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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교의 밤25.12.042025.12.3(수) | 본당 12월의 차가운 밤공기가 옷깃을 스치지만, 본당 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삼일기도회는 이 땅의 소외된 이웃과 복음의 불모지를 기억하는 '국내 선교의 밤'으로 진행됐습니다. 예배의 문은 김윤기 목사와 찬양팀이 활짝 열었습니다. 뜨거운 찬양으로 마음을 녹이며 성도들을 깊은 임재의 자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어 상영된 국내 선교부 영상은 사역의 현장을 담아 소개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복음을 심는 이들의 발자취가 화면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뒤이어 강단에 오른 국내 선교부원들의 특송에 진심 어린 울림이 전해졌습니다. 국내 선교부 담당 조성실 목사가 '우리는 함께 지어져 가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조 목사는 교회란 완성된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자라나는 유기체임을 강조했습니다. 벽돌 한 장이 홀로 서 있을 수 없듯, 우리 또한 서로의 연약함을 담당하고 지지할 때 비로소 온전한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고 말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잇대어 지어져 가는 거룩한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틈이 벌어진 세상의 벽 사이를 사랑이라는 반죽으로 단단히 메우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기도를 위해 모인 자리를 넘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이 곧 선교지임을 자각하고 복음의 생명력을 다시금 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춥고 어두운 계절일수록 우리의 섬김이 더욱 선명한 빛이 되어, 이 땅 구석구석에 하나님 나라의 온기가 스며들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교회학교 교사총회25.12.032025.11.27(목)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올 한 해 수고한 교회학교 교사 약 250여 명이 선교관으로 모였습니다. 교육1부 부장단과 교역자가 참석자를 환영하며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수험생 예배 공동체 드림부 이한 전도사와 드림부 찬양팀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손을 뻗어 서로 축복하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교육1부 부장 한정 장로가 총회를 위해 기도했고, 소망싱어즈가 특송을 불렀습니다. 교육1부 담당 이순기 목사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기도하라’, ‘대접하라’, ‘봉사하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마지막 때에 갖춰야 할 청지기의 자세를 전했습니다. 교육1부 부감 석세희 집사 사회로 교사총회가 시작됐습니다. 영유아유치부 부장 박찬만 장로가 기도했고, 청소년부 부장 강종원 장로가 인사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동부 부장 황성환 장로가 나와 교육1부의 사역과 행정보고를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들어진 2025년 한 해의 기록을 보며 교사들은 주 안에서의 수고와 기쁨을 떠올렸습니다. 교육1부 부감 성동우 집사가 증축중인 제1교육관의 도면과 함께 달라진 부분을 교사들에게 알렸습니다. 이어서 올 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교사와 부장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은퇴식과 송별식을 가졌습니다. 동료 교사들이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고 각 부 부장단 장로들이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고등2부 부장으로 섬긴 남택호 집사가 대표로 함께 영혼을 섬겼던 동료들에게 소감을 나눴습니다. 교육1부를 떠나게 된 교역자들에 대한 송별식도 이어졌습니다. 함께 영혼을 섬기며 분투했던 교사들은 정들었던 교역자와의 헤어짐에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박수로 앞으로의 여정을 축복했습니다. 20년 근속교사 시상을 하고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1부 부장단이 연합해 특송을 하고, 교사들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로 축복했습니다. 모든 교사가 주님이 베푸신 올 한 해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세우는 성실한 청지기 되길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하반기 새가족 초청의 날25.11.282025.11.23(주일) 선교관 지하1층 친교실 새가족부에서 지난 11월 23일 주일, ‘2025 하반기 새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새가족 교육을 마친 수료자와 조장, 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새가족부 찬양팀의 찬양과 김경진 담임목사의 ‘말씀 안에서’ 영상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새가족부 차창 양덕태 집사의 기도에 이어 새가족부 담당 박형진 목사가 소망교회 공동체로 발걸음을 내딛은 성도들을 환영했습니다. 올 한 해 교육 조장을 맡은 성도들의 특송과 새가족들의 간증도 이어졌습니다. 새가족 오미야 하루카, 이상원, 정일문 성도는 '일상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의 고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날 새가족들을 찾아온 김경진 담임목사는 새가족들이 믿음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소망의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며 강건히 성장하기를 축복했습니다. 수료식과 선물 증정 후에는 새가족부 이경혜 부장 장로가 식사 교제를 위한 식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새가족과 함께 소망의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자라가며 서로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추수감사주일25.11.232025.11.16(주일) 소망교회 지난 16일, 한해의 수확과 결실을 감사하며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았습니다. 주일 2부부터 5부 예배 중에는 유아세례식이 거행됐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가 집례한 유아세례식에서 부모들은 자녀를 신앙 안에서 양육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습니다. 최고의 결실이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갈 유아들이 영원과 잇닿는 감격의 순간을 전 교인이 함께 축하했습니다. 담임목사는 전도서 3장 12절로 13절 말씀으로 ‘헛된 인생에 저항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습니다. 세상은 ‘허무’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오늘’이 선물이기에 기쁨으로 선을 행하며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에게 갓 찐 떡을 나눴습니다. 본당 앞 주차장을 비롯해 본당 여러 곳의 출구에서 매 예배 때마다 다양한 부서에서 떡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다음 세대에 믿음을 심는 교육 1부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소망아이’ 영유아유치팀은 스티커를 붙여 ‘감사 주사위’를 만들었습니다. 부원들이 고사리 손으로 제출해 모인 과일을 사회봉사부로 전달해 아동들과 나눴습니다. ‘소망키즈’는 부서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초등1부는 플리마켓을 열어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물품을 주고받으며 서로 채워주는 감사를 경험했습니다. 소년 1부는 감사 메시지를 적은 자양강장제를 준비해서 차량부, 친교실, 서점 등 7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수고하는 봉사자와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머지 부서들은 ‘찬양제’와 ‘감사 축제’를 열어 감사 4행시도 짓고, 주님 주신 재능으로 정성껏 준비한 악기 연주, 찬양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소망틴즈’는 감사할 거리를 준비 예배 중 고백하고 장난감 총으로 사격 하는 ‘감쏴 대회’도 열었습니다. 교육 2부 대학부는 '나에서 우리의 감사로'라는 주제로 예배당 입장 전 준비된 판에 감사할 거리를 적어 붙였습니다. 대학부원, 조장, 캠퍼, 회장단, 부장단 등이 그룹을 만들어 세 번의 특별 찬양을 올렸습니다. 찬양과 찬양 사이에는 대학부 교역자들이 돌아가며 개인, 가족, 우리(대학부) 순서로 된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의 범위가 확장되고 감사가 확산되길 바랐습니다. 소망교회는 전 부서, 온 교인이 다양한 행사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함을 다시 깨닫고 실천했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우리가 드린 감사와 기쁨이 자라나 허무함에 지친 영혼들에게 선물처럼 전해지길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25.11.232025.11.13(목) 본당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1월 13일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가 본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전 8시 30분, 시험 시간표에 맞춰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각 교시별로 말씀과 찬양, 그리고 중보기도가 이어졌습니다. 1교시 언어영역 시간에는 이재겸 목사가 ‘여호와께 맡기라(잠16: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자녀의 인생뿐 아니라 부모의 불안과 염려까지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것을 권면했습니다. 이날은 수험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과 손주를 위해 기도하는 할아버지·할머니, 함께 응원하는 구역 식구들, 교회학교 교사들까지 많은 성도가 참석했습니다. 2교시 기도회를 인도한 이성민 목사는 ‘한계에서 만나는 무한대(시139:7-10)’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시험을 치르는 자녀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준비한 것을 차분히 풀어낼 지혜와 집중력을 더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오후에도 부모들의 기도는 쉼이 없었습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에는 장재원 목사가 열왕기상 18장 41~44절을 본문으로 ‘손 만한 작은 구름’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시험의 순간마다 자녀들이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대학부 문호주 목사가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으로 ‘지키시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시간 기도회에서는 지금까지 자녀를 통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 아이가 자라갈 미래를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입시로 인해 다 펼치지 못했던 달란트들이 앞으로의 삶을 통해 잘 펼쳐지기를 간구하며,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 전수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받으시고, 자녀들의 인생 속에서 주님이 예비하신 길과 비전을 함께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온통기쁨7 수료식25.11.212024.11.14(금) | 본당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본당에서는 온라인 사역실이 주관하는 성경 통독 프로그램 ‘온통기쁨’ 시즌7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간 진행됐으며, 총 1,430명의 성도가 참여해 예레미야서를 통독했습니다. 성도들은 회복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은혜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수료식에 앞서 본당 로비에는 지난 시즌의 기록을 담은 전시판과 정성껏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말씀을 함께 읽었던 교우들과 추억을 남기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수료식은 온라인 사역실 김호경 목사와 이현희 성도의 인도로 시작됐습니다. 감사의 찬양 선율이 본당을 가득 채우며 수료식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어 온라인 사역실 담당 이성민 목사가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도를 올렸고, 곧이어 복화술 연구소 안재우 소장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안재우 소장은 ‘깡여사’라는 캐릭터 인형을 손에 들고 재치 있는 입담과 상황극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 깊은 영적 울림도 전해졌습니다. '인형이 움직이는 것은 복화술사의 손'이 있기 때문이라며, 성도들의 삶 또한 하나님의 손이 영원히 붙들고 계심을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며 도우시겠다는 약속을 다시금 확인하고, 서로의 손을 얹고 축복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교제를 나눴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는 영상을 통해 통독 완주자들에게 각별한 격려와 인사를 전하고, 완주 대표자를 추첨을 통해 뽑았습니다. 1,200여 명을 대표한 완주자에게 이성민 목사가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통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소망부 지체들이 강단으로 초청받아 수료증을 받는 순간에는 많은 성도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성민 목사는 말씀을 함께 읽는 과정이 곧 ‘말씀 공동체’로 세워지는 길임을 강조하며, 온통기쁨에 동참한 여러 공동체와 구역, 모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예레미야서를 통해 마주한 회복의 약속이 삶의 자리마다 깊이 스며들기를,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이 매 순간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허니 브리지 21기25.11.1911.14(금) ~ 15(토) | 가평 더 스테이 힐링 파크 깊어가는 가을, 가평의 맑은 공기와 고즈넉한 풍광이 어우러진 더 스테이 힐링 파크에서 허니브리지 21기가 진행됐습니다. 첫째 날 저녁은 부부들의 사연과 음악이 흐르는 ‘허니브리지 라디오’로 문을 열었습니다. 멘토로 섬기는 임종세, 정영욱 부부의 따뜻한 환대 속에 참석자들은 어색함을 털어내고 부부 소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메시지는 가정의 영적 질서를 바로 세우는 나침반이 되었고, 함께 떡과 잔을 나누는 애찬식은 부부가 한 몸임을 영적으로 확인하는 순서로 거행됐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잠을 잊은 그대에게’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별빛이 내려앉은 정원을 거니는 동안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부부들은 준비된 야식을 나누며 그동안 미처 꺼내지 못했던 속깊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튿날 오전에는 장신대 목회 상담학 이상억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습니다. 전문적인 식견과 따뜻한 위로가 담긴 강의를 통해 부부들은 관계의 역동을 이해하고, 갈등을 넘어 진정한 연합으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지혜를 얻었습니다. 이번 허니 브리지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무뎌진 사랑의 감각을 깨우고 신뢰의 다리를 견고히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연결된 마음의 다리가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흔들림 없이 이어져, 삶의 팍팍한 순간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안식처이자 하나님의 거울이 되어주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제공: 허니 브리지]i소망홍보영상팀 -
영유아유치팀 하반기 예닮학교25.11.162025.10.11–11.1 유치부실 · 유아부실 · 가족예배실 영유아유치팀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하반기 제자훈련 프로그램 ‘예닮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나도 기도할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기도가 무엇인지, 무엇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지, 또 어떤 마음과 태도로 기도해야 하는지, 중보기도의 의미를 배우며 아이들이 ‘기도하는 사람’으로 자라가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부는 성경 속 ‘기도의 사람들’을 살펴보며 그들의 모습을 통해 기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아부 자녀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며 자녀들은 사랑과 기도의 힘을 배웠습니다. 부모들은 서로의 삶을 나누며 중보하는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은혜를 나눴습니다. 유아부는 기도 스티커북으로 사전 활동을 진행한 후, 다양한 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기도의 습관을 기르며 함께 기도하는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유치부는 성경 속 ‘기도의 사람들’을 살펴보며 그들의 모습을 통해 기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여러 기도 실습을 통해 기도하는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했습니다. 예닮학교를 통해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진 자녀들이 앞으로도 믿음 안에 쑥쑥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제공: 영유아유치팀 예닮학교]i소망홍보영상팀 -
장로 임직예식25.11.152025.11.9(주일) 본당과 친교실 소망교회가 지난 4월 치러진 장로선거 결과에 따라 송근존, 김명규, 이영민, 이한웅, 구교문 집사를 새로운 장로로 하나님 앞에 세웠습니다. 지난 11월 9일 주일 4부 예배 가운데 장로 임직 예식이 거행됐습니다. 이혜선 장로가 주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고 임직자들과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는 ‘훌에게 배우는 숨은 리더십’이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훌’이라는 사람에게 주목받지 못하던 인물을 들어 주님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숨은 리더십’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담임목사의 인도로 신임 장로 임직예식이 열렸습니다. 담임목사가 성경의 무오한 법칙성과 장로교 교리 등 신앙의 기준을 믿고 따를지 장로 후보자들에게 물었고, 후보자들은 손을 들고 굳건한 마음으로 서약 했습니다. 회중에겐 다섯 명의 후보자들을 장로로 모시고 주 안에서 존경하고 순종할 것인지를 물었고 회중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 대답하며 서약을 마쳤습니다. 담임목사와 안수위원 장로들이 임직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하며 축복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께할 새 동역자를 환영하는 의미로 악수례를 가진 뒤, 담임목사가 임직을 공포했습니다.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겸손한 장로가 되기 위해 세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기도 많이 하십시오” “자기 발전 위해 노력하십시오” “가슴 속에 뜨거움을 삶으로 표현해내는 열정 어린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임직자들에게는 교회가 준비한 성경이 선물로 전달됐습니다. 신임장로를 대표해 송근존 장로가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말하기보다 먼저 듣고, 앞서기보다 함께 서며, 누리기보다 더 섬기겠습니다” 선배된 장로들이 중창단을 꾸려 은혜로운 찬양으로 신임장로들에게 축복의 마음을 전하고 예배를 마쳤습니다. 친교실에서 열린 축하연은 당회 서기 이혜선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임직자 한 명 한 명을 소개하고 담임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상호 은퇴장로회 회장이 축복의 기도를, 강남노회 장로회장이 장로패를 전달했습니다. 호산나 찬양대 솔리스트 이상윤 성도가 축가를 전했고, 당회, 권사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대표들이 차례로 꽃다발을 증정해 임직을 축하했습니다. 김명규 신임장로는 교회를 위해 더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한 모든 성도들이 손을 뻗어 축복송을 부르며 신임장로들의 앞길을 축복했습니다. 새 장로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교회 가운데 선하게 이루어지고, 소망교회가 믿음 위에 견고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드림부 수능 파송예배25.11.132025.11.9(주일) 제2교육관 지하1층 예배실 입시 준비생들의 신앙공동체 드림부가 수능을 앞둔 지난 주일, 수능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드림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드림부 찬양팀 새벽이슬의 찬양에 이어 드림부 이해준 부감이 대표로 기도했습니다. 오랜 경쟁과 압박 속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남은 수능 준비 기간 동안 평안함 속에 건강과 지혜, 명철을 더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드림부 담당 이 한 전도사는 이사야 43장 1-2절 말씀을 통해 물 가운데, 또 불 가운데를 지날 때에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전하며, 올해 수능이 ‘물수능’이든 ‘불수능’이든 그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릴 인도하시고 도우실 것을 믿고 담대히 시험장으로 나아가길 당부했습니다. 이어 교회학교 담당 이순기 목사가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 하며 하나님의 평안과 지혜로 채워주시길 축복했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받고 두려움 없이 담대히 나아가기로 한 드림부 학생들이 주의 평안과 은혜 가운데, 풍성한 기도 응답의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제공: 드림부]i소망홍보영상팀 -
갈렙부 가을소풍 '힐링라떼 피크닉'25.11.072025.10.31(금)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및 민속박물관 갈렙부 회원들이 지난 10월 31일, 가을의 정취가 한창인 날 ‘힐링 라떼피크닉’ 가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한 갈렙부원들은 브런치 카페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실버선교회 담당 이우성 목사가 예레미야애가 3장 21~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아래층 식당에서 풍성한 점심 교제를 나눴고 웃음이 가득한 보물찾기 시간으로 즐거운 추억을 더했습니다. 오후에는 무장애숲길을 함께 걸으며 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민속박물관과 미니어처 역사관을 둘러보며 회원들은 젊은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가을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같은 시절의 추억들을 나눈 회원들. 충만한 가을 햇살 아래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누리며,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예레미야애가 3장 22절) [자료제공: 갈렙부]i소망홍보영상팀 -
신임집사 교육25.11.052025.11.1(토) 선교관 지하2층 제2예배실 2025년 신임집사 교육이 제직회 제직교육부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제직교육부 부장 안창준 장로가 이날 교육에 온 신임집사들을 환영했고 제직교육부 권정혁 목사가 이날 교육을 인도했습니다. 신임집사들은 집사 직분의 의미와 사명을 배우며, 섬김의 자리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후에는 다양한 봉사 부서를 소개하며 신임집사들이 섬김의 자리에서 감당하게 될 사역들을 안내했습니다. 교육을 받은 예비 집사들은 신앙 간증문을 제출하고, 2026년 제직수련회에서 정식으로 임명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섬김의 자리에서, 각자가 맡은 은사로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집사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소망부 41주년 연합예배25.11.052025.11.2(주일) | 제2교육관 제2예배실 소망부 창립 41주년을 맞아, 모든 지체와 교사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연합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이번 예배는 “사(4)랑으로 하나(1)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소망 1~3부가 한자리에 모여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사명의 자리를 다시금 굳건히 다짐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예배는 김지혜 목사의 인도와 소망부 부장 신명옥 장로가 기도하고, 소망부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소망부 담당 김윤기 목사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제자의 삶으로 부르심을 강조했습니다. 41주년을 기념하며 준비된 영상을 보고 케이크 커팅으로 41번째 생일을 맞은 소망부를 부원들이 서로 축하와 축복을 나눴습니다. 이어진 2부 축하 행사에서는 소망 2, 3부 부원들의 블랙라이트 퍼포먼스와 소망 1부 부원들의 찬양, 그리고 고동진, 목혜인, 원태연 선생의 교사 트리오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마다 환호와 박수가 터졌고, 교사들과 부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습니다. 사랑의 공동체로 41년을 걸어온 소망부가 앞으로도 주님의 마음을 품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소망키즈 예닮학교 3주차25.11.04-Mission Pop- 2025.11.1(토) 선교관 지하2층 예배실 교육1부 소망키즈 제자교육 프로그램 ‘예닮학교’가 지난 1일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 3주차는 저학년과 고학년이 한 자리에서 일상을 선교로 바꾸는 삶에 대해 배웠습니다. 소망키즈 교역자들이 기도와 강사소개를 했습니다. 공명교회를 섬기는 백흥영 목사가 인사를 하고 동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토의주제를 던졌습니다. 학생들은 교사의 인도 아래 조별로 열띤 토의를 헸습니다. 토의를 마치고 동화가 주는 교훈과 연결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선교적 삶이 무엇일지 생각했습니다. ‘선교’는 직접적인 복음전파의 종교적 활동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맞물려 이뤄지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백 목사의 교회인 공명교회의 사회적 활동을 예로 들어 교회와 선교의 의미를 살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 갈 선교적 삶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광고 후 조별로 흩어져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키링을 만들고 3주 동안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2025 하반기 예닮학교에 참여한 소망키즈 학생들이 주님이 명령하신 선교의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일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소망키즈 예닮학교 2주차25.11.02-Mission Pop- 2025.10.25(토) 저학년: 용인 한국순교자기념관 고학년: 제2교육관 교회학교 교육1부 소망키즈가 10월 25일, 예닮학교 ‘Mission Pop’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2주 차 프로그램 ‘리얼 Pop!’으로, 선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실제 선교 현장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닮학교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해, 1~3학년 저학년과 4~6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됐습니다. 저학년은 용인의 한국 순교자기념관을 찾아 한국 교회사 속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선교적 발자취를 돌아보았습니다. 순교자들이 복음을 위해 지킨 신앙과 헌신의 흔적 앞에 아이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전시를 관람하며 묵상했습니다. 고학년은 교회 제2교육관에서 부룬디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교지의 문화와 언어, 사역의 기쁨과 어려움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멀리 있는 줄만 알았던 선교가 가까운 현실이자 우리 삶의 일부임을 느꼈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며, 아이들은 선교를 향한 마음에 생생한 색을 더해갔습니다. 예닮학교를 통해 소망키즈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적 삶을 꿈꾸고 준비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일부자료제공: 소망키즈]i소망홍보영상팀 -
청플 튀르키예 단기선교25.11.02-줄넘기 프로젝트- 2025.10.3(금)~11(토) 튀르키예 양카라, 키리칼레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교육 2부 청년플러스가 튀르키예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현지 선교사와 협력하여 난민을 돕고,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선교팀은 현지 성도와 아이를 위한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던 현지인과 난민을 위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day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만들기, 한복 사진 촬영, 먹거리를 준비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놀이도 함께했습니다. 김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재료를 만들어 ‘색깔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신 예수님과 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나아갔던 제자들 선을 넘어선 그들이 전한 생명의 복음이 우리를 살렸듯, 선교팀이 선을 넘어 전한 사랑이 열방을 살리길 소망합니다. [자료 제공: 청년플러스]i소망홍보영상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