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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태국 비전트립16.09.18청년부 태국 비전트립 2016.9.8-16 태국 남부 핫야이 지역 "2016청년부 해외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 추석 연휴동안 이뤄진 청년부의 해외 비전트립팀들 중 태국팀은 안세훈 전도사님의 인도 아래 팀원 13명을 구성해 가장 먼저 출국했습니다. 태국 남부에 위치한 핫야이 지역 현지 선교사님을 만난 건 아침시간. 여독을 풀지도 못한채 다음날 있을 코리안 데이를 준비하느라 장을보고 음식장만에 들어갔습니다. 예배하면서는 주님의 보혈아래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구했고, 이제 팀으로 묶인 우리들, 서로를 축복했습니다. 다음날, Special Gate School로 이동한 팀원들은 코리안 데이를 준비를 마치고 현지 학생들을 기다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지요. 한국 드라마며, 노래를 사랑하는 태국 청소년들에게 접대한 한국의 대표음식은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더욱 활짝 열게했습니다. 한류여파로 한국문화에 폭발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국 청소년 70여 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망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비즈공예반, K-pop반, 김밥 만들기반과 한국어 노래 교실로 나뉘어 아이들과 친교를 시작했습니다. 속을 푸짐하게 넣어 만든 김밥은 예쁘게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처음 도전한 것치곤 남학생들도 꽤 잘 만드는 것 같죠? 그런데 베트남이나 필리핀 사람들과는 달리, 태국인들은 딱 단정지어 말할 수 없이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타이족이 75% 정도이고, 중국인과 말레이족이족이 17%라는데 나머지는 어쩐지 중앙아시아계 같기도, 또 한편으론 아랍민족 같기도 하네요. ^^ 어쨋든, 현지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어떤 한국 체험을 했는지도 들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생기발랄한 얼굴로 모든 일정을 기쁘게 참여했답니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팀원들이 주일 예배를 위해 현지 교회를 찾았습니다. 180년 기독교 역사를 갖고 있는 태국이지만, 기독교 인구는 1%로 많은 기도가 필요한 곳이기에 언어는 다르지만 한 하나님을 고백하며, 함께 예배하는 시간이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되었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우리 친구하자" 학생들과는 뛰놀며 시작한 교제를 확장해 인근 공원에서 두세명씩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을만큼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을 찾은 팀원들과 학생들은 핫야이 지역을 두고 축복했고, 저녁에는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이 교제했습니다. 프라씨리, 그리고 프라니웻 교회를 방문한 팀원들은 준비해 간 부채춤이며, 워십, 드라마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지 교회에서 곰돌이 과자를 선물로 받은 팀원들, 귀엽습니다^^ 박물관에서 태국 문화를 조금 더 이해했고, 인근 바닷가에선 잠시 꿀같은 휴식도 누렸는데, 바닷가에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남부에서 제일 오래된 왕립학교 송클라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날, 사역자님의 태국제자들도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어과가 있어 꽤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보잉이며,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가요 '샤샤샤' , 워십으로 준비한 '주 없이 살 수 없네'에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함께한 현지 기독학생들은 의미 전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학생들과는 예배며, 선교사님이 인도하시는 IHOPE 집회 초청에 주력했습니다. 센터에서는 코리안데이에 온 학생들과 두번째 교제를 하게 됐습니다. 코리안데이 때 남은 재료를 가지고 현지 스텝들을 위한 깜짝 선물과 롤링페이퍼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현지 문화체험은 '시장보기' 입니다. 코리안데이를 즐겁게 보내고 IHOPE 집회에 처음 온 현지 학생들, 송클라대학생들은 게임으로 긴장을 풀었는데요, 이기는 친구들이 한국 대표음식, 라면을 받으며 기뻐했습니다. "감사해" 바이얼린 연주 후에는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팀원 간증시간도 있었는데요, 코리안데이를 중심으로 처음 기독교 문화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진지한 시간,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제자 훈련을 받고 말레이시아 페낭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게 된 현지 제자들을 선교사님께서 소개해 주셨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해 주었습니다. 현지스텝과 제자, 처음왔지만 한국에 대해, 또 예수님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열고있는 학생들과도 손을 잡고 기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누군가는 이메일과 페북 주소를 남겼고, 미래를 위해 또 누군가는 연극을 전공하신 전도사님과 진로상담에 들어갔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제자들이 이렇게 성장하리라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처음으로 전도여행을 떠나는 현지 제자들을 아침에 배웅하면서 팀원들 마음에는 태국땅에 더 큰 희망이 싹텄습니다. 말레이시아 국경에 가까운 남부 5개 도 중에 4개도가 무슬림 지역이라 팀원들도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또 마침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이 시작돼 종교심이 커진터라 우리 청년들의 이 땅을 향한 중보기도는 더욱 간절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정해진 시간이 다 돼 갑니다. 선교사님을 위해 팀원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축복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기쁨으로 가득했던 8박 9일 일정, 그 안에서 팀원들은 주님이 태국에서 일하고 계심을 보고 듣고, 느끼며 더욱 큰 소망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2016청년부 해외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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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16.09.08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2016.9.8 소망수양관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소망뉴스(2) 보러가기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에 온 성도들을 경조부 회원들이 맞이하느라 분주합니다. 소망관 입구에서는 권사회 경조부 소속 임원들이 안내 봉사를 했습니다. 소망교회에서 버스로, 또는 개인 차량으로 수양관을 찾은 성도들은 가장 먼저 소망 동산에 올라 <소망성도의 묘>를 찾았습니다.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나 화분, 오랫동안 향기가 나는 국화 등을 준비한 가족들은 묘역 앞에 꽃을 놓으며 조용히 기도하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해마다 소망동산을 찾아오지만, 너무 일찍 가족들 곁을 떠나가 버렸다는 아쉬움에, 유가족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예배실을 찾았습니다. 소망가족들을 위한 합동 추모예배는 제직회 경조부에서 주관했습니다. 해마다 1500명 이상의 유족들을 맞이해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소망교회 부목사님들도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11시 정각. 경조부 담당 김수한 목사님의 인도로 합동추모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성도들은 돌아갈 고향 하늘나라를 생각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제직회 경조부 담당 김경엽 장로님께서 대표기도 하셨습니다. 장로님께서는 고인이 생전에 행했던 귀한 믿음을 이어받고, 물질에, 세상에 집착하기보다는 우리의 정체성이 나그네 됨에 있음을 기억하며 하늘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게 해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권사회 찬양대가 <예수 나를 위하여>를 찬양했고 담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일찍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시며 전도서 9장 7-10절을 본문으로 <산 자의 기쁨과 감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먼저 선 분들에 대해서는 추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끄집어 내야 한다며 '살아있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얼마나 큰 복인지를 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있어 감사한 것에서 더 나아가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보장하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늘 주어진 이 시간을 내가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설파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먹고, 대화하고 즐기면서 우리 삶에서 사랑을 나누는 축복을 누려야 한다고 옆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언제 하늘 나라에 돌아갈 지 모르는 인생, 고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음을 기억하며 이제 곁에 있는 이들을 더 사랑하고 나누며 기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송으로는 테너 이원준 집사님이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송가 속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 이 세상 끝날까지 주 섬겨 살리니 내 친구되신 주여 늘 함께하소서 주 나와 함께하면 전쟁도 겂 없고 주 나를 인도하면 늘 안심되리라~" 오늘 들은 말씀을 마음에 굳게 붙들며 다같이 찬송했습니다. 경조부 담당 김경엽 장로님께서 유족들에게 인사한 후 소망동산 소망성도의 묘역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유족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려 마련된 2부 추모 음악회는 소망교회 5부 예배, 글로리아 찬양대 한춘복 지휘자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시편23편은 각기 다르게 해석해 테너 이원준 선생님과 소프라노 이재은 선생님이 불렀습니다. 하피스트 방선영 선생은 영국 민요와 를 들려주었습니다. 테너 이원준 선생이 부른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은 누가복음서에 나오는 혈루병 여인의 고백으로 주님의 은혜를 절절한 마음으로 노래했습니다. "주님을 만났네 옷자락에서 전해는 사랑 내게 임한 주님의 능력 날 누르는 아픔의 근원을 고치셨네 날 바라보시네 나의 연약함 주님은 아시네 깊은 절망에서 날 자유케하신 사랑, 나~ 찬양해" 정환호 선생의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 <내 평생에 가는 길>에 이어서는 소프라노 이재은 선생이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러 감동을 주었습니다. 추모 음악회 8번째 순서는 여전도회 찬양대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입니다. 2015년에 여전도회 안에 만들어져 왕성히 활동중인 챔버오케스트라는 첫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준비했습니다. 또, 동무생각, 달 그림자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과 찬송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연주해 갈채를 받았습니다. 제3여전도회와 제4여전도회 회원들이 식사안내와 디저트를 만들어 대접하며 1,500여 유가족들에게 봉사했습니다. "자~ 너무 맛있어요! 무조건 두 잔씩 드세요!" 식당 밖에서는 경조부원들이 수양관에서 정성껏 만든 일품 식혜를 성도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소망수양관을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소망동산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먼저 보낸 그리운 내 가족들, 친구들과의 추억을 기억하기에 주님 앞에서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소망의 가족들은 오늘을 기쁘게, 사랑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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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교육 수료예배16.09.07호스피스교육 수료예배 2016.9.7 제3교육관 2예배실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리'는 말씀으로 사랑을 실천해 온 제직회 사회봉사부가 6일 저녁, 호스피스 교육 수료식을 거행했습니다. 제3교육관 2예배실에서 7시부터 열린 예배에는 교육생과 사회봉사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청량리 밥퍼 팀장인 정준학 집사님의 인도로 성도들은 예배의 부름에 응답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찬송가를 부른 후에는 청소년 멘토팀장 김완진 집사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사회봉사부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팀에게 힘을 주시고, 빈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풍성한 참여와 후원이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 마음 가운데 넘치는 사랑으로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부원들에게 들려주실 말씀은 빌립보서 4장 8-9절입니다. 노엘 중창단은 특송으로 <눈으로는 볼 수 없고> 를 준비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을 노래했습니다. 샘물 호스피스선교회에서 계광원 목사님께서 <전인적 케어의 실제>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경건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라며 현장은 고난의 길이겠지만 환우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자로 서기를 독려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예들을 통해 환우의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며 '봉사는 남보다 한 발 더 수고하는 것'이라고 봉사자의 자세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성도들을 향해서는 주님의 은혜의 물결에 몸을 맡기며, 타인을 향한 또 하나의 물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호스피스 교육은 소망교회 제직회 사회봉사부와 샘물호스피스 선교회가 함께해 왔는데요, 사회봉사부 부장, 이병화 집사님의 인도로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 준 성도 95명을 대표해 5분이 차례로 나왔고, 각 팀에 속한 분들도 수료장을 낭독할 때에는 함께 일어서 축하를 받았습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받았을 때도 그랬지만, 특별히 환우들 곁에서 실습을 하면서 아직 예수님을 모른 채,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환우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는 어떻게 돕고 구원의 길을 소개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합니다. 사회봉사부 담당 신충식 목사님의 축도로 수료예배를 마친 부원들과 수료자들은 이후에는 <연명의료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에 대해 정상기 집사님의 특강을 들으며 봉사의 지경을 넓혀나갔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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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조찬 성경공부 개강16.09.06화요조찬 성경공부 개강 2016.9.6 선교관 제1예배실 "하반기 성인성서연구" 소망뉴스(1) 보러가기 남성 성도들을 위한 영적 길라잡이, <화요조찬 성경공부>가 새학기를 맞았습니다. 새벽 기도회 직후에 시작해 말씀과 조찬으로 늘 특별한 아침을 맞는 회원들은 두 달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 날을 기대하며 연신 밝은 얼굴입니다. 특히 각 남선교회가 돌아가면서 화요조찬 성경공부 진행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남선교회 회장님들께서 문 앞에서 회원들을 맞아주셨습니다. 성도들은 찬송가 446장 < 주 음성 외에는 >을 부르며 주님과 동행하는 이 아침을 기쁨으로 열었습니다. 하반기도 서로 사랑하고 말씀의 능력으로 이겨나갈 수 있기를 위해 손모았고, 예수믿는 것이 감사하고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담임 목사님께서 다루실 문화는 대중가요로, <음악(Pop)이 묻고 ,성경이 답하다> 라는 큰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첫 강에서는 <위로>에 대한 말씀과 1980년대 스타인 윤복희 씨의 노래, '여러분'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또, 위로를 받기도 하는 우리이지만, 그러나 위로의 정점에는 하나님, 예수님께서 계심을 먼저 마음에 담았습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1:3) 위기를 겪는 이스라엘에게 주신 이사야 40잘 1절 말씀과 힘든 시기를 겪는 고린도교회에게 위로를 주었던 고린도후서 1장 3절 말씀은 함께 읽었습니다. '여러분'은 작사 작곡을 한 오빠 윤항기씨가 실의에 빠진 동생에게 하나님의 보살핌이 아직도 있음을 깨우쳐 주려 쓰게 됐다는 노래입니다. 온몸으로 부르는 윤복희 씨의 공연영상을 잠시 시청했습니다. 우리가 고통 받을 때 때론 친구의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말씀 가운데에서 예수님께로만 진정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을 특별히 시편 23편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명곡인만큼 리메이크도 유난히 많이 됐던 곡. 이번에는 젊은 세대인 가수가 부르는 '여러분'을 감상했습니다. 특별히 곡의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윤복희씨가 직접 영어 가사를 썼는데, 그 안에서는 더욱 진한 위로의 근원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When you wqlk through the cloudy days He said." (앞이 안 보이고 캄캄하니?) "I'll be the one to be your cane" (그가 말했지, 내가 너의 지팡이니까 나만 잡고 따라와라) "다음 번 강의는 추석 연휴 전날입니다. 자유롭게 오시면됩니다. 그 날의 주제는 <자유>입니다." ...주님, 주님 앞에서 위로를 받고 평생을 달려가는 인생되길 원합니다... 무더위 끝에 화요조찬 성경공부가 개강했음에 감사하며, 제8남 선교회 회장님께서 대표 인사하셨습니다. 다음 번에 준비할 제6남선교회 임원들을 소개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해 모두 12회로 구성된 화요조찬 성경공부로 소망교회 남성 회원들이 영과 육을 모두 튼튼히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하반기 성인성서연구"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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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찬양대 수련회16.09.04할렐루야찬양대 수련회 2016.9.2-3 소망수양관 할렐루야 찬양대가 <새 힘을 얻으리니> 를 주제로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4부 찬양대 담당 신충식 목사님께서 수련회 주제인 이사야서 40장 27절-31절을 대원들에게 개회예배 말씀으로 전하셨습니다. <쉴 만한 물가> 시간엔 홀로 산책을 하거나 목사님께서 권해주신 요한 1,2,3서를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조원들과는 삼삼 오오 모여 차 한잔을 곁들인 채, 수련회 주제말씀을 나눴고, 전날 받은 은혜에 대해 깊은 교제를 했습니다. 신충식 목사님께서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하셨는데요, 대원들에게 미리 받은 40가지 문항을 바탕으로 대원의 일상뿐 아니라 영적 건강도 진단해 찬양대의 현주소를 공유해주셨습니다. 늘 애쓰시는 여자경 지휘자님을 위해 깜짝 생신상도 준비했습니다. 대원들의 재능기부 시간도 있었습니다. 치과의사 선생님은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리시며 관리법에 대해 나누어 주셨습니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소개한 대원도 있었습니다. 지휘자님께선 음악 기초강의로 성악과 발성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반주자님께선 음악기호에 대해 세세히 알려주셔서 정확히 악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발성을 위해 몸을 풀어주는 기본 스트레칭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솔리스트 김정연 집사님은 역시 발성을 위해 좋은 자세를 지도해 주셨는데요, 하나 하나 우리의 몸이 굽어 있을 때 얼마나 구겨진 소리가 나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앉아서 연습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자세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숙지했습니다. 파트별로 단에 서서는 찬양에서 좋은 발성이 될 수 있도록 자세 교정의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끝까지 함께 하시며 대원들에게 은혜의 말씀과 교제로 풍성함을 더해주신 목사님을 축복했습니다. 찬양대장 조경수 집사님께서 수련회를 위해 기꺼히 재능을 나눠주시고, 애써주신 대원분들께 감사선물을 전하셨습니다. 올 여름에 들어온 신입대원들에게도 여러모로 더욱 알찬 수련회였는데요, 수련회를 통해 배운 찬양대원으로서의 소양을 확실히 다진만큼 연말 성탄 칸타타에서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자료제공: 할렐루야 찬양대]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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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부_협력교회 목회자부부 초청16.09.02국내선교부 협력교회 목회자부부 초청 세미나 2016.8.30-9.1 소망수양관 및 소망교회 "협력목회자부부 세미나" 소망뉴스(2) 보러가기 국내선교부가 협력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2박3일 동안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 190여 목회자 부부 중 초청에 응답한 48개 교회에서 92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국내 선교부 김태수 목사님께선 개회 예배에서 <참된 쉼>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세미나라는 명칭 아래 모였지만, 사실은 쉬실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최전방 복음 전도 현장에서 뛰고있는 목회자 분들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맞으셨습니다. 그동안 국내 선교부의 전도행사를 통해서 지역교회를 방문했던 부원들은 낯익은 목사님을 찾아 안부를 묻고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목회자분들이 오신다는 소식에 첫 날 찬양을 준비한 <주바라기> 팀은 힘있고, 간절한 찬양으로 은혜를 끼쳤습니다. 국내선교부 임순호 장로님께서 돕는 이들과 각 지역별 임원들을 소개하며, 이 정성이 모여 사역자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으로 빚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셨습니다. 국내선교부 차장이자, 행사 팀장이기도 한 전경희 권사님께서 전체 행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해 주셨고, 이어 본격적인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영남과 호남, 수도권과 경기, 충청과 강원 등 모두 6개 지역별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팀별로 단에서 인사했고, 간단히 사역지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어려움도 있겠지만, 한국교회를 생각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의욕넘치는 모습들, 험한 곳이라도 필요하다면 자리를 털고, 주님 뜻에 따르는 귀한 순종의 삶을 나눠주셨습니다. 야외 식사를 위해 이동 하기에 앞서, 교회학교에서 기증한 DVD 100편 중에서 사역에 필요하신 것들은 가져가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내선교부가 오랫동안 날씨를 위해 기도하면서 만찬을 준비했다는데요, 정말 딱, 식사 시간에만 비가 오지 않아서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떼어놓고 올 수 없었던 자녀들은 올해는 영어아동부 선생님들이 자체 교육과 돌봄을 흔쾌히 맡아주셨습니다. 협력교회분들이 맛나게, 즐겁게 식사하시라고 테이블 세팅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또,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는 매운 연기에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습니다. 저녁 특강시간에는 <모세골 공동체>를 운영하고 계신 임영수 목사님께서 오셔서 <길들임> 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공한 목회는 숫적 성장이나 큰교회, 작은 교회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성숙에 있다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응답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진정한 영성을 회복해 자유를 얻는 것이라고 설파하셨습니다. 섬김으로는 잔뼈가 굵은 분들이 유난히 많은 국내선교부원들은 아침마다 일정을 확인하며 한 마음으로 움직였습니다. 아무리 쑤시고 아파고 그저 그러려니... 하고 몸을 돌보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자세를 교정해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둘째 날 아침부터는 이미용팀의 지원도 있어 참석하신 분들의 머리를 세련되게 손봐드렸습니다. 육체의 치료가 있은 후에는 <항상 기뻐하라>는 데살로니가 전서 말씀을 붙들고 웃음 치료를 한다는 이성미 소장님이 마음의 치료를 위해 나섰습니다. 짝꿍과의 소통지수를 테스트하고 건강 안마로 부부와 친구를 더욱 돈독케 하며 활기찬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져도 목소리 크면 무조건 이기는 막장 게임에서는 넘치는 에너지를 목청으로 발산하며 적극 동참했습니다. 아... 게임에서 진 결과는 바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목사님들, 여기서도 목청 게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셨습니다. 삼일 기도회를 위해 협력교회분들이 소망교회로 오셨습니다.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사무엘 목사님을 통해 소망교회에 대한 소개를 들으셨고, 곧 담임목사님과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삼일 기도회에 목사님들께서 오신다는 소식에 지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꽉찬 예배당에서 함께 동역하는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복음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찬송가 502 <빛의 사자 들이여>를 늠름하고 우렁차게 선포하시는 모습에서 성도 모두가 마음에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협력교회를 위해 축복기도해 주셨고, <너의 존재 자체로 기뻐하라>는 누가복음 10장 17절로 20절 말씀 가운데 모두에게 위로와 힘을 주셨습니다. "올 여름에 예닮 전도여행 갔다가 기도하고 기거할 곳을 찾았는데 맨 처음으로 흔쾌히 교회 문을 열어주신 목사님이세요. 오늘 소망교회 오시게 됐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네요. ^^ " 늦은 밤, 수양관에서는 둘째날 마지막 일정이 진행됐는데요, 몇몇 사모님을 앞으로 모셔, 평소 삶 속에서 목사님과이 애정도와 힘들었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별별 얘기를 다 했어도 마무리는 아름답게~ 소망교회 협동 목사님이자, 장로회 신학대 교수이신 임성빈 목사님과는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목회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이 시점에서 협력교회 목사님들의 현장을 듣고 배우는 것이 다음 목회자들, 그리고 한국교회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공감의 끈을 이었습니다. 각 지역 대표로 한 두 분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들이 목회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농촌목회, 작은교회 목회가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또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를 모두 고백하고 절감할 수 밖에 없는 자리였습니다. 닫는 예배에선, 국내선교부 중보기도팀장이신 박영자 권사님께서 우리의 협력교회들을 위해 대표기도해 주셨습니다. 국내선교부는 각 팀에서 수시로 기도제목을 갱신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2박 3일간의 여정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꿈같은 쉼의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며 더욱 끈끈한 결속을 마음에 새겨넣었습니다. 국내선교부 담당 임순호 장로님께선 마지막 인사에서 척박한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님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섬기는 것이 죄송할 뿐이라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협력교회 목사님들, 그리고 사모님들! 소망교회가 끝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힘 내세요! "협력목회자부부 세미나"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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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꼬마학교 지도자세미나16.08.29소망꼬마학교 지도자세미나 2016.8.29 유치부실 8월, 여름의 끝자락에 <소망꼬마학교>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지도자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소망꼬마학교는 25개월부터 48개월 아이들과 가정을 위한 주중 신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뭐든 스폰지처럼 쭉쭉 빨아들이기에 하나님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도 하답니다.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지도자 양성 세미나를 하게 된 것이 올해로 3번째인데요, 15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와 가정이 놀랄만큼 성장하고 회복되는 것을 눈으로 지켜보면서 더 큰 비전을 갖게 된 것입니다. 꼬마학교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찬양과 율동을 하며 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9시 반부터 4시까지, 이 공간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이 다 배움거리랍니다. 교회학교 1부 교감 정대일 목사님께서 신명기 6장에서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학교가, 교육이 무너지고 아이들이 상처받는 이 시대에 가정이 회복되어 질 때, 아이가, 교육이, 교회와 이 나라가 온전해질 것이라 강조하셨고, 그래서 소망꼬마학교 교육이 그 바탕이 되어질 거라며 희망을 전하셨습니다. 소망꼬마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황수진 전도사님께서 꼬마학교의 비전과 형성과정을 자세히 나누셨습니다. 아이를 교육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를 성장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킨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또, 더 나아가 건강해진 가정을 바탕으로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꿈꿉니다. 꼬마학교의 하루 일과며, 프로그램 구성, 각종 활동에 대한 설명이며 시작하기까지의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모두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뭐 저렇게나 자세히 알려죠?' 라는 의문이 있겠지만, 이게 다 교회들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교사 모집은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할지,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또, 교역자와 간사와의 역할분배는 얼마만큼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도 소망꼬마학교를 교회에서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을 위해 아주 낯낯히 공개됐습니다. 부산에서 생후 5개월 된 아이와 함께 첫차를 타고 이곳까지 오신 분, 경주, 순천, 안동과 동해... 정말 멀리서부터 아이들을 잘 교육하겠노라는 열심을 가지고 소망교회를 찾아주셨답니다. "아가야~ 우리랑 놀자~ 엄마는 지금 공부하셔야 되요~" 아가는 도우미 선생님들이 보기로 했습니다. 소망꼬마학교에 아이들이 오는 시작 시간에 어떻게 세팅을 해 놓는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유놀이 구성을 해 두고, 선생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럼, 이제 프로그램 활동 학습들을 집중적으로 배우기 전에 약속을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오리반, 코끼리반, 돌고래반 등 10개반으로 나뉜 선생님들은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꼬마학교에는 4가지 대주제가 있어, 한 한기동안 한가지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성령의 열매로 얼마나 많은 학습이 가능한지를 배우게 됐습니다. 화분을 꾸미며 아브라함의 오래참음을, 천사 날개를 만들면서는 화평을 배우면서 다니엘의 이야기를 주제로 아이들을 교육하게 됩니다. 활동학습 자료들은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지혜를 모은 것이기에 정말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만, 오늘, 아낌없이 다~ 공개합니다. "바울은 옥에 갇혔을 때에도 찬양을 했죠? 라라라 마이크를 만들어서 아이들도 신나게 노래하게 할 겁니다. " 과연 할 수 있을까? 알쏭달쏭했던 활동물품들이 이렇게나 만들기 쉽다니!! 배우는 선생님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다 요령이 있는데, 사지육신을 쭉! 펴시는 거예요. 준비 되셨죠? 이제 해볼까요? 하나, 둘, 셋!!" 아이들을 즐겁해 해 줄 수 있는 신체 놀이도 배웠습니다. 간단하지만 운동도 되면서 재미와 예절까지 요긴한 생활체조를 배웠고 돈 안들이고 즐기는 요령, 또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비결도 공개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지켜봤던 선생님들은 생활 속 작은 지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꼬마학교에서 아이를 교육시키다가 이제는 꼬마학교 선생님이 된 많은 성도들이 이 날도 참석자들이 하나라도 더 집중해 배울 수 있도록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양선 교육은 김밥나눔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었던 오바댜를 기억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만들어 갔습니다. "자~ 김밥 좀 드셔보세요~" 꼬마학교가 시작되면 아이들이 만든 김밥은 고사리 손에서 옆 반 친구들과의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요? 소망꼬마학교에서 나누어 준 자료집에는 말씀본문과 설교를 위한 준비, 연극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본과 함께 할 기도, 활동학습, 엄마들을 성장시킬 질문과 숙제 등이 각 회차마다 정성스레, 속 시원히 들어있었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충성을 배우며 소망프로젝터를 만드는 것으로, 그리고 성령의 열매에는 없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며 용기를 배운다는 의미로 Jesus호를 만들었습니다. 과정이 끝난 뒤에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퀴즈를 맞춘 선생님들 외에도 청일점 목사님, 갓난아이를 데리고 온 선생님 등 6분이 당첨자로 확정됐습니다. 소망꼬마학교와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활동학습에 쓸 수 있는 도구들을 한데 묶에 선물로 드렸습니다. 소망꼬마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마치면서는 이제 아이 교육을 시작하려는 각 교회들과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 자신과 그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국 35개 교회에서 온 53명의 지도자들은 귀한 배움을 가졌고 발길을 향했고, 소망꼬마학교 개설에 도움이 될 첫 번째와 두 번째 세미나 자료도 구해서 각자의 사명지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건강한 나눔과 섬김이 있어 더욱 빛이나는 <소망꼬마학교> 이들의 헌신이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교육 역사를 다시 쓰게 할 것입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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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16.08.26후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2016.8.26 본당 "후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 2016년도 구역원들의 활동이 지도자들의 수련회로 힘차게 재개됐습니다. 이승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첫 곡으로 이끄시며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우리 각자의 역사를 고백케 하셨습니다. 18개 지구 안에서 447개 구역에서 교구장과 구역장, 권찰 등으로 활동하는 지도자급 천 여 명이 모였습니다. 두 달 여 방학을 보냈던 성도들과 교역자님들에게는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12지구 담당 교역자인 김경주 목사님께서 지도자들이 결단하며 나아가도록 수련회 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16지구 담당 박경삼 목사님께서 수련회 대표기도에서 폭염 속에서 단비를 내리시듯, 갈급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길 기도해주셨습니다. 또, 인생의 사건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며 주어진 오늘을 하나님 앞에서 정성스레 살아내는 우리 되길 기도해 주셨습니다. 무더위 끝자락에 조금씩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가운데 담임 목사님과 구역 지도자들 모두가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났습니다. 왼쪽부터 한 분단에 3 지구씩 순서대로 자리를 잡은 지도자들은 소속 지구가 호명될 때마다 손을 버쩍 들었고, 담당 교역자들이 소개되면, 박수와 함성으로 재회의 기쁨을 표했습니다. 정각 10시 반까지 가장 출석율이 좋은 지구는 어디일까요? 소수점 두자리까지 통계를 낸 결과, 94.2% 를 기록한 8지구와 5지구 지도자들이 출석상으로 담임 목사님과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4:32-37 중)목사님께서 지도자들과 함께 본문을 읽은 후, <자발적인 나눔과 돌봄>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이루며 지위와 환경을 초월한 평등한 존엄성을 갖는 것이라며 먼저 나를 하나님 앞에서 귀히 여기고 이웃도 사랑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또, 구역원과 모여 상대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신앙공동체이며 기독교 공동체의 축복이라며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사랑과 수고를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는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 가운데 나의 마음이 열려지고 내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기쁨이 가득해진다며 하나님을 대신해, 또 담임 목사님을 대신해 성도들을 만나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성도님들에게 파송을 받은 구역 지도자들은 기쁘게 이 일을 감당하겠노라 결달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갔습니다. 이 사역 가운데, 우리 교회가 생명의 역사,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 현장에서 더욱 부흥과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간구했습니다. 한 학기를 감당하는 나를 위해, 이제 곧 만날 구역원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한 후에는 각 지구별로 담당 교역자님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본당과 선교관 제1,2 교육관 각 실마다 폭염에 엄청 수고했다고 서로를 격려하고 반가워하며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잠깐의 휴식 끝에 다시 임무를 맡은 지도자들을 담당 교역자님꼐 간단한 설명을 들었고, 방학 기간 중 구역원들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저희에게 늘 이쁘다고 말씀하시는데, 담임 목사님도 멋지십니다~" 최고의 출석률로 담임 목사님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된 5지구와 3지구 성도님들은 소망풍경에 모였습니다. 좀처럼 입을 떼지 않던 권사님들께선 그간 궁금했던 것, 건의 할 일, 은혜받았던 짧은 이야기 등을 담임목사님께 조금씩 펼쳐보이셨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로 스스럼 없이 질문하고 건의를 하는 중에는 교회에 대해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해온 성도의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구역원들을 축복해 주심으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소망교회 18개 구역들이 후반기에도 건강한 영성, 아름다운 섬김으로 주님의 이름을 선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후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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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신약 통독16.08.24전교인 신약 통독 2016.8.22-24 선교관 제1예배실 "전교인 신약 통독" 소망뉴스(1) 보러가기 신약성경 전체를 읽는 통독 행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는 주제 아래 22일부터 사흘간 선교관 제1예배실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 반에 끝나는 고단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도 250여 명이 참가해 성경읽기에 불을 붙였습니다. "폭염 가운데 말씀을 사모해 나오신 여러 성도님들, 환영합니다. " 행사를 주관한 제5여전도회 회장님의 인사 후에는, 제3여전도회 회장님이 나와 성도들의 마음 문이 열려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고 깨달음의 은혜가 있길 기도해주셨습니다. "통독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풍성케 되기를 기도하고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박태웅 목사님께서 신약 통독의 길잡이가 되어주셨습니다. "신약에서의 '언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하나님과 화평케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 27권이 정경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세가지 기준을 짚어주셨고, 신약성경 전체의 주제를 선포하며 출발했습니다. 9명의 저자가 성도들을 위해 써내려간 4복음서와 13개의 서신서에 대해 개론을 마친 뒤에는 마가복음의 큰 흐름을 보고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복음서에서는 핵심 구절도 함께 읽으며 집필자며, 대상, 시대상 등을 비교해 주셔서 닮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전해지는 주님을 더 쉽게 이해하며 만날 수 있었습니다. 2배속 통독사의 빠른 입놀림에 눈과 귀가 피로해 질 즈음에는 어김없이 목사님이 나오셔서 핵심을 요약해 주셨고, 생각해볼거리도 제시하면서 ?성도들이 한번 더 꼽씹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비교가 가능한 4복음서표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담겨진 바울서신 역시 성도들에게는 핵심을 알고 마음에 담을 수 있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지도하시는 제2여전도회원들도 맨 앞자리에 대거 참여해 말씀 속에 푹 빠져드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전체 프로그램에 이 시간이 빠지면 정말 섭섭하죠? 찌부둥한 몸을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체조, 이번에도 일품이었습니다. < 난 예수가 좋다오 >에 맞춰 선보인 애교 댄스를 성도님들이 더 깜찍하게 너끈히 따라하셨답니다. 또, 때때마다 세워진 찬양팀은 성도들의 마음밭 예배자의 마음으로 굳건히 세워주었습니다. 신약 통독에 웬 반 고흐의 그림이냐고요? 목사님께서 사물을 보는데 이렇게 다르게 보면서 멋진 그림을 그리듯이 각 성경의 기자들도 같은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쉬면서 알려주고 싶어 준비하셨답니다. 통독이 진행되는 동안, 목사님께선 깜짝 영상을 꽤 준비하셨는데요, 장르는 다르지만 준비된 영상 내용이 모두 통독과 관련을 맺게 돼 성도들은 읽을 분량에 쫓기는 급한 마음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삼일 동안의 여정이 끝나는 시간, 마지막 기도를 드리면서 성도들은 기쁨에 차올랐습니다. 성경의 참 맛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박태웅 목사님께 성도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무한박수를 보냈습니다. 예수님과의 ?귀한 사귐의 자리를 만들어 준 임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를 돌렸습니다. 통독이 끝나자마자 성도들은 이 통독행사를 특별한 날로 남겼습니다. 전일을 참석하셨다는 샬롬부 임원분들, 한 권사님은 바울이 성도들과 헤어질 때, 통독하며 계속 울었다며 진한 감동의 순간을 회상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받은 말씀은 모두 달랐지만, 모두 주님을 뜨겁게 만났기에 감사와 찬송의 소리가 가슴 속에 메아리쳐 울렸습니다. "전교인 신약 통독"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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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부 여름 수련회16.08.21소망부 여름 수련회 2016.8.19-20 교회 및 소망수양관 "소망부 여름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소망부가 2016년도 교회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간단히 개회 예배를 드리고 들뜬 마음으로 향한 곳은 롯데월드. 평소 외출이 많지 않은 우리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도 구경하고, 선생님들과 아찔한 놀이기구도 타면서 소망부 친구들은 기쁨의 소리를 질렀답니다. 체험학습을 마치고선 곧장 소망수양관으로 향해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고 예배했습니다. 뇌성병변과 지적장애를 겪는 친구들이 많이 있고, 또, 가끔은 예배 시간에 전도사님 옆에 딱 서 있기를 즐기는 엉뚱한 친구들도 있지만, 늘 천진난만, 발랄한 웃음이 있는 부서입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소망부> 입니다. 소망부 담당 박성경 전도사님께서 로마서 10장 13절에서 15절 말씀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손과 발, 입을 아름답게 사용해야 한다고 모든 예배에서 반복하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일년 중 수련회를 정말 제일, 손꼽아 기다린다는 소망부원들은 수련회에서의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이면 다 좋다고 말합니다. 조별로 앉아서는 평소에 미운 감정이 들었던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화목케 되길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부원들과 선생님 180여 명은 복음을 전하는 용기를 주십사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흥이 많은 우리 소망부, 찬양이 시작되자 모두들 몸은 흔들흔들~ 손뼉을 치며 노래했습니다. 소망부 친구들이 한 달동안이나 준비했다는 장기자랑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첫 참가팀이 소망부 전체를 축복하며 노래했고, 앉아있던 선생님들에게 꽃 한 송이씩을 선사했습니다. "너는 살아서 무슨 일을 하다가 왔니?" "네, 하나님, 저는 소망부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다 왔어요." "그래, 착한 소망부 친구, 내가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는 옷을 주마..." 하나님과 소망부 친구들의 대화에는 삶의 모습이 뭍어났습니다. 대중가요에 맞춰 신나게 리듬을 타는 친구들도, 또, 여러 생활 용품을 이용해 난타를 준비한 친구들도 모두 일색이었습니다. 소망부 안에는 연령별로 소년부와 청년부, 장년부가 있는데요, 장년부에서는 현대판으로 재해석 한 선한 사마리아인, 그리고, 심판대에 선 사람들이 이야기를 극으로 올려 수련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소망부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직접 안무를 가르쳐 무대에 올리기도 했는데 정말 수준높은 공연에 박수가 더해졌습니다.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의상도 댄스도 손수 다 준비했지만 무대에 설 용기를 잃은 친구를 위해서는 소망부 모든 친구들이 무대에 나가 5분동안 함께 춤을 추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얻은 친구는 준비한 공연을 멋지게 마칠 수 있었답니다. 다음 날에는 세 가지 센터 학습에 열심을 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배운 말씀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아름다운 입과 손, 발을 만들었고, 제작물 중앙에는 좋아하는 성경말씀이나 나의 각오를 적었습니다. 실제 나의 발을 색지에 대고 그린 후, 열심히 자르고 꾸며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는 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34도 무더위 속에서 마침, 경조 봉사를 위해 수양관에 오신 권사님들의 헌신을 본받고자 소망부원들이 사랑과 존경을 두 손에 담아 힘차게 축복해 드렸습니다. 1:1 양육이 가능하면 좋으련만, 소망부에는 일손이 참 귀합니다. 이번 수련회에 여러 성도님들께서 기꺼이 자원봉사 선생님이 돼 부원들을 돌봐주셨는데요, 이번을 계기로 소망부 선생님이 되어 주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 귀한 입술이 되어 준 소망부 찬양팀도 축복했습니다. 때묻지 않고 순수한 소망부 친구들의 아름다운 수련회는 이 한 장의 단체 사진으로 끝났지만, 삶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자료제공: 소망부] "소망부 여름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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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남선교회 미얀마 비전트립16.08.17제4남선교회 미얀마 비전트립 2016.8.11-15 미얀마 양곤 지역 참가: 류범호 목사 외 42명 "제4남선교회 미얀마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 제4남선교회가 주님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사61:11) 불교국이자 내전국이기도 한 미얀마로 3박 5일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미용과 의료, 교육, 공연 등 많은 준비를 하고 갔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그 땅을 이해하고 선한 계획을 위해 우리의 손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불교사원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아이들 300여 명과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협동으로 그림을 그리고 얼굴엔 알록달록하게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물론 미니 운동회와 한글학교도 운영됐습니다. 까만 눈동자가 예쁜 이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이 시간은 아이를 축복하고 아버지께 간구하는 시간이 되곤 했습니다. 무료 진료소도 개설했습니다. 내과와 소아과 외과 신경외과와 검안과, 약국 등을 운영하며 650명이나 되는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습니다. 이 곳에서 동자승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는 풍경입니다. 팀원들은 어울려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현지인의 문화에 따라 옷도 맞춰입었습니다.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수업 끝에 천진난만한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이미용으로 활약했던 팀원들 중에는 회원들의 자녀들도 포함돼 바쁜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통역이 가능한 몇몇 현지 학생들은 주민들의 상태를 전달해주며 팀의 진료를 도왔는데요, 이들이 있어, 더 정확히 처방을 할 수 있었답니다. 한국 전통 문화도 선보였습니다. 사물놀이와 장구춤이 일품이었고 그 외에도 마술과 중창, 태권무와 마임, 워십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불교학교 교장선생님께서 감사하다며 액자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팀원들도 거저 받을 수 없어 홍삼차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 부모를 떠나, 고향을 떠나 온갖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꾿꾿히 믿음을 지키고 있는 현지 신학생 35명과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과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며 팀원들은 하나되어 갔고, 미얀마에서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자녀로 더욱 강건하고 순결하게 자라나길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팀원들은 두 곳의 불교학교에서 현지 학생과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과도 현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신앙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두, 세명씩 짝을 이뤄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들과 짧은 교제에서 주민들은 손님이 왔다며 가난한 살림에서도 차를 내어주며 반겨주었습니다. "파이야더킨 까웅지 뻬이 바 재~"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쑤 따움 메~" (기도합시다) [자료제공: 제4남선교회] "제4남선교회 미얀마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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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비전 수련회16.08.17청년부 비전수련회 2016.8.14,15 곤지암 소망수양관 청년부가 14일 주일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여름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 Break Through: 체질 개선> 입니다. 매해, 광복절을 이용해 영적 각성과 회복을 위해 수련회를 운영해 온 청년부가 올해 중점을 두고 말라기서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한 부분은 공동체에 관한 것입니다. 청년부 담당 이승재 목사님께서 이미, 교회에서의 청년부 주일 예배를 통해 1차 말씀 집회를 인도하셨고, 수양관에서 2차와 3차 집회로 더욱 강한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 전체를 배웠지만 주제말씀은 4장 2절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회복되기 위해 나 개인의 고치지 못한 습관이며, 죄악에서 벗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 우리 가운데 연약한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며 진정한 하나됨을 이루어갔습니다. 건강하고 잘 나갈 때, 나의 이익을 위해 같이하는 친구가 아닌, 빨리 갈 순 없을지라도 연약하고 쓰러져 있는 친구와 손을 잡고 함께 갈 수 있고,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로가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평소에 어떤 분인지 잘 알 기회가 없었던 부장님, 부감님들께 신앙 간증을 곁들인 일과 영성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조율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의 특별한 시간, 올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들은 신앙과 삶의 불균형에서 겪는 혼란 속에서 여러 질문으로 목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 시대의 문제들을 우리 소망청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너무 신앙에만 집중해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 건 아닐지, 궁금하던차에 O,X 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청년들은 결혼과 비혼, 김영란 법에 대해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도 당당히 소견을 밝혔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 꼭 이렇게 은혜스러운 장면들이 있죠. 공동체를 위해 아름답게 봉사하며 기뻐하는 청년들이 있어 수련회가 더욱 빛났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소울싱어즈가 청년들에게 깊은 찬양와 경배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욱 뜨겁게 찬양하고 예배했습니다. 동심을 이용한건가요? 수양관 이곳 저곳에 잘~ 숨겨져 있는 캡슐 보물찾기도 쏠쏠한 인기였는데요, 최고 보물을 받으려면 이승재 목사님의 정보가 캡슐에 들어 있어야 한다네요. ^^ 하여튼, 선물은 큽니다. 앙증맞고 예쁜 미니 기타가 석 대가 수여됐습니다. 수련회를 마치며, 교역자님, 어른분들, 지체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향해 주님의 복을 빌어 주었고 더 건강한 소망청년되길 작정해습니다. [자료제공: 소망청년부]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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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남선교회 국내비전트립216.08.16제5남선교회 국내비전트립2 2016.8.14,15 충북 단양 및 경북 예천지역 이곳은 느티교회입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해 있죠. 제5남 선교회 회원 18명이 14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비전트립을 왔습니다. 교회 한쪽 벽면에는 그간의 교회 역사를 보여주는 듯 개척했던 그 시기부터 하나 둘씩 붙여진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이 교회를 담당하고 계신 이수호 목사님과 시간을 보냈던 회원들은 화단을 정리하고 교회 주변을 청소해 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느티교회 지붕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에 회원들은 교회가 새 지붕을 얹을 수 있도록 미리 헌금을 보냈었는데요, 이제 그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몇 안 되는 이곳 성도들도 오랜만에 성전이 꽉 채워지고 기도하며 협력해 주는 동지가 있음에 감격해 했습니다. 현지 토속신앙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느티교회의 기도제목은 "성령충만" 입니다. 회원들은 그 열매가 꼭 이 지역에 풍성히 나타나기를 바랐습니다. 저녁에는 마을 주민과 교회 성도들을 모시고 바비큐 파티를 열어 기운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또, 여집사님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종이접기를 하며 친구가 됐습니다. 한편, 경북 예천으로는 회원 18명이 함께한 가운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회원들이 만난 분은 덕계교회 정용철 전도사님 내외분이십니다. 이 척박한 곳에서 교회를 지키며 20년 이상을 사역하신 분이시죠. 유교와 불교가 성하고, 씨족 마을이기도 한 덕계리에서는 마을 전도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마을에 전도에 대한 전도사님의 설명과 권면을 들은 후, 회원들은 1:1 전도에서 전략을 바꿨습니다. 일단, 마을 잔치 광고는 이장님께 토스~ "아, 아, 덕계리 주민 여러분, 이제 나오세요~ 덕계교회에서 마을 잔치가 있습니다." 체감온도 40도를 육박했던 한낮의 더위를 피해 교회로 온 주민 50여 명을 위해서는 시원한 과일과 달콤한 떡과 음료왜 다과상을 냈습니다.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팀원들이 준비한 것은 노래! 향수를 자극하는 동요를 준비해 함께 불렀고 사이사이에는 찬송으로 선포하며 하나님을 알렸습니다. 함께 박수치며 좋아라 하던 어르신들께 다가가 또 하나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건강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간호과 교수님의 건강 특강으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 저기 쑤시고 결린 곳이 유독 많은 우리 어르신들의 몸에 스포츠 테이핑을 해드렸고 근육를 푸는 운동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귀 수지침과 안마로 손도 잡고 얼굴을 맞댈 일이 잦아지자 전도의 기회를 삼아 기도해 드렸습니다. 이 마을에는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던데, 외지에서 학교를 다니던 쌍동이 자매는 잠시 방학이라 집을 찾아왔답니다. 너무 강해서 어쩌면 여기에 있는 어르신들은 복음을 끝까지 거부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기회가 닿는대로 복음을 전하며 이곳을 축복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위해 특송을 준비중입니다. 회원들은 이곳 성도 5명이 함께 한 주일 예배에서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힘껏 불렀습니다. 아직도 이 교회는 성도들이 헌금으로 성미를 냅니다. 교회 한쪽 구석에 손으로 그린 악보는 이제 아이들이 없는 교회에서는 다시 사용될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이곳에 목사님 사택에 도배와 벽지, 방충망을 갈아드렸고, 본당에 에어컨과 고장난 선풍기도 교체해 드렸습니다. 세월이 멈춰버린 듯한 이 교회에서 회원들은 주일 예배와 제직회 예배, 그리고 찬양예배까지 총 3번의 예배를 성도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예배에도 지치기는 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회원들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시골 교회 목회자님 가족분들을 축복해 드리자 많은 위로와 기도가 필요했던 전도사님과 가족들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앞으로 교회에 돌아와 기도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는 덕계교회팀, 하지만 지역 교회와 함께 살아나는 기쁨도 그만큼 커질 것이기에 마냥 행복합니다. [자료제공: 제5남선교회]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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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여름수련회16.08.14대학부 여름 수련회 2016.8.11-13 소망수양관 대학부가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여름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온(ON)' 을 주제로 한 이번 수련회에서 부원 200여 명은 핵심 키워드 4가지를 놓고 다각도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온 가족 모여' 시간. 수련회에서 특별히 묶인 조원들이 가족이 됐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3시간, 2박 3일 수련회에서 무려 4번이나 편성된 이 시간에 학생들은 뭘 하는 걸까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들어서기까지 부원들이 확실히 개념을 짚고 가야 할 핵심 소주제 4가지를 선정했습니다. 바로 기쁨, 자유, 성공, 섬김. 이 네가지인데요, 한 번에 한가지씩 주제에 대해 나눈 뒤에는 교역자님들이 운영하시는 주제방을 찾아갑니다. 주입식 강의가 아닌, 나의 고민과 질문에 대해 스스럼없이 나누는 동안 부원들 각자만의 답을 찾아갔습니다. 나는 기쁨에 대해, 자유와 성공, 섬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들에 대해 세상의 방식과 충돌할 떄는 언제고 성경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찾아보며 깊이있게 나누고 친구들의 생각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모든 제목에 '온'을 집어 넣었다는 대학부. 개회예배는 하나님 나라 온(ON), 레크리에이션은 <온다온다온다>로 식사는 <온통 내 입으로> 라고 지었답니다. ^^ 바닥 뒤집기, 풍선 터트리기 등 그 간단한 게임도 대학부원들이 온 몸 던져 달리기 시작하자 흥미진진합니다. 단순해진 일정, 그러나 하루의 깨달음을 붙들고 저녁마다 찬양과 기도로 주님 앞에 진지하게 나아갔습니다. 대학부 여름 수련회에서는 저녁 기도회를 회장과 부회장이 번갈아 인도하는데요, 대학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동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겪어내기에 더욱 하나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죄를 짓는데도 구원을 확신할 수 있나요?" "주님과 소통하지 않는데도 기쁘게 생활하는 나,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교회에 헌신하는 시간과 세상적 가치 추구에서 생기는 갈등은 어떻게 풀어 나갈까요?" 부원들의 진지한 고민이 또 시작됐습니다. 그 진지함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금새 환한 얼굴로 바뀝니다. 대학부원들이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이 문제에 대해 혜안을 구했습니다. 목사님께 기쁨, 성공, 섬김, 자유에 대해 81가지 질문을 드렸고, 목사님께서 질문 중 한 가지를 골라 부원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시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목사님, 요즘 대학생들은 기쁨을 가질 수 없는 형편입니다... 구원받았으니 이제 그냥 마냥 기뻐하라는 것은 대책없는 무책임 아닌지요?" "...나의 환경과 조건에 의해 생기는 것은 소소한 기쁨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원적인, 존재로서의 기쁨을 찾으세요. 더 큰 기쁨이 나의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넘어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죄의 쳇바퀴 속에 있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좌절한 대학부원에게는 5만원짜리 지혜가 구겨지거나 뭔가가 묻어도 그 가치는 여전한 것처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우리의 가치도 그렇다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말씀 듣고 힘내서 다시 토의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생활하면서, 또, 신앙생활하면서의 어려움과 고민은 4분의 교역자님들께 개인 면담을 신청해 조언을 들었습니다. 어디서나 밝고 자유론운 우리 대학부원들, 수련회 가서 더 좋은가 봅니다. 부장단 어른들과는 일명 <대바시:대학부를 바꾸는 시간 15분> 으로 함께했습니다. 대학부 시절이 왜 하나님의 선물이었는지 간증을 듣고, 신앙, 비전, 연애 상담과 부모와 자녀의 역할극으로 갈등을 풀어보는 바이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유독 사랑스런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대학부원들은 대학부 새내기들인데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연상되는 단어를 제시하고 맞추며 낯을 익히는 중입니다. 여름수련회 마지막 저녁 집회 때면 늘 새내기들이 특송을 하는데요, 올해는 어린이 찬양 <주님 만난 날>을 불러 많은 부원들에게 은혜를 주었습니다. 두 번의 저녁 집회 <온 맘 다해>에서는 대구제일교회 박창운 목사님께서 에스겔 1장 1-3절과 창세기 11장과 12장의 아브라함의 말씀에서 도전을 주셨습니다. 에스겔이 낙담하고 좌절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하나님께서 바로 거기에 그와 계셨다며 3포,7포, 9포 세대라 불리는 대학생들에게도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주님과 동행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또, 나이든 아브라함이 집을 떠날 때 하나님께 약속 받은 복은 그의 생전에 볼 수 없고 누릴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하라며, 나만 잘되길 바라는 이기적인 비전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복의 통로되는, 타인을 위한 비전이 되야 함을 알게하셨습니다. 부원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고민했던 네 가지의 주제 속에서 기도제목을 내고 친구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돈과 차 집이 우리의 성공의 기준이 되지 않게 해 주시고, 자족의 은혜도 누리게 해 주세요..." 여름수련회를 통해 부원들은 친구들의 여러 모습 속에서 믿음의 길을 함께 가며 성장해 나갈 수 있어 무엇보다 든든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하나님께 기도하고 더 친밀하게 나아가는 법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어떻게 시작될 수 있는지도 알아가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가 더 가까이 오도록 마음의 불을 켜고 하나님과 함께 할 대학부를 기대합니다. [자료제공:대학부]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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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남선교회 국내비전트립116.08.09제5남선교회 국내비전트립1 2016.8.5-7 충북 괴산 및 강원도 양양 지역 "제5남선교회 국내 선교" 소망뉴스(1) 보러가기 제5남선교회가 회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4지역으로의 1박 2일 비전트립을 마련했습니다. 8월 5일과 6일에 비전트립을 떠난 충북 괴산중부교회팀이 가장 먼저 지역 교회의 전도를 도왔고, 교회 안밖과 주변거리를 말씀히 청소했습니다. 괴산중부교회 목사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을 예배당 윗층에 꾸미셨다는데 팀원들은 아이들의 미끄럼틀을 조립하고 장난감들을 모두 세척하며 구슬땀을 흘렸답니다. 성도 80명과 함께 미자립교회도 돕고, 주변 이웃들에게 쌀이며 구제용품을 꾸준히 전달해 온 이 교회는 괴산지역을 꽉 잡고 있는 타 종교의 영향으로 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전날, 지역 상황도 목사님께 전해 듣고, 현장에도 가 보고, 함께 기도하며 회원들은 준비해 간 전도지 200장으로 100명의 주민을 만날 수 있었고 교회에서 있는 잔치에는 만났던 분 중 거의 80분 가까이 오셨답니다. 노인정에서는 가끔씩 음식접대를 했었지만 교회로 직접 모셔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 시중을 들고, 괴산중부교회를 기억할 수 있는 부채며 수건이 든 기념품을 챙겨드렸습니다. 팔을 걷어부친 괴산중부교회 성도들도 무더운 날씨 속에 삼계탕 100인분을 손수 끓여주셨습니다. "지금 이때, 우리 목사님이 힘을 좀 받으셔야 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소망교회 남선교회 분들이 전도도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괴산중부교회 권사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괴산중부교회팀은 비전트립을 왔지만 영혼을 향한 목사님의 열정과 이 교회 성도들의 충성에 오히려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토요일부터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천복교회팀이 비전트립을 시작했습니다. 새벽5시에 소망교회를 출발해 이곳에 온 팀원들은 첫날에는 여름성경학교, 잔치 준비를 했고 개울을 청소와 놀이터에 잡초밭을 없애는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천복교회는 소나무가 교회 주변을 멋스럽게 감싸고 있었는데요, 온통 파란색으로 칠을 한 교육관 주방에서는 여집사님 세 분이 하루종일 팀원들의 식사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애찬 준비로 분주하셨습니다. 예배실 정면에는 1887년판 성경 중 마태복음 6장이 멋스럽게 쓰여져 있는 반면, 교회 앞마당에는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는 목사님 사택에서 겨우내 사용하기 위한 땔감이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조식 후 잠깐의 여유시간에 여름성경학교팀과 찬양팀은 각자의 위치에서 일정을 조율하며 주민들과 아이들을 기다렸고 몇몇은 인근 냉동창고에 재워 둔 삼계탕 재료를 교회로 운반했습니다. 미용과 염색팀은 봉사를 위해 주일 아침 일찍,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이곳까지 왔습니다. 천복교회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노인정에 자리를 편 미용, 염색팀은 마을 주민들이 대기하는 동안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잡초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게 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여름성경학교에는 평소 이 교회에 다녔던 아이들 5명 외에도 9명이나 새로운 아이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습니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영접 기도를 드렸습니다. 11시 주일 예배에는 이 교회 성도 6분과 팀원들이 함께 참여했고 팀원들은 <온 세상 위하여>를 특송으로 불렀습니다.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예배에 참석할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해진 팀원들은 교회를 지척에 두고도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며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3시간 반동안 푹~ 고아진 삼계탕이 준비되는 동안 동네 어르신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식사를 시작한 주민들을 향해 주님의 사랑을 담아 찬양을 불러드렸습니다. '올해 먹은 삼계탕 중에 젤 맜있다' 며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는 동안 여름성경학교에 온 아이들은 바깥 평상에 상을 폈습니다. 예배와 찬양 후에는 윷놀이와 파이프 공굴리기, 비행접시 판넬 맞추기 등 게임을 하며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와우~ 한 번에 판넬 두개 낙하 성공!! 비전트립팀에 참여한 서로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뜨거움을 재발견하게 됐다는 천복교회팀은 이번 비전트립으로 회원들간에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감사가 넘쳤습니다. 제5남선교회 비전트립은 8월 13일과 14일에도 경북 덕계교회와 단양 느티교회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제5남선교회 국내 선교"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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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여름수련회16.08.07고등부 여름수련회 2016. 8. 4-6 소망수양관 "고등부 여름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하나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고등부 수련회에는 100여명의 고등1, 2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라는 시간은 각 방 별로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두운 방에서 머리를 맞대고 집중하는 것은 암호처럼 되어있는 성경구절을 찾는 곳입니다. 안대를 하고 돌아다니다 만난 친구를 확인하며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친구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미니올림픽 포스트에서는 컬링과 탁구 등 진짜 올림픽보다 치열하고 공정한 게임을 했습니다. 올림픽에 수상한 금메달은 초콜릿이지만 가치 있는 메달입니다. ‘가장 중요한 미션 기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씩 찾아가 손을 잡고 1분 이상 20명을 위해 기도했답니다. 세 번의 조모임 시간에는 말씀공부 이외에도 고민과 취미 이야기까지 자유로운 주제로 나눔이 풍성했습니다. 저녁집회 시간, ‘수련회에 온 고3학생들은 어디 있나요?’ 분당우리교회 신종철목사는 경찰이기도 합니다. 지금 둘째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있는 순간이지만 고등부 학생들의 만남이 더 가치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미련없이 달려 오셨습니다. 태권도로 국가대표까지 되었지만 꿈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던 상처 속에서 목사가 되기까지, 영화 같은 간증에 학생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집중했습니다. 기도회는 한낮의 열기 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자신의 목적이 나를 위한 것인지, 주님을 위한 것인 물으며 기도했습니다. 천국을 찾아 가는 순례자의 삶을 경험해 보는 ‘천로역정’ 시간입니다. '찬양의 방', '기도의 방', '말씀의 방', '섬김의 방', '선택의 방', '마귀의 방' 까지 모두 다니며 천국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는 ‘선택의 방’, 천로역정 시작 하면서 받은 십자가 목걸이를 음료, 다과, 미니 선풍기 등 필요한 것과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보고 놀라는 것은 ‘마귀의 방’을 인도하는 양의 탈을 쓴 악마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수영장 안에서 말씀을 외우고 나니 갑자기 나타난 악마의 물총 공격, 악마를 물리치는 길은 '기도'였습니다. 기도는 무엇 일까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숨을 못 쉬면 살기 힘든 것처럼 기도는 살기 위한 필수입니다. 천로역정의 마지막 방인 ‘십자가의 방’, 이곳에서는 십자가 예수님을 비유해 친구를 예배당까지 메고 가는 것입니다. ‘천국 티켓을 받아 오셨나요?‘ 진짜 티켓은 십자가 목걸이가 아닌 ’십자가의 방’에서 짊어 진 친구를 메고 함께 가는 것입니다. 야외 바비큐 파티가 열렸습니다. 탄산이 들어간 즉석 음료가 인기 좋았습니다. 한 여름의 뙤약볕 속에도 친구들과 뛰어노는 곳에 빠질 수 없죠. 인간 공놀이며, 물총싸움, 등 신나게 뛰었습니다. 수양장에서 느낄 수 있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이 고등부 여름 수련회에 가득했습니다. "고등부 여름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13 05
12:00 pm
사랑회
선교관 2층 제1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