼬마학교 문을 나선 아이들은 그냥 귀가하지 않습니다. 또 선생님들 품에서 기도를 받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말씀을 읽고 먹는 말씀 비타민도 받았습니다. "말씀 읽고 하루에 꼭 하나만 먹는 거야? 약속할 수 있지?" 입학한 소망꼬마들과 그 가정에 믿음의 성장과 사랑의 충만함이 더해지길 기대합니다. 옹기종기 둘러 앉아서는 출석부에 붙일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난 이거 할래요!" 이젠 소망꼬마학교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얼마나 맘에 들었던지, 활동 내내 소망꼬마학교 가방을 메고 있는 꼬마도 있습니다.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우리반 상징 동물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입학식 케이크는 선생님들이 예쁘게 포장해 주셨습니다. 이제 냠냠... 간식 시간입니다. 소망꼬마들이 각자 준비해 온 식판에 간식을 받으러 왔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식기도는 찬양으로 부르고 '냠!' 한입 크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동안, 엄마는 꼬마학교에서의 활동을 기록하고 사진도 붙이고, 받은 은혜도 적어서 만들어가는 <잼잼 다이어리>를 받아들고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한 주 교과과정이 끝날 때마다 붙여주는 스티커. 훈장같네요! ^^ 만든 티셔츠를 입고 반별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역시 베테랑 선생님들이 있어서 사진이 잘 나오네요. 오늘 재밌었죠? 담에 또 만나요~ 박수~~~ 꼬마학교 문을 나선 아이들은 그냥 귀가하지 않습니다. 또 선생님들 품에서 기도를 받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말씀을 읽고 먹는 말씀 비타민도 받았습니다. "말씀 읽고 하루에 꼭 하나만 먹는 거야? 약속할 수 있지?" 입학한 소망꼬마들과 그 가정에 믿음의 성장과 사랑의 충만함이 더해지길 기대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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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17.03.17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2017.3.19 친교실 제직회 새가족부가 <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행사를 열었습니다. 초대 대상은 새가족 120여 명으로, 이들은 작년 12월부터 3월 셋째 주까지 교육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오후 4시 45분, 주일 5부 예배가 끝난 직후 친교실에서 열린 행사에 새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3남선교회 찬양팀이 찬송가와 CCM을 넘나들며 새가족들의 마음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새가족들은 교육 4주 동안 함께했던 조장들을 다시 만나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에서도 새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무리를 지어 먼 곳까지 날아가는 기러기의 비행 영상을 감상하면서 새가족들은 신앙의 여정에도 함께 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새가족부 차장, 김웅원 집사님께서 새가족들을 위해 대표기도해 주셨습니다. 교육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깨달으며 정착하게 하신 것을 감사하며,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와 기쁨으로 신앙생활할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행사 가운데 여러분 마음 가운데 큰 기쁨과 즐거움을 충만히 주시기를 바랍니다. " 새가족부 담당 박현민 목사님께선 감기로 목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으셨지만, 새가족들을 맞는 기쁨을 얼굴 가득 담고 계셨습니다. "당신이 있어 소망교회에 다니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서로 같은 처지인지라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새가족 믿음의 동기들과 이렇게 인사했습니다. 새가족부 담당 전영서 장로님께서 새가족들에게 시무장로님들, 그리고 남선교회 여전도회 분들을 차례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제5남선교회 가족찬양단이 축하 공연을 위해 참석했습니다. 소프라노 정시영 집사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 울려퍼지자 몇몇 성도들은 지긋이 눈을 감고 은혜 속에 잠겼습니다. 테너 김중일 집사님이 부른 시편 23편, 그리고 소프라노와 테너의 이중창 <자비로운 예수> 속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평안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잘하죠? 은혜 가득한 시간이죠? 그럼 우리 앙콜 한 번 청해 볼까요?" 계획에는 없었지만, 새가족들을 위해 오페라의 유령 중에서 <Tonight> 을 앙콜곡으로 열창해 주셨습니다. 연습은 했지만, 반가움이 배가 된 박수와 환호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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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 교사대학 개강17.03.15제40기 교사대학 개강 2017.3.14 제2교육관 제1예배실 "제40기 교사대학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 제40기 교사대학이 시작됐습니다. 올 초부터 교회학교는 다음세대에게 믿음을 전승하고 소망교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예비교사 모집에 더욱 집중해 왔는데요, 드디어 개강 예배에 이들 모두가 모였습니다. 내가 다음 세대를 책임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40기 교사 대학에 지망한 예비교사들은 무려 175명이나 됩니다. 예년보다 30%나 많이 지원한 것은 역시 교회학교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장단이며 교사분들의 공이 컸겠지요? 올해 초 신년하례회에서 나누어 준 초청장을 받아 들고 교사 양성의 자리를 소개한 것이 이렇게나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찬양은 고등부 담당 교역자인 이청원 전도사님께서 교사들과 함께 이끌어 주셨습니다. 경배와 찬양의 자리에 초청된 에비 교사들은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예배의 중심으로 나아갔습니다. 교회학교 1부 부감 장유니게 집사님께서 대표기도해 주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사된 자로서 먼저 심령에 새로움을 입기를 간구하셨고, 두려움 속에서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분주한 일상 중에도 교사대학 이 자리를 기억하는 예비교사 되기를 기도해주셨습니다. 교사대학에 입학한 성도들은 말씀 본문인 누가복음 15장 1절에서 10절까지를 교독했는데요, 양 한 마리, 또 드라크마 하나를 잃었다 찾은 사람들이 그보다 몇 곱절의 돈을 들여 잔치를 벌인 이상한 이야기였습니다. 교회학교 1부 교감인 조성실 목사님께서 <누가 손해를 보겠습니까?>설교 말씀 중에서 그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잔치를 벌일 수 있었던 것은 '되찾음' 에 대한 기쁨 때문이었다며 먼저 손해를 보셔서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교사 역시 영혼을 되찾는, 아이가 살아나는 기쁨을 위해 손해를 보는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교회학교 어린이들, 한국 교회의 불투명한 미래,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손해보겠다고 작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면 한국교회는, 그리고 다음세대는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손해라면, 하나님이 갚아주시지 않겠습니까? 또 그런 손해라면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 주님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내가 먼저 손해를 감수하겠습니다. 내 모든 것을 내어 걸어서라도 이 일을 하겠습니다.' 교사라는 사명을 떠올리며, 또 교회학교에 있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교회학교 아이들 가르치겠다고 이 저녁 시간에 나와 있는 여러분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교회학교 1부 담당 정상호 장로님께서 인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교육부가 정말 아이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충해서 이 교육부가 살아날거라면 이렇게 안 합니다.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일에 서로 미치고, 서로 손해보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나아갑시다" 주님 닮은 교육과 교사가 교회학교의, 또 소망교회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고 있는만큼 교회학교 19개 부서의 부장, 부감님들도 교사대학 개강예배에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9월 20일 수료하는 날까지 제40기 교사대학, 19번 교육은 윤보라 전도사님, 류효묵 전도사님, 그리고 정석우 전도사님께서 담당하게 되셨습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대학 출결관리와 필수강의, 일부 출석으로 인정되는 타 교육 과정,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있게될 교과과정들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사 대학 수료는 교사로 지원하는 수강생들에게만 적용되고 미지원자들은 학점 인정만 됩니다. 부서에서 교사대학에 입학시킨 예비교사가 8명이나 있어 격려차 꽃을 들고 나온 부감님도 계셨습니다. "끝까지 열공하시고 꼭 좋은 교사가 되세요~" 첫 시간에는, 교역자님들 모두가 조별로 들어가셔서 예비 교사들을 만나 어색함을 녹였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결단했다는 이야기부터 꼭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은데 아이들이 나이가 있다고 싫어할까 걱정이라 기도부탁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보조 교사로 오랬동안 있다가 정교사로 서기 위해 교사대학의 문을 두드리고, 신앙의 진보를 이루고 싶다는 소망도,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복음에 대해 알려주는 교사가 되겠노라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예비 선생님들 대부분이 벌써부터 아이들을 만날 준비에 가슴 설레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제40기 교사대학이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그 풍성한 복을 전하는 날까지 믿음에는 견고하고 사랑은 풍성한 손해볼 각오가 된 교사를 배출해 내길 바랍니다. "제40기 교사대학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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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부 임원수련회 & 발표회17.03.12차량부 임원수련회 & 발표회 2017.3.11 제3교육관 2예배실 토요일 오전 8시, 제3교육관 2예배실에서 교통 경찰의 수신호가 시연되고 있습니다.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 수신호를 숙지하며 차량부 임원들이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봉사의 자리에 설 때도 그랬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걸음씩 걷는 매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임원과 외부 초대 손님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모은 임원들에게 출애굽기 4장 2절과 17절, 20절 말씀이 선포됐습니다. 차량부 담당 류범호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지팡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지팡이 하나 밖에 지니지 않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루신 것처럼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가 가진 것, 환경과 처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늘 같은 모양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의미가 담길 때, 능력이 일어난다는 것을 모인이들 모두가 기대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 그 안내봉이 하나님의 교회가 거룩하게 되는데 사용되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기도하며나아가길 기도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격려차 차량부에 오셨습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왔을 때 첫번 쨰 Feel이 꽂히는 곳, 성도의 첫 맛이 되는 곳이 바로 차량부라며, 성도들에게 차별없는 따뜻한 미소를 당부하셨습니다. 차량부 임원들과 수련회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만, 이른 새벽부터 늦게까지 계절과 상관없이 섬기는 부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목사님께 드리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담임목사님께서 늘 미소지을 수 있는 비결', '교회에 대해 가장 보람있었던 점'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새벽 예배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또 다시 새 힘을 얻으신다는 담임목사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늘 애써주는 차량부에 대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임원들과의 만남을 기뻐하셨습니다. 차량부 활성화 프로젝트 발표회 시간도 있었습니다. 차량부는 올해부터 보행, 주행분석과 예절교육, 부원 불편 해소 등 12개 T/F 팀을 꾸려 매 주마다 더 나은 섬김의 방향을 모색해 왔는데요, 이미 각 팀장들이 내놓은 방안들을 놓고 7시간 동안 회의를 한 결과를 축약해 발표했습니다. 차량부 임원 수련회지만, 전 성도들 대상으로 봉사하는 부서인만큼, 남선교회와 장로님들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핵심가치와 중점 과제 등에 대해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량부의 비전은 '기존 성도와 새로 온 성도를 가장 먼저 만나는 교회의 은혜로운 얼굴' 이 되는 것입니다. 차량부 담당 박찬일 장로님께서 차량1부에서 5부까지 임원들을 각각 소개해 주셨습니다. 임원들은 추위와 더욱, 새벽잠을 떨치며 맹렬히 활동해 온 부서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앞으로의 길은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기로 함께 결심했습니다. '딱 5년만 봉사하려 했던 것이 돌아보니 25년이 됐다' 고 고백한 회원도 있을만큼 차량부에는 오랫동안 헌신한 분들이 많다는데요, 늘 그 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있어 소망교회의 오늘은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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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인성서연구개강17.03.092017 성인성서연구개강 2017.3.7,9 소망교회 "성인성서연구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 성도들이 꽃샘추위 속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개강한 화요조찬 성경공부를 듣기 위해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새벽예배 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담임 목사님의 화요조찬 성경공부에는 남성 회원 3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상반기 화요조찬 성경공부 제목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입니다.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행적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가 필수! 이스라엘의 주요 도시 지도는 물론,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한 도시 지도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지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입체 지도는 서점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남성회원들은 첫 강의에서 이스라엘의 지리적 개관을 들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특별히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게 된 회원들에게 더 깊은 은혜의 길로 마가복음 읽기를 권면하셨습니다. 오전 10시에는 화요반 성인성서연구가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성경공부 반마다 환한 얼굴로 찬양을 부르며 성도들을 맞았습니다. 긴 겨울을 지내고 새 마음으로 시작하는 성경공부라서인지 성도들도 모두 얼굴이 밝습니다. 성도들은 이번 학기에도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왔고, 다시 만난 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성경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신임 교역자님도 성도들을 처음 만나셨습니다.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영성 일기 쓰기>를 권하시며 강의에 들어가셨습니다. 매 학기마다 새로운 주제로 성경을 깊이 있게 볼 수 있어 성인성서연구는 늘 참여율이 높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역시 실버사역을 담당하고 계신 교역자님의 성서연구반을 찾으셨습니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더 깊은 기도를 하기 위해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이번에도 성인성서연구는 다양한 주제별 강의가 열렸습니다. 지구 소속과 관계없이 들을 수 있고, 화요반과 목요반이 있다보니 두 가지 주제를 선택해 듣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그간 떨어져 있었던 반가운 얼굴들을 찾아다니며 근황을 묻고 친교를 나눴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갈 무렵, 몇 번씩 같은 찬양을 연습하고 있는 성서연구반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개강일에 생일을 맞은 교역자님을 축하하기 위해 성서연구반 성도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는데 목사님의 애정 표현도 깜짝 이벤트 못지 않아 성도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함께 성경공부 하는 분들이 장로후보 1차 투표에 나가게 됐답니다. 함께 공부를 해왔던 믿음의 친구들은 격려와 축복의 마음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목요일반도 뜨겁게 문을 열었습니다. "찬양은 선포입니다." 찬양 집회를 방불케 할만큼 힘찬 찬양으로 서로를, 가족을, 그리고 나를 축복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성인성서연구 성경공부는 왜 할까요?" 주제 강의에 앞서, 평소 예배나 단회적 말씀과는 다른 점, 또,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익을 설명하며 더 큰 동기를 성도들 가운데 부여해 준 곳도 있었습니다. 같은 복음서를 공부해도 예수님께 더 바짝 다가서기 위해 어떤 곳은 지리를, 또 어떤 곳에서는 시대 문화 배경과 회당의 중요성으로부터 성경공부를 출발했습니다. 위대한 왕들의 이야기며, 각종 서신서들, 욥기와 에서더 등의 각 주제 속에서도 믿음의 진보를 이루기 위한 여정이 계속됐습니다. 최근 성도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가 된 <성경필사>에 대해 당시에는 어떻게 필사가 이루어졌는지, 또 이 과정이 얼마나 거룩하고 은혜가 충만한 과정인지를 시청각 자료와 목사님의 설명 속에서 더 깊이 알아간 곳도 있었습니다. 사복음서 강독을 듣게 된 이 성인성서연구반에서는 전체 필사 외에도 개인마다 사복음서 필사를 더 하기로 결정했다는데요, 성도들 모두 기대함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성인성서연구를 들으며, 낙심했던 마음이 소망을 얻고 하나님과 멀어졌던 내가 조금 더 인격이신 하나님을 만나길 소원했습니다. 또, 매번 그냥 듣는 강의가 아닌, 매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내 삶을 움직이고 변화시키시는 성령과 동승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20개 성서연구반은 교회 뿐 아니라 분당 기도처에서도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합니다. 상반기 성인성서연구반을 통해 개인과 가정, 교회가 부흥되는 새로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성인성서연구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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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봄 성경학교17.03.05유치부 봄 성경학교 2017.3.5 유치부실 유치부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에요>를 주제로 봄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6-7세 어린이들의 성경학교는 유치 1,2,3부가 2월 28일과 3월 4일, 그리고 11일 순으로 각각 진행중입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노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찬양, <믿음으로 순종해요> <둥둥둥둥> 을 큰 소리로 노래했습니다. 부감님께서는 성경학교를 시작하는 어린이이들이 오늘 하루의 활동에서도 믿음이 자라고 지혜롭게 되기를 기도해 주셨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성경학교 주제를 따라해 볼까요?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어린이들은 창세기 6장 9절 말씀을 본문으로 노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관람했습니다. 유치 1,2,3부 전도사님들께서 출연해 재미를 더한 연극, <노아의 방주>에는 어린이들이 쏙 빠져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산 꼭대기에 큰 배를 만들라고 하시는데 대체 얼마나 커야 하는 거지? 에구 에구... 그나저나 매일 이것만 만들고 있으니 사람들은 놀리고 나는 힘들고... 힝~' "노아야! 옷이 그게 뭐야? 우리처럼 멋지게 입고 놀러가자!!" 하지만 노아가 어린이들에게 '나도 친구와 놀러 갈까요?' 라고 묻자 어린이들은 '안 되요! 배 만들어야죠' 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습니다. 배가 완성되자 모든 동물들이 방주에 타게 됐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처럼 큰 비가 왔대요! 노아 할아버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지키는 어린이가 될게요! 우와~ 선생님들이 만들어 주신 간식을 먹고 맘껏 뛰어 보기로 했습니다. 반 아이들을 위해서 재밌는 마술을 준비하신 선생님도 있네요 ^^ 잘라진 부채살이 기압 소리와 함께 멀쩡히 붙는 마술! 그리고 물이 있던 컵에서 감쪽같이 물이 없어지는 마술! <방주를 완성하라> 코너에서 어린이들은 조각 퍼즐을 맞췄습니다. "다 함께 따라해 보자!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아요!" 이곳은 <말씀을 따라가요> 코너입니다. 눈을 가린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설명을 들으며 말씀이 있는 발바닥을 찾아 활동판 앞까지 도착했습니다. 16가지 수행 활동이 담겨있는 판 앞에서 어린이들은 숫자를 고르고 엄마, 아빠와 함께 완성해 나갔습니다. 탁아부실에서는 가정의 순종 액자를 만들고 나무 방주도 제작했습니다. 액자를 만들기 위해 즉석 가족 사진을 찍고선 우리 가족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말씀을 건져라> 코너에서는 아이들 모두가 낙시꾼이 됐습니다. 볼풀 속에는 많은 종류의 동물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말씀 스티커가 붙은 동물을 낚아 그물에 넣어야 합니다. 반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개성이 강한 어린이들... 결국 부분적으로 찍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말씀을 외쳐요> 코너에 들어선 아이들은 1월과 2월 말씀송 주제 찬양과 율동을 외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일장 일절~" 통통통 찬양방에서는 알록달록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풍선 악기 연주가 있었습니다. 노아에게 다시는 비로 땅을 쓸어버리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용서해 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배웠습니다. "나는야 주의 어린이~" 큰 소리로 찬양할 때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풍선에 콩을 담고 후후 불어 만든 풍선은 신나는 콩 소리가 났습니다. 엄마 아빠가 패러슈트를 펴줬습니다. 패러슈트 안에 들어간 아이들은 콩콩 뛰며 재있어 했습니다. 패러슈트 위에서 아이들이 만든 풍석 악기가 통통 소리를 내자 아이들은 풍선을 쳐서 재밌는 소리를 듣기 위해 까치발을 들었습니다. 유치부에서는 학부모님들을 만나기 위해 이 시간을 엄청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다 모인 자리라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셨답니다. 교회학교 유치부가 가지고 있는 목표, 아이에게 1년 동안 2번씩 가르치는 4가지 주제며 나머지 달에는 무엇을 교육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신앙 생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말씀 암송 지도에 대한 부분이나 앞으로 아이가 주일에 오면 무엇을 하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영상을 소개하며 부모님이 아이가 신앙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헤어지기 전에는 아이글 꼭 끌어 안고 아이가 지혜롭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했습니다. 또 가족 모두가 신앙에 있어 튼튼한 뿌리를 가지고 건강한 가정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에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차는 팔찌는 성경학교 선물입니다. 아이는 노란색, 엄마는 녹색을 끼기로 했습니다. <통통통 찬양해요 >시간에 만든 악기 풍선은 선생님들이 그새 막개에 달아주셨습니다. 노아 할아버지의 믿음을 배운 어린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매일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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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구역지도자수련회17.03.03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2017.3.3 본 당 "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3월, 봄 소식과 함께 구역들도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제직 교육부가 주관한 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가 3일 오전 10시 30분, 본당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권사님에게도 집사님에게도 봄이 올 것입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8지구 담당 강영롱 목사님께서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과 찬양을 이끄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구역 지도자들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로 축복했고, 하나님 아버지 한 분을 바라보며 찬양했습니다. 오랫동안 구역원들을 만나 온 교역자님들도, 또, 올해 새로 부임해 소망 성도를 만나게 된 교역자님들도 모두 담당 지구 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 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새롭게 헌신하고 결단하는 자리에서, 구역지도자 1천여 명이 임성택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의 초청에 응답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모인 이들의 마음을 모아 이승재 목사님께서 대표기도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련회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앞으로의 섬길 때에도 주님의 손길로 승리할 수 있기를 구하셨습니다. 염려와 불안을 주님께 맡기고 부활의 삶을 살아가며, 각 구역의 일꾼들을 축복 받기를 구하셨는데 무엇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분별하고 기도하고, 영혼을 돌보며 섬기는 동안 예수님을 체험하고 예수님 닮아가는 한 해 되길 기도해주셨습니다. 밝은 인사로 담임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구역지도자 수련회 때면 떨림과 동시에 기대가 되는 바로 그 순간이 왔습니다. 가장 출석율이 좋은 구역지도자들과 담임 목사님께서 다과를 하시는데, 집계가 다 됐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각 지구 담당 목사님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교역자님들께서 구역의 크고 작음이나 거리에 상관없이 살뜰하게 성도들을 목양하고 계시는 것을 알기에 담당 목사님이 소개될 때마다 구역 지도자은 아낌없이 환호성과 박수로 뜨거운 사랑을 보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일반 성도들을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던 두 분, 실버사역 임성택 목사님과 청년부 이승재 목사님도 소개 하시며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6-27) 180개 구역의 지도자인 구역장과 권찰, 교구장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2장에 있습니다. 내게 소중하게 주어진 사람들과 함께 삶을 움직이는 것이 삶의 축복임을 들으며 내가 많은 것을 하지 않더라도 나의 존재로 인해 가정과 구역이 기뻐할 수 있기를 소원하게 됐습니다. 구역 지도자로서 그 위치에 서서 주어진 시간 동안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며 함께 아파하고 또 그와 함께 기뻐하는 그런 공동체로 빚어가기를 바라게 됐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다양함과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성을 이야기하시며 예수님 안에서 더불어 함께 할 수 있고 아우를 수 있는 넉넉함과 성숙함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자들을 방문하는 집마다 축복하는 마음과 듣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 집의 형편이 어떻든, 나와의 관계가 어떻든 축복함으로 공동체성이 회복된다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을 자랑하는 마음, 그런 구역 모임이 만들어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역 모임이 따뜻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아끼고 관심이 있는 거룩한 수다를 통해 예수님을 높이고 자랑하는 사랑스런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았습니다. 사랑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할 때에 감사와 평안과 회복, 기쁨의 영을 부어주시고 육신의 강건함을 가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생명을 살리는 구역지도자 되기를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석율 상위 세 지구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석율 96.77% 딱 한 분 오지 못하셨다는 1등 지구 발표에는 오보가 있어, 해당 지구 분들이 많이 실망하셨다는데요, 오늘의 아쉬움을 발판삼아 하반기 구역 지도자 수련회 때는 꼭 1등 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의 평안을 빕니다." 서로를 위해 복을 빌며 이제 담당 목사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번 학기에는 유난히 유인물이 많습니다. 개강과 함께 시작되는 성경 필사로 각 지구마다 설명과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봄이 소리도 없이 우리 곁에 와 있듯이, 우리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이번 학기에도 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실 겁니다." 한 학기 동안 섬겨주실 분들께 감사하고 축복함으로 새 학기 문을 연 지구도 있었습니다. 신설된 구역도 있습니다. 구역장님께서는 구역지도자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내셨다고 합니다. 각 지구마다 성경필사에 참여해 필사본 1권을 완성하기로 했는데, 이 지구에서는 각 구역이 어느 곳을 필사할 지를 제비 뽑기로 정했습니다. "여러분, 구역 활동을 하실 때, 문제가 생기더라도 절대, 본질을 잊지 마세요. " 지도자로서 부딪히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는 비본질적인 문제에 휩쓸려 본질을 잃지 말라며 핵심을 짚어주셨습니다. 구역원들이 갑자기 상을 당했을 때, 구역장인 나는 어떻게 대처하면서 도와주어야 할 지, 교회 어느 부서에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할 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숙지했습니다. 한편, 이번 학기 최대 관심사인 성경필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성도들은 필사를 위해 각 구역원들이 할당된 장수를 받아 온 가족의 동참으로 완성해 나가게 된다는 설명에 더욱 의미있는 일이라며 열의를 보였습니다. 필사를 엄청 기다리셨나 봅니다. 이 지구 분들은 용지를 받자마자 필사에 돌입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오타나 수정한 글자가 없어야 하기에 성도들은 필사에 참여할 때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예들을 접하며 꼼꼼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머나... 이것도 손으로 쓴 필사본 성경책이었나보네...'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대형 성경책도 필사를 하려니 다시 한 번 보게 됐습니다. 오늘 출석 1등하신 구역지도자들은 담임 목사님과 차 한 잔과 쿠키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목사님, 사실 저희 지구는 지난 번에 꼴등했거든요. 가장 가까이 사는데도 꼴찌를 해서 담당 목사님 뵙기도 죄송했고요, 그래서 심기일전 해서 꼴찌는 면해보자 했는데, 이렇게 담임 목사님까지 가까이서 뵙게 되다니 너무 기쁩니다." 담임목사님께 신앙 상담이며, 자녀 양육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또, 부족한 공간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건의 등 질문마다 평소 성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가장 최근에 나온 담임 목사님의 신간 <사랑은 언제나 옳다>를 구역지도자들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모두 좋아하셨지만, 담당 목사님께서도 참 많이 기뻐해 주셨답니다. 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각 구역마다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역사가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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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말씀 수련회17.03.03청년부 말씀 수련회 2017. 2.28-3.1 소망수양관 청년부가 말씀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 후 수양관으로 달려왔을 청년들, 수련회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아니면 좋은 친구들과 함께여서인지 모두들 얼굴이 밝습니다. 밤 10시부터 시작해 새벽 1시 반까지 이어지는 힘든 일정에도 집중적으로 뜨겁게 기도할 수 있기에 오히려 힘이 납니다. [40주년 다시 새롭게, 다시 거룩하게] 라는 대주제 아래 청년들은 한 몸(ONE BODY)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늦은 밤, 열정으로 활활 타는 청년들에게 찾아오신 분은 그루터기 교회 안용성 목사님으로, 복음에 대한 심층 강의를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한 몸된 온전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친해야겠죠? 연령끼리 모였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됐건... 반갑다, 친구야!! 새벽에 잠들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한층 더 열린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가봅니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그 두 번의 강의로 바울의 십자가 속죄의 복음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복음, 우리 안의 주권과 구원받은 이의 삶까지를 속속들이 파헤쳤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함께하는 <라디오 천국> DJ가 된 회장과 부회장이 공동체에 대한 질문과 그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연들을 소개하고 목사님께 답을 구했습니다. 질문이 끝나면 바로 대답 해야 하는 시간. 평소 복잡했던 삶의 문제, 신앙의 문제들은 담임 목사님의 짧지만 깊이있는 대답에 오히려 단순, 명료해 졌습니다. 질문이 끝나면 바로 대답 해야 하는 시간. 평소 복잡했던 삶의 문제, 신앙의 문제들은 담임 목사님의 짧지만 깊이있는 대답에 오히려 단순, 명료해 졌습니다. ' 앞으로 있을 장로 후보자 분들도 청년들에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청년들은 전년도와 현재 청년부 담당 장로님과 교회학교 1부 전체를 맡고 계신 장로님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청년부 ONE BODY 두 번째 시간입니다. 꼬마 아이들처럼 열심히 따라하며 둘이 호흡을 맞춰 봅니다. 박스 안 물건 맞추기인데.... 손 넣기가 무섭죠?^^ 낙시질해서 컵으로 옮기기, 눈 가리고 폴로 사탕 컵에 넣기 등으로 조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만보기를 찬 지체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기록되도록 최대한 몸을 굽힌 채로 몸을 움직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서로 붙잡고 뛰기도 했는데 그 모습에 조원들은 모두 즐겁습니다. 큰 기쁨은 조원들과 거침없이 표현하고, 사진도 찍고! 우린 한 몸이야. 그러니까 달걀도 함께 잘 깔 수 있을거야. 친구야, 얼른 먹어. 꿀떡 삼키면 더 좋고.. ^^: 자~ 다 먹었으면 휘파람을 불어야 완성이지? 퍼즐 쯤이야, 조원이 몇 명인데, 식은 죽 먹기 아니겠어요? 또 한쪽에서는 평형감각과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이 진행중입니다. 그렇게 코키리코 회전을 하고도 정중앙에 점을 찍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공동체 게임 1,2,3등 '순' 에게는 주일 순모임 시간에 입맛을 책임질 쏠쏠한 간식이 제공됐습니다. 첫 날, 그 처음부터 끝나는 지금 이 순간까지 모든 것이 다 좋도록 도와 준 섬김이들을 축복했습니다. 또, 더욱 끈끈해진 순모임 지체들, 동기들에게도 축복의 손길을 쭉! 뻗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하는 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소망청년들, 올해는 더욱 온전한 한 몸이 되어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키길 기대합니다. [자료제공: 소망청년부]i소망홍보영상팀
14 05
10:30 am
엘림권사회
선교관 2층 제1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