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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임집사 후보자 교육15.11.012016 신임집사 후보자 교육 2015.10.31 선교관 제2예배실 "서리집사 후보자 교육" 소망뉴스(2) 보러가기 10월 마지막 날, 선교관 제2예배실에서는 2016년도 신임 집사 후보자들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집사 직분을 받기에 적합하다고 교구장, 또는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성도들은 올해 220여 명입니다. 그동안 예배하며 교회에 다녔지만, 이제는 책임있는 견실한 일꾼으로 서겠노라 마음먹은 성도들은 10월 31일 또는 11월 7일에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제직 교육부가 주관한 첫 교육에는 140여 명, 집사 후보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신임 집사후보자 교육에는 박태웅 목사님께서 <좋은 집사가 되어 교회를 섬기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교육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의 정의부터 교회에서의 직분을 맡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특별히 집사라는 말의 어원이 헬라어 '디아코스노스'(=종, 수종드는 자)로써 섬기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습니다. 또, 집사의 자격으로는 가정과 사회, 교회 안에서 본이 되는 사람을 의미하므로 균형있고 모범된 그리스도인으로 더욱 생활을 살필 것을 권면했습니다. 그저 막연했던 집사 직무는 한 문장으로 명확히 정의됐습니다. "집사는 교회의 택함을 받고 제직회의 회원이 되며, 교회를 봉사하고 헌금을 수납하며, 구제에 관한 일을 담당한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으로 받고, 충성으로 감당하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며, 교역자와 협조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섬길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 어느 것이 편한 봉사일지를 따지지 마시고, 내가 잘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분별해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이 영광돌리는 삶이라며, 이런 삶이 이어질 때,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다는 디모데전서 말씀으로 격려해주셨습니다. 집사후보자들은 연말 당회 때, 승인을 받으면, 2016년 1월 13일 제직수련회를 통해 신임집사로 임직을 하게 됩니다. 집사 후보자들은 집사임직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복의 첫 출발이라 생각하며 신앙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우리 소망교회는 집사 규정에 만30세 이상 70세 미만 교인으로 세례와 입교 후 3년이 경과된 교인이고, 소망교회 등록 2년이 경과된 성도를 집사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일예배와 주일찬양예배, 삼일기도회와 새벽기도회 등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제직회와 남녀선교회에서 집사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성도가 집사로서 합당한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특별히 주일예배에 관계된 세 부서인 예배부와 음악부, 차량부 중에서 봉사할 곳을 신청해야 임직이 가능합니다. 직분이 명예직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따라 봉사할 것을 작정하고 교육을 마쳤습니다. "서리집사 후보자 교육"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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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느 멋진 날에15.10.3110월, 어느 멋진 날에 - 남선교회 연합 가을음악회 - 2015.10.30 선교관 제1예배실 "남선교회 가을 음악회" 소망뉴스(2) 보러 가기 10월, 떨어진 낙옆이 스러져가는 가을 밤, 남선교회가 연합으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끼할 수 있도록, 쉽고, 익숙한 곡들을 선정해 성도와 기쁨과 감사를 나누고 싶어 음악회를 열게 됐습니다." 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인 이재호 집사님께서 성도를 환대했습니다. 남선교회 담당 이사무엘께서 공연을 위해, 또,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오선지에 악보가 그려져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듯이 이 음악회가 우리 인생가운데 좋은 기억, 기쁨이 충만한 시간으로 새겨질 수 있기를 축원했습니다. 사회는 제6남선교회 회장 이원유 집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소망교회 찬양대 출신으로 구성된 소망싱어즈가 1부 성가 편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첫 곡을 선사했습니다. "오늘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했습니다. 1부는 성가, 2부는 우리 가곡, 마지막 3부에선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입니다." 소망교회 찬양대에서 솔리스트로 섬기고 있는 테너 조태진 선생과 소프라노 양지 선생이 <하나님의 어린 양>과 <알렐루야>를 차례로 불렀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수십편 오페라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이지연 선생이 특별출연해 주기도송을 들려주었고, 강민주 선생이 오보에 연주로 성도들의 감성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부 우리 가곡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지긋이 눈을 감은 채, 가사와 음율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가곡에서는 꽃 구름 속에서, 청산에 살으리라, 동심초, 선구자 등 한국인이 손꼽는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이지연 교수가 열연한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와 <그리운 금강산>은 숨죽여 듣던 성도들에게 가슴을 뭉클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출연진들이 다함께 부른 <남촌>은 청중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 3부 오페라 아리아는 우리 귀에 친근한 곡을 선정해 들려주었는데요, 소프라노 양지가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 스키키 중에서 <오 나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감미롭게 불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극과 음악이 함께하다보니 표정도 풍부하고 연기도 들어가 재미를 더했습니다.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선생은 비제의 까르멘 중에서 하네바라를 들려주었는데, 쿠바 특유의 흥미로움과 스페인의 정열이 물씬느껴졌습니다. 이 외에도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에서 <나는 만물박사>를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로 노래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출연자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와 앙콜에 멋진 곡으로 화답했습니다. "너무 아쉽죠? 그래서 특별히 한 곡을 더 부탁드렸습니다." 두번 째 앙콜에 <10월 어느 멋진 날에>는 변정란 선생님이 다함께 부르자며 가사를 불러주셨는데요, 노래로 마음이 따뜻해진 성도들에게는 멋진 추억이 됐습니다. "남선교회 가을 음악회" 소망뉴스(2) 보러 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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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선교학교 개강15.10.31소망선교학교 개강 2015.10.29 선교관 제2예배실 세계 선교부 주관, 소망선교학교SMS(Somang Mission School)가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선교부는 소망교회의 45개국 선교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부서지만, 이번 소망선교학교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더 깊이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도전을 주고, 지경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이번 선교학교는 10월 29일에 개강해 11월19일까지 4회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원해 소망선교학교에 등록한 이들은 첫 날에만 140명 입니다. 세계선교부 담당 정상호 장로님께서 전 과정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단기선교 어떻게 할 것이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세계선교부 담당 홍석표 목사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또, 왜 선교하는지, 무엇이 선교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도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단기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선교에 대해 모호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선교대상자의 상황,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장기 선교, 또 단기 선교를 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는 그동안 내가 참여했던 선교, 사역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문에 응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여기 모인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맞춰볼까요?" 정상호 장로님께서는 연초, 70명의 성도를 예상하며 소망선교학교를 기도로 준비했는데 이렇게 많은 성도들이 모인 것을 보고 믿음 없음을 회개했다며, 서로 격려하며 과정을 마치자고 독려했습니다. 단기선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마치고 나니 결국 예배하는 사람은 선교하는 사람일 수 밖에 없음을 알게됐습니다. 선교는 특정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모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임도 마음에 새겼습니다. ? 특별히 단기 선교라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자세를 점검할 수 있고, 하나님과 더 깊은 자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영적 훈련으로써 단기선교가 선한 통로가 된다는 설명에 단기 선교를 계획하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총17개 조로 나눠어서는 나는 어떻게 이곳에 오게됐는지, 오늘 말씀에서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은 무엇인지를 나눴습니다. "예전에 단기선교에 갔었는데, 사실 너무 괴로왔어요. 말은 안 통하지, 기후도 음식도 안 맞지, 일정도 너무 빡빡해서 '선교와 나는 안 맞나보다'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어쩌다보니 여기 앉아있네요" 참여한 동기도, 각자가 처한 형편도 다르지만, 알고 싶다는 열심으로 가득 찬 성도들은 4주 강의가 끝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로 흩어져 선교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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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신앙 유적지 탐방15.10.21강화도 신앙 유적지 탐방 2015.10.20 강화도 성인성인성서연구 <찬양으로 승화되는 우리의 신앙여정>반 성도 150여 명이 강화도 신앙 유적지 탐방길에 올랐습니다. 강화도에도 신앙 유적지가 있을까 의아한 마음으로 발을 내딛은 곳은 강화도 최초의 교회인 '강화 교산 교회'입니다. 122년 전,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피폐해진 강화 선조들이 갈급함 속에서 받아들였던 신앙의 모습 속에서 나의 신앙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성도들은 담당 교역자인 이학주 목사님의 설명으로 강화도의 시대별 역사적 사건과 신앙적 사건을 상세히 들었습니다. 교산교회의 전신이 지금은 역사관으로 바뀌었는데요, 인천 제물포에서 존슨 선교사에게 복음을 받아들인 주막집 이승환씨가 강화에 살던 그의 어머니를 전도합니다. 자신보다 어머니가 먼저 세례 받기를 원했지만, 강화주민은 외국인을 강화땅에 들일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답니다. 결국 밤중에 어머니를 업고 산과 들을 건너 선상에서 달빛을 맞으며 세례를 받은 것이 강화에 믿음의 겨자씨가 됐습니다. 역사관에서 다시 한 번 강화 교산교회 현 담임 목사님의 설명과 영상을 보며 복음이 씨뿌려진 현장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또, 강화주민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러 왔던 김초시가 성령의 감동으로 온 마을에 복음의 문을 열게 예배당을 지은 것과 한국교회 초호로 신분을 철폐해 남녀빈천 구분없이 예배하며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간 놀라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신앙을 쉽게 받아들여 살고 있는 만큼, 돌아가서는 마음 속에 떠오른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의 씨를 뿌리겠노라 다짐했습니다. 또, 교회 인근을 산책하며 자연 가운데 마련된 교제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뒤로 보이는 곳은 절이 아닙니다. 대한 성공회 강화 성당입니다." 성도들이 언덕 위에 방주 모양을 하고 있는 두 번째 방문지에 도착했습니다. 지체 높으신 관리들이 주로 예배했던 곳으로 한옥 절충식 예배당이 세워져있었는데요,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매무새를 정갈하게 할 요량으로 계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강화성당은 한옥 외부는 전통 한옥양식에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져 전통과 서양문물이 잘 녹아들어간 현존하는 최고령 한옥 성당이며, 지금까지도 주일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절 같지만, 내부에 창문이 있고 2층구조여서 절이 아니고, 처마 끝도, 교회 종도 십자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현관 기둥 5개의 현판은 교리이자 신앙 고백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무시무종선작형성진주재>: 처음도 없고 끝도 없으니 형태와 소리를 먼저 지은 분이 진실한 주재자이다. <선인선의율조증제대권형>: 인을 선포하고 의를 선포하니 이에 구원을 밝히시니 큰 저울이 되었다. <삼위일체천주만유지진원>: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시니 참 근본이 되신다.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바실리카 양식을 이용해 내부는 훨씬 넓었는데요, 기둥 안쪽은 고위대작 신앙인들이, 바깥쪽은 신분이 낮은 이들이 예배했답니다. 또, 이곳은 궁에서 쓰는 양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경복궁을 건축한 도수가 강화성당을 담당하면서 하나님이 왕이시기에 왕궁의 내부 구조를 본따 지었다고 합니다. 성전 안에 있는 세례단도 신기하지만, 지금도 예배 처소라는 것과 전을 지을 때 전통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애쓴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있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불교인과 유교 학자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심었다는 보리수와 회나무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게 하기 위한 선교사와 선조들의 열심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옆에는 철종의 생가인 용흥궁이 있었는데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의 근원이 어디였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삼삼오오 믿음의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화성당이 화려하고 품위있었다면, 이곳 온수리 성당, 즉, 성 안드레 성당은 검소하지만 따뜻한 정감이 넘치는 서민 중심의 성당입니다. 지역주민 5,000명인 이 곳에서 한 해3,400명 환자를 돌보다가 생겨난 성당으로 이 성당 역시 유지의 아들이 병을 고치게 되자, 유지가 땅을 기증해 만들어졌습니다. 또, 강화 성당과는 다르게 뒤는 창호, 벽은 창을 내서 따뜻하고 고즈넉한 한옥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앞쪽 지성소 역시 개방형으로, 성삼위 하나님을 나타내는 제단이 있고, 누구나 들어와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100년 전 예배 집례한 사제복을 봐도 감동받기에 충분했고, 입구 위 나란히 걸린 사진에서는 씨뿌림의 역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옆 쪽에 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은 화려함에 비해 250명밖에 못 들어가는 반면 작아보여도 온수리 성당은 150명이 예배한다고 합니다. 주일에 본당에서 쓰러진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성도분이 있어 성도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듯 해서 너무 좋았고, 선조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전도하고, 성전을 짓고 신앙공동체를 이뤄가는 것을 보면서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지를, 어떤 마음인지를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선조들의 순수한 열심과 사랑이 심겨졌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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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부 신앙 수련회15.10.18갈렙부 신앙 수련회 2015.10.16 소망수양관 가을정취가 무르익어가는 소망수양관에서 지난 16일 갈렙부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갈렙부 회원들은 70세 이상 남성 성도들로, 비록 늙었지만 기도와 봉사의 힘을 달라며 하나님께 간구했고, 자연에서 부르는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달라는 믿음의 고밸으로 수련회를 시작했습니다. 다 함께 일어서서는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읽고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으며, 들은 말씀을 믿음으로 실천하겠노라는 다짐도 굳혔습니다. 갈렙부 찬양대원들은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으로 준비해, 실버 사역 담당 임성택 목사님의 <하나가 되리라>는 설교 말씀을 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너무 사랑하셔서 분리되고 흩어지는 것을 볼 수 없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되기 위해 사랑의 접착제가 필요하답니다. "...영어 철자 LOVE로 풀어낸 하나되는 방법은 잘 들어주고, 필요를 채워주고,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가치를 높여 세워주며 우리의 허물을 감싸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처럼 그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한 그릇 뜨끈한 보양식으로 기운을 돋우고, 담소까지 나눈 회원들이 잔디구장으로 가을볕을 맞으며 걸어갑니다. 수양관은 날마다 가을색을 더하고 있었는데요, 솔솔부는 바람과 따뜻한 햇볕이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최고였습니다.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준비체조. 음악에 맞춰 살살 몸을 움직이며 미니 올림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미니 올림픽은 5종이 준비돼 있습니다. 자~ 팀별로 이동해 주세요~" 미니올림픽에서 회원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경기는 비행접시 다트였습니다. 아~ 감 잡았어. 잘 할 수 있어! 5종목 모두가 팀 대항으로 비행접시 다트에서는 숫자판을 많이 떨어뜨리는 팀이 승리했습니다. "나 거거 다 맞춘다!!" 접시가 다트판에 적중할 때마다 회원들은 크기 기뻐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모 나와라~!!" 대형 윷놀이도 던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사랑, 사랑 파이팅!" 왕주걱 릴레이에선 팀원들이 대동단결해 팀 구호를 외치고는 추억의 337 박수도 봉사자의 춤에 맞춰 한 사람이 하듯 맞춰냈습니다. 봉사자들은 한 켠에서 팀원들을 응원하며 흥을 더했습니다. 나만 잘 해선 안 되는 게임인지라, 조심스레 운반한 왕주걱과 미니공을 다음 주자에게 넘깁니다. 대롱을 이어 공이 지나갈 길을 만들어 주는 파이프 릴레이는 회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대롱을 이어 골프공을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는 놀이에서 회원들은 놀라울만큼의 집중력과 순발력, 그리고 협동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잘 될 것같지만 생각만큼 점수가 나지 않아 회원들의 탄식소리를 듣게 한 게임은 바로 신발던지기 입니다. 어쩌다 과녁 근처에 간 것도 불발인 것이 많아 애를 태웠습니다. 한바탕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던 신앙 수련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갈렙부 담당 이경희 목사님은 화창한 날씨, 그리고 무탈하게 수련회를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렸습니다. 건강한 하루, 유쾌한 시간을 만끽한 우리 갈렙부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신앙활동을 하시길 기대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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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지명_5남과의 대화15.10.16낙천지명_5남과의 대화 2015.10.15 본당 지하1층 제1예배실 51세에서 55세에 속한 제5남선교회 부부회원들 본당 제1예배실에 모였습니다. 찬양팀의 힘찬 찬양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 본문인 시편 23편을 함께 읽었습니다. 5남선교회 담당 이사무엘 목사님께서는 주님은 자기 이름을 위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또, 어떤 상황에서든 형편대로 부르시는 분이기에 오늘 이 주어진 시간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사명을 발견하기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제5남선교회가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낙천지명>을 열었습니다. 일년에 한차례 담임목사님과 만남을 가져왔는데, 올해가 벌써 3년째입니다. 특별히 이번 만남에는 안순옥 사모님께서도 동석하셨는데요, 남선교회와는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기쁨이 더했습니다.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낙천지명> 여러분 아시죠? 그렇지만, 한 번 더 뜻을 여쭤볼까요?" 5남선교회 회원인 지준, 정은하 집사님 부부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낙천지명> 을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한다'는 뜻으로 목사님의 해석을 전해주셨습니다. 또, 50대 가장들인 회원들에게 인생 후반전의 시작점은 사명과 소명을 재점검하며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시기이지만, 이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 출발점으로 잡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회원들은 질문 유형을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가정과 비전, 제자훈련과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상담학중에서도 갱년기 여성을 연구하셨던 사모님께선 여성회원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이제 다시 살기 시작하는 때가 갱년기라며 새롭게 본질적 삶을 위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라고 충고했습니다. 또, 제자훈련에 대한 목사님의 의견을 받았을 때는 제자훈련은 명령과 순종의 획일구조가 바탕이 돼 있지만 자녀운동은 하나님 앞에서의 자유와 풍성한 지혜, 넉넉한 사랑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자녀됨을 먼저 회복하라고 충고하셨습니다. 결혼 정년기에 있는 자녀에게 어떤 충고를 해 줄수 있을지에 대해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특별히 믿음 좋은 자매들의 여성성 결여와 이성에 대한 무지를 지적하며, 지혜롭게 대처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요즘 정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잘난 딸들이 많죠? 그런데 남자는 자존심으로 살잖아요.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 다들 공감하시죠?" 사모님의 생활밀착형 예시로 회원들의 공감의 폭이 점점 커졌습니다. 특주는 김철호 집사님과 정혜원 권사님께서 회원들의 연령대에서 깊어가는 흠뻑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곡 을 회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목사님, 최근 미국에서 동성애 합헌 결정이 났는데요,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낙천지명> 2부는 사회적, 한국교회적 위기라고도 볼 수 있는 이슬람과 동성애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동성의 우정에서 더 나아가 성관계를 선택하는 이들이 바로 동성애자들이므로 불륜이 죄인 것처럼 동성애 역시 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고 그러나 하나님 앞에 우리 역시 죄인이므로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며, 내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급속히 몰려 들어오는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목사님의 혜안을 구했습니다. "최근에 <예가은>이라는 여성삼담코칭센터를 개설하셨는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상담이 필요한데 딱히 터 놓을 곳이 없는 선교사나 사모님들을 위해 도와주고픈 마음에 <예가은>을 하게됐다는 답변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의 목회 활동 계획을 질문한 회원들은 소망영성마을을 주제별로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해 질 말씀과 훈련에 대해 기대되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반동안 담임 목사님과의 진솔한 대화로 신앙으로 각자의 삶을 다시 돌아본 회원들은 앞으로 주님의 이끄심을 기대하며 축도를 받았습니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제5남선교회가 서있는 곳에서 사명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 올곧게 서기를 기대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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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권사후보자교육15.10.112016년도 권사후보자교육 2015.10.10 본당 제1예배실 "2016년 권사후보자 교육" 소망뉴스 (1) 보러가기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 6시, 권사회가 2016년도 권사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각 교구와 교회학교, 찬양대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집사님 99분이 교육에 참석했고, 권사회 임원들도 내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후보자들은 11월 14일까지 6번의 교육과 부서 현장 실습, 권사 기도회 참석, ?새벽기도회, 말씀읽기, 기도 등으로 영적 삶을 점검하고 두 번의 봉사와 독후감 제출, 그리고 헌신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 중 한가지라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권사 임직에서 탈락될만큼 강도높은 헌신을 요구하는 엄격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망교회 선배 권사님들께서 하나님께, 또 교회에 충성하셨던 것을 비추어 볼 때, 권사라는 직분을 감당하는 이들에게는 기본 소양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권사회 회장 김지영 권사님의 인도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권사후보자들에게 주어진 첫 강의 주제는 <권사의 기도와 사명>으로, 이학주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4절부터 12절 본문에서 권사는 모든 일을 인내로, 하지만 기쁘게 감당하는 권사가 돼야 한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또, 소망교회의 영성이 새벽기도회에 근간을 두고 있고, 권사의 사명 역시 평생 기도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예배에, 중보기도에 힘써야 한다는 것도 숙지했습니다. 후보자들은 강의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선한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이 기도인만큼, 앞으로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그 능력을 힘입어 교회를 섬기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또,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해 나의 뜻을 주장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주님, 소망교회에서 주님께서 맡기신 기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권사가 되겠노라 기도했습니다. "...기도함으로 많은 열매를 맺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겠습니다.." 권사회를 지도하고 있는 김수한 목사님께서 6주동안 진행될 권사교육의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혹여, 듣지못해 빠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목사님의 말씀을 꼼꼼히 듣고 기록하며 수료 기준을 살펴봤습니다. 굳은자세로 긴장하며 첫 교육을 받은 후보자들은 선배 권사님들이 챙겨주시는 따끈한 차 한 잔과 간식으로 잠시 숨을 돌렸습니다. "각 출석 확인표에 도장 꼭 받아오셔야 합니다." 필참해야 하는 곳을 다시한 번 점검하며 짧은 휴식을 마칩니다. 권사회 회장 김지영 권사님께서 나와 예배와 기도, 봉사 등 권사가 하는 일과 권사회가 하는 활동 전반에 대해 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1,900여 명 권사 뿐 아니라, 소망교회 전체를 섬기기 위해 애쓰는 권사회 내의 임원분들도 후보자들에게 소개해주셨습니다. 매 주마다 한 두 부서씩 소개를 통해 권사의 역할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마련돼 있었는데요, 첫 주에는 기도부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총무님의 광고까지, 이 훈련 과정이 녹록하지는 않겠지만, 순종하며 따라가다보면 좋은 권사님들이 되시겠지요? 예비 권사님들과의 <은혜의 시간>은 김수한 목사님이 이끄셨습니다. 오늘, 특별히 기도하는 권사에 대해 마음에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권사>로 부르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올렸고, 시작하지 않았지만, 또 감당할 수 없을지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간구해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 뜻대로 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를 손모았습니다. 권사후보자 99명 모두 교육과정을 기쁨으로, 성실함으로 마치시길, 또, 모두가 소망교회를 기도로 책임질 사명자로 서시길 기대합니다. "2016년 권사후보자 교육" 소망뉴스 (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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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남선교회 부부신앙수련회15.10.11제2남선교회 부부신앙수련회 2015.10.9-10 소망수양관 "제2남선교회 부부신앙수련회" 소망뉴스 (2) 보러가기 36세에서 40세 부부 예배공동체인 2남선교회가 소망수양관에서 부부신앙수련회를 열었습니다. 가족끼리 놀러가기 딱 좋은 공휴일이었지만, 말씀과 기도, 그리고 공동체와의 두터운 우정이 그리웠던 회원들이 모두 집결했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라는 주제 아래 열린 부부신앙수련회에는 제2남선교회 담당 장태진 목사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개회 예배 후 2남 선교회를 똘똘 뭉쳐 줄 공동체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6개 조로 나뉘어 가을과 연관된 조 이름을 정했고, 간단하면서도 많이 웃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면서 수련회는 더욱 화기애애해졌습니다. 정말 진지한 표정인데요, 사실은 뒷 사람이 손가락으로 알려주는 숫자 맞추기 놀이입니다. ^^ 왁자지껄 하나가 되어 유쾌한 놀이를 하고 나니, 그동안 직장인으로, 주로부, 엄마, 아빠로, 또 자녀로서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짐이 가벼워지는 듯 했습니다. 지금 나의 직장과 경제, 자녀와 신앙문제 등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또, 모두 앞에서 걱정을 털어놓고, 신앙적인 해결책을 들었고 회원들은 깊이 공감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신앙 훈련을 받는 동안, 자녀들은 알록달록 예쁜 감사나무를 만들며 다양한 놀이를 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친구들과 만든 꼬치 간식을 먹으며 영화관람도 했습니다. 협동목사로 계신 김경진 목사님께서 회원들에게 레위기에 나오는 5가지 제사를 통해 우리의 예배를 점검하고 올바른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 기도회 시간, 회원들은 성령하나님을 구하며 연약한 마음과 영혼에 새 힘을 얻게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나의 고민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바로 같은 연령대의 믿음의 친구들이 함께 기도하며 버팀목이 되어줬습니다. 어제의 은혜를 나누며 조별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찬양에는 더 간절함이 실렸습니다. 나의 마음을 더하니 찬양에는 힘이 생기고 마음에는 평안이 넘쳤습니다. 직장인 사역훈련센터 대표 최영수 목사님께서는 우리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도 성경적인 말씀으로 회원들에게 도전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 신앙의 뿌리를 두고 성장하는 제2남선교회 회원들이 사회에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사명 역시 지혜롭게 감당해 나갈 것을 믿습니다. [자료제공: 제2남선교회] "제2남선교회 부부신앙수련회" 소망뉴스 (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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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창립38주년15.10.08소망교회 창립38주년 2015.10.4 소망교회 "소망교회 창립38주년" 소망뉴스(1) 보러가기 소망교회가 창립기념주일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세워진 지 38년이 됐습니다. 성도들은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먼저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되돌아 봤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교회로 매일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첫 번째 일입니다. 본당부터 선교관에 이르기까지 남선교회, 그리고 여전도회가 함께 뜨끈한 교회 생일떡과 달달한 대추차 한 잔을 성도들과 나눴습니다. 1부부터 5부까지 떡잔치가 계속되는 동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회학교 아동팀은 아이들에게 <교회>가 무엇인지를 가르치며 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더욱 사랑하자,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열심히 예배하자!!" 예배를 마친 아이들은 인근 도산공원과 서울숲, 그리고 제2교육관 옥외정원에 올라 교회에 대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소망교회는 감사와 사랑과 화평이 있는 곳입니다. 소망교회를 졸업하더라도 평생 좋은친구로 기억하겠다는 자신의 생각도 술술 써내려갑니다. "소망교회, 생일축하해~!!" 영어아동부 몇몇 어린이들은 축하카드를 만들었네요^^ 창립 기념일에 만24개월 미만의 소망 아가들은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오후 5시, 본당에서 거행된 유아세례예배에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막내들을 축복하러 왔습니다. "예수께로 가면"을 씩씩하게 부른 성도들은 아이들이 지혜와 사랑안에서 커 나갈 수 있도록 유아세례자 부모가 조력자로 서야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함께 들었습니다. 이번 창립주일에는 아이 70명이 아빠, 엄마와 함께 유아세례를 받게됐습니다. 아이들이 성령의 은혜로 태어났음을 믿고, 예수님으로 죄 씻음 받았음을 믿고 고백했습니다. 또, 자녀가 신앙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노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숙히 서약했습니다. 아이를 앉은 엄마와 그 뒤에서 손을 얹고 기도하는 아빠. 이 아이는 이제 믿음의 가정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이의 머리에는 성수가 떨어졌고 세례가 베풀어졌습니다. 함께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 영혼에 임재해 주시고, 평생 동행해 주실 것을 구했습니다. 또, 부모들은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가며, 하늘의 지혜와 은총으로 충만케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아가들이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망교회의 일원이 된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됐습니다. 담임사님께선 세례를 받은 복된 아이들과 사랑으로 키워나갈 부모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 머리위에 영원히 함께 계시기를 축원해주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가족단위로 담임목사님과 축하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창립주일 찬양예배는 호산나 2부 찬양대가 준비했습니다. 김태수 목사님께서 교회는 생명공동체이며, 성도 모두가 여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고 주위를 풍성케하는교회의 존재 이유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호산나 찬양대 임한귀 지휘자님이 성도들을 환영했고, 연주곡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들려주셨습니다.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공연하기에 앞서 <존귀하신 구주>, 그리고 <여호와를 찬양하라>가 장엄하게 울려퍼졌습니다. <대관식 미사> 6곡에는 4부 합창과 4부 솔로가 함께했습니다. 제1곡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는 엄숙한 합창으로 시작해 죄인인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주님께 자비를 구했습니다. 제2곡 주께 영광을에서는 하나님의 위엄이 장대한 선율과 합창가운데 본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세번째 곡 사도신경의 고백은 제창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은 빠른 전개로 청중 모두를 숨죽이게 했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축복을 구하고, 하나님의 어린 양을 노래함으로 <대관식 미사> 공연을 마쳤습니다. 창립 38주년, 청년의 열정으로 소망교회가 무엇보다 주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더욱 열심있게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소망교회 창립38주년"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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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일본비전트립15.10.08청년부 일본비전트립 2015.9.25-29 참가자: 김선영 전도사 외 24명 교회에서 교역자와 부원들의 배웅을 받은 청년 25명은 9월 25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지역으로 비전트립을 떠났습니다. 후쿠오카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복음센터 선교사님들을 만나 복음 전도에 대한 이야기와 노고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가 주 사역지다보니 무엇보다 대학 내에서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는 공간 허가가 잘 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일본팀은 후쿠오카에서 두시간 떨어진 고쿠라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 이 일본 땅에 있는 것이 한 영혼을 위한 마음이기를, 그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에 다가가는 길이 되길 바라며 말씀을 곱씹어 봅니다. 팀원들의 물품중에는 노방전도용 먹거리도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김 한봉지에 전도지를 붙여 교회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고쿠라 교회에 여장을 푼 팀원들은 막바로 근처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평범한 사무실 건물 안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십여명 어린이 원생의 배움터입니다. 어린이들의 도시락과 콧수건도 나란히 정돈돼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 삼촌, 이모들이 익숙합니다. 가을이면, 청년들이, 겨울에는 대학부원들이 늘 이곳을 찾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이며 태권도, 인형극에 공연까지, 재밌게 놀아주며 하나님을, 말씀을 아이들 마음에 조심스레 심었습니다. 이곳은 데이케어 센터입니다.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 정말 중요한 곳이죠. 삼중주로 '여인의 향기'를 연주중입니다. 특히 이번 일본팀에는 음악 전공자들이 많이 참여하면서 좋은 음악회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민속춤도 좋아하셨는데요, 특별히 팀이 준비한 일본 국민가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을 연주했을 땐 정말 흐믓해 하셨습니다. "잘한다~ 잘해!!!" K-pop 공연으로는 에이핑크의 리멤버도 깜찍하게선보였고, 하나님은 이곳 각 사람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합창에 담아 불러드렸습니다. 팀이 제작해 간 일본 맞춤형 사영리입니다. 정말 잘 만들었죠? 그림은 모두 작가인 청년이 기도하며 그렸답니다. 노방전도,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찬바람만 쌩~! 불었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고쿠라 교회를 알리고, 사영리를 나눠주며 전도를 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끼를 뚝딱! 해치운 팀원들이 이번에는 고쿠라 교회에서 인형극 연습을 합니다. 주일 아침, 고쿠라 교회 벽에 초청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일본 교회는 신도 소속입니다. 세례교인이 5명 이하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다행입니다. 고쿠라 교회는 6명이군요... 왼쪽에 있는 청년이 전도사님과 청년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말도 능숙하게 한다는 일본청년은 고쿠라 교회의 성도입니다. 어른들의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 4명은 비누만들기를 했습니다. 주일, 감격스런 순간에 청년들이 함께 예배했습니다. 한 성도가 드디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여 세례를 받게 됐습니다. 팀이 갔을 때, 참 기쁜 소식이 많았습니다. 한 가정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입니다. 청년들의 축하공연에는 목사님 자녀가 나와 답가를 했습니다. 교우들과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을 하나씩 하나씩 선보였습니다. 음악과 마술, 인형극과 합창 등 세상에서 흔한 도구였지만 모두 주님을 향한, 또, 주님이 주신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 선교하려고 태권도를 익힌 청년들은 시원하게 격파까지, 태권도 사범처럼 절도있게 마무리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해, 얼마나 너를 사랑하시는지, 너를 위해 저 별을 만들고 세상을 만들고 아들을 보냈네." 비전트립이 끝나가 무렵, 신사와 고쿠라성 땅밟기에 참여했고 나가사키 26인 성인 순교지를 방문했습니다. . 일본 순교의 역사도 보았습니다. 선교사뿐 아니라 일본인 성도들도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리며 영광된 죽음을 맞았습니다. 청년들은 고쿠라교회 김도형 목사님께 감사의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하트로 길을 만든 다음에는 축복의 노래를 불러드렸고, 발을 닦아 드리며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드렸습니다. 복음 전도율 1% 미만인 일본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신앙을 지키는 선교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소망청년부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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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인도비전트립15.10.08청년부 인도비전트립 2015.9.23- 청년부 지체 21명이 추석 연휴에 신들의 땅 인도 푸네지역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사역지에 도착한 팀원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현지인들과의 친숙함을 위해 인도 전통의상을 고르는 것이었답니다. 이곳은 태권도장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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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태국 비전트립15.10.02청년부 태국 비전트립 2015.9.24-10.1 태국 핫야이 지역 참가자: 안성환 전도사 외 15명 2015소망청년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정으로 태국 핫야이 지역 비전트립을 떠나기 전, 청년 16명이 공항에서 깜찍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태국까지 갔는데 웬 닭 손질이냐고요? 팀원들은 태국에서 Korean Day를 준비중입니다. 닭강정에 화채, 김치전과 잡채 등 정말 한 상 떡 하니 차릴 요량으로 도착한 날 아침부터 밤을 새다시피 음식을 마련했답니다. 송클라 지역은 태국 남부에 위치해 중국화교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무슬림들이 많은데요, 팀이 방문한 이 초등학교에도 무슬림 자녀들이 많았답니다. 정규 시간에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토요일 방과후 수업이라는 명목으로 몇몇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태국 어린이들은 도화지만 주면, 금세 그림에 빠져들 정도로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하나님', '예수님' 을 말해선 안 되지만, 노래하는 것은 허용되는 태국. 팀원들은 영어 찬양을 가르쳐 함께 부르며 신나게 뛰놀았습니다. 드디어 <코리안 데이> 입니다. 팀원들이 거점으로 삼은 Special Gate 한국어 어학원에는 태국 청소년들이 한가득 잔치 손님으로 참석했습니다. 한국의 춤과 음악, 그리고 언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해가며 팀원들과 쉴 새 없이 어울렸습니다. 이런 행사가 뭐 대단한 복음 전도가 될까 싶지만, 작년 <코리안 데이> 후에 예배에 참석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까지 받은 학생이 두 명이나 됩니다. 한 마음이 되어야만 연주가 가능한 톤 차임으로는 <희망의 노래>를 은은하게 연주했습니다.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현지 청소년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한국문화 체험으로 마련된 김밥 만들기 반입니다. 한국에서 그저 먹어 본 경험이 현지에서 이렇게 잘 쓰일 줄 몰랐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영향인지 한국인의 화장법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메이크업반에는 여학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와우~! 네일아트반에서도 깜짝 변신을 했습니다. K-pop 배우기 반에 들어온 태국 학생들은 사실 배울 것이 없을 정도로 춤 실력이 수준급이었습니다. 각자가 체험했던 한국문화는 어떻했는지 조금씩 소감을 말한 뒤에는, 손수 만든 김밥을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청년들은 타국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한국을 알리며, 또, 이 행사가 예수님을 전할 통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한가위 명절을 보냈습니다. <코리안데이> 를 기념하는 가방고리와 연예인 부록을 받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핫야이 지역에는 큰 교회가 세 곳이 있는데, 이곳은 핫야이 시티교회입니다. 태국은 90%가 불교이고, 기독교 인구 비율은 1%입니다. 이 교회는 성도가 100여명이나 되는 큰 곳이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성도가 2-3명 뿐인 작은 교회입니다. 팀원들은 태국을 더 잘 알기 위해 현지학생들의 도움을 얻어 함께 도시를 둘러봤습니다. 박물관 옆 높은 탑에 올라서는 태국시내와 주민을 바라보며 축복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이 땅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구해습니다. 팀원들이 미리 제작해 간 태국판 4영리 전도지를 챙깁니다. 이곳 송클라 대학은 이방인의 출입을 허용하기에 학생들을 만나려 합니다. 팀원들의 목적은 4영리를 전하고, 센터에서 있는 화요모임(예배)과 한국어 수업을 알리는 것입니다. 송클라대학교에서는 한국어수업에서는 언어와 문화를 함께 가르치는데요, 정말 현지 청년들의 관심 대상이랍니다. 센터에서 있는 화요모임에 한국문화에 푹 빠져있는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 춤을 좋아하는 학생 그리고 그 중 정말 드물게는 예수님이 궁금해서 온 학생도 여럿 있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도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던 태국 친구들. 같이 있기만해도, 한국말만 들어도 마냥 좋은 청년들과의 웃음 가득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마지막 날, 떠나는 팀원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간식 안에 사랑이 담긴 편지를 일일히 적어주셨습니다. 청년들이 한 송이 꽃과 함께 속마음을 적어 살며시 내보이자 현지 선생님들이 모두 울컥하셨습니다. 팀원들은 삶 가운데에서도 현지에서 만난 태국 아이들과 한국어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이 땅 태국에서 한국 문화를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길 소망했습니다. 2015소망청년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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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15.09.24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2015.9.24 곤지암 소망수양관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소망뉴스 보러가기 성도들을 실은 버스 22대가 소망수양관에 연이어 도착했습니다. 성도들은 가장 먼저 소망 성도의 묘역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유골을 뿌리며 기독교 장례를 행했던 성도들이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묘역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하는 것을 알지만 지금 함께할 수 없기에 마음 깊이 내려앉았던 슬픔이 또다시 고개를 듭니다. "잘 있는거지? 천국에서 만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갈게. 사랑한다 아들아." 누군가의 부모, 배우자였고, 형제였으며, 또 자녀였던 이들에게 헌화를 마친 성도들은 조용히 고인을 기억하며 기도했습니다. 입구에서 선 경조봉사 위원들은 추석직전 목요일에 열리는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에 온 성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예배 1시간 전부터 수양관에 도착한 성도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본당에 착석해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경조부에서 염습봉사로 고인의 천국환송준비를 도맡았던 실행위원들은 본당에서 유가족들을 빈 자리로 안내하며 챙겼습니다. 11시에 거행된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는 경조부 담당 김수한 목사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들어가려고 내 무거운 짐 벗어버렸네..." 1,500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가 246장이 잔잔히 흘렀습니다. 묘역을 찾은 믿지 않는 가족들도 모두 예배에 참석해 위로와 새 힘을 얻었습니다. 경조부 김경엽 장로님께서 대표 기도해주셨습니다. 여전도회 찬양대와 챔버팀이 <내 영혼의 피난처> 를 아름답게 불렀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신앙의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고인의 좋았던 모습 뿐 아니라 다툼의 기억까지도 이제는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작은 일부터라도 감사한다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겨진다며 가족과의 삶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에서도 추억을 만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상실의 고통과 짊을 내려놓고 주님이 맡기신 각자의 삶 가운데 평안과 감사, 충만한 사랑을 흘려보낼 것을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찬송가 289장 특송에서 성도들은 마음 속 슬픔이 예수님을 모심으로 인해 기쁨으로 변하길 소망했습니다. 유가족을 위한 2부 추모 음악회는 5부 찬양대 지휘자인 한춘복 권사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테너 차문수와 소프라노 정성미가 노래한 <생명의 양식>을 시작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가 풍부한 감성, 호소력 짙은 고백처럼 울려퍼졌습니다. 타악기 중에서 가장 넓은 음역대를 보유하고 있는 마림바 연주는 한문경 선생이 들려주었습니다. 은은하게 울리는 풍부한 음색을 펠트채와 털실채 등 다양한 채를 이용해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과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더욱 부드럽게 연주했습니다. 테너 차문수 선생은 십자가을 보며 울컥하는 마음에 잠시 전주를 끊었다며 아버지를 떠나보낼 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화려하거나 극적이지 않지만 피안에 대한 동경의 마음이 너무나 잘 드러나있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소망동산에 아버님을 모시고 이곳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연주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클라리넷 앙상블을 준비한 송호섭 교수와 제자들은 '유족들이 기쁨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음률 자체로 기쁨을 선사했던 모차르트 곡을 준비했다'며 연주를 즐겁게 들어달라는 소박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합동추모예배로 소망가족과 유족 모두가 평안과 위로의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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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교사대학수료예배15.09.24제38기 교사대학수료예배 2015.9.23 본 당 "제38기 교사대학" 소망이야기 보러가기 "제38기 교사대학 수료예배" 소망뉴스 (2) 보러가기 삼일 기도회가 있던 23일 저녁, 본당에는 조금 일찍부터 교사대학 38기생들이 모였습니다. 교회학교 부장단과 교감을 맡고 있는 정대일 목사님께서도 일찍부터 나와 수료생들의 마지막 행보를 지켜봤습니다. 지인들도 평소보다 일찍 예배당에 도착해 실전처럼 특송곡을 연습하는 수료생의 모습을 정성스레 기록했고, 꽃과 응원판을 준비해 오기도 했습니다.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3월에 개강해 수업과 실습을 거친 19주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모든 것이 은혜였다고 생각하니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38기 교사대학생들은 처음에 155명이 지원을 했지만 마지막 날에는 1/3 정도만 수료를 하게 됐습니다. 수료예배를 드리는 날, 본당에 앉아 성도들과 올린 나라와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도 그 어느때보다 뜨겁고 절절했습니다. 특송을 위해 단으로 나오는 동안에는, 38기 교사대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영상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사대학 38기를 대표해 한 수료를 앞둔 예비 교사의 짧은 간증 시간도 있었습니다. 지나다가 얼결에 신청한 교사대학이었지만, 배우고 실습하는 동안 아이들을 이해하게 된 과정, 그리고 어느순간부턴가 절로 기도하게 됐다는 담담한 간증에 오히려 눈시울을 붉힌 성도가 많았습니다. "세상 소망 다 사라져가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니, 살아가는 이 모든순간이 주 은혜임을 나는 믿네..." 예비교사들은 <주 은혜임을>을 준비했습니다. 예비교사들은 지금까지도, 또 앞으로도 의지해 나아갈 한 분, 주님을 의지하여 교사로서의 두렵지만 첫 걸음을 떼기로 작정했습니다. 교사를 배출하게 된 기쁜 날, 담임 목사님께서 택하신 본문 요한복음 17장 13절부터 19절 본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졸업생들에게 주신 말씀 제목은 <예수님, 우리의 스승> 입니다. 교사로, 또 제자로 서기보다는 먼저 주님의 자녀로 서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 넘치는 사랑을 마음에 품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응답받는 기쁨을에 충만해져서, 세상 속에서 진리를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수료식이 거행됐습니다. 교회학교 교감 정대일 목사님이 수료식을 인도하셨습니다. 151명 지원자 중 95명이 수료해 교사 자격증을 받게 됐습니다. 38기 교사대학 반장으로 섬겼던 강병철 집사님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 개근상은 선물이 더 크네요.ㅎㅎ" 성실함은 교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겠지요? 16명 개근자를 대표해서는 이재진 집사님이 수상했습니다. "교사가 되려면 늘 배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 말씀을 통해 배우도록 기도하셔야 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교사대학을 위해 뒤에서 기도하시고 양육했던 교육 목사님들, 부장단 위해 모두 박수했습니다. 교사대학 과정동안 19개 부서로 실습을 나갔던 예비교사들은 대부분 마음을 정해 부서 정착을 시작했거나, 지원한 상태입니다. 각 부서의 선생님들은 정성껏 만든 피켓을 흔들며 정교사가 된 졸업생들을 축하했습니다. 아직도 선생님이 부족한 부서는 홍보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교사대학을 통해 10명의 정교사를 유치할 수 있었던 소망부는 구호를 외치며 교사로서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정교사가 된 남편 집사님을 따라 내년 39기에는 부인되시는 집사님도 교사대학에 입학을 준비중입니다. 가장 많은 교사를 배출한 부서는 어딜까요? 대학부는 부감님부터 대학부원까지 15명이나 교사대학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받아 교회학교 미래를 짊어지게 됐습니다. 38기 졸업생 모두 주님닮은 교사로 매일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제38기 교사대학" 소망이야기 보러가기 "제38기 교사대학 수료예배" 소망뉴스 (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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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남선교회 나들이 봉사15.09.17제7남선교회 나들이 봉사 2015.9.15 시립서부 노인 전문요양센터 7남선교회 회원들이 휠체어에 앉은 어르신을 수발하는 요령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1:1로 짝을 지은 회원들은 짝궁이 된 어르신의 이름을 가슴에 붙이고 나들이 준비를 서두릅니다. 손을 흔들며 현관 문을 나서는 회원들, 어르신보다도 더 설레나 봅니다. "우리 어르신들, 좋은 나들이 하고 오세요~" 센터 원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부시립전문요양센터는 소망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61세에서 65세 부부회원으로 구성된 7남선교회 문화선교부 회원들이 어머니, 아버지 뻘 되시는 우리 어르신들과 산책을 하러 왔답니다. 센터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월드컵 공원까지 안전하게 휠체어로 모시며, 따땃한 가을 날씨를 즐겼습니다. "여기 좀 보세요, 박과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잘 꾸며진 공원 시원한 곳에서는 옛 정취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따가운 가을 볕에 어르신들이 지치실까 염려한 회원들이 쉴 곳을 찾아 이동합니다. 출출해진 어르신들께 음료와 빵을 챙겨드렸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흘러간 옛 가요부터 민요까지 아스라히 옛 생각이 나는 곡들을 신명나게 불렀습니다. "난 찬송가 불러 줘~" 노래시간을 마칠 즈음에 들어 온 어르신의 신청곡을 다 함께 불러봅니다. "이 세상 죄를 맑히시는 주님, 성자 예수님 그 귀한 피..." 회원들은 재빨리 휴대폰 악보를 찾아 함께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어르신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호수를 지나고, 꽃을 지나며 코 끝으로 전해오는 신선한 가을 내음, 짙어지는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물고기도 있네요." 회원들은 산책길 사소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잘 보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어르신과 하나가 된 듯 합니다. 7남 선교회는 5년 전부터 일년에 두 차례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를 해왔습니다. 두 시간, 짧은 나들이가 끝나갑니다. 나들이를 기분좋게 마치신 어르신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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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찬양대 정기연주회15.09.14임마누엘 찬양대 정기 연주회 2015. 9. 14 선교관 제1예배실 소망교회 영어예배를 섬기는 임마누엘 찬양대의 정기 연주회 날, 선교관 제1예배실에 공연을 보러 온 성도와 이웃들은 Desk에 꽃다발을 맡기고 기대에 찬 모습으로 입장했습니다. 공연 직전, 잔잔한 오르간 반주가 객석을 메우는 동안, 찬양대원들은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담당 목회자님들이 다소 긴장하신 듯 했고, 지휘자님은 조용히 기도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영어찬양대 담당 이상조 목사님께서 모인이들과 공연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드디어 대원들이 무대에 들어섰습니다. 임마누엘 찬양대를 맡고 있는 김혜림 지휘자님이 정기 연주회 주제인 < Face to Face > 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인생 가운데 최고의 만남,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10가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으로 나누게 됐습니다. 폭풍우가 가신 직후 평온한 세상 속에서 느낀 하나님의 주권을 노래한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를 시작으로, < I Won't Let Go > 로 얍복강에서의 야곱을 노래했습니다. 쫓기는 자가 된 모세,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 속에서 움츠려드는 모세를 강한 손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전곡, 영어 찬양이고, 평소 들어보지 못한 멜로디였지만, 늘 그렇듯이 뛰어난 화음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찬양대의 공연에 모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또, 한국어 가사를 보며 '일어나 함께 가자'는 아가서에서의 신랑의 초청을, 나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불순종의 대명사, 요나의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지휘자님께서 한 곡이 시작할 때마다 곁들여 주신 해설은 곡을 이해하면서도 묵상할 수 있는 접촉점이 됐습니다. 유난히 전문 솔리스트가 많은 임마누엘 찬양대는 장점을 살려 10곡 중 8곡에 각기 다른 솔리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바흐의 곡 에서는 예수님을 잉태한 동정녀 마리아를, <그분이 날 만나 주셨네> 속에서는 일곱 귀신들렸던 마리아가 만난 하나님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는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라고 믿음을 고백합니다.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응답에는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모습에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도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사울>은 목소리로만 공연했는데요, 그 강렬함은 현장에 있던 분들만 느꼈겠지요? ^^ 공식적인 마지막 곡은 < Midnight Cry>, 한국번역으로 < 마지막 날의 외침>입니다. 성도라면 누구라도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릴텐데요, 이런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1시간 반동안의 음악으로 전해진 깊은 감동이 온 몸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중들이 앙콜을 외치자, 다시 무대가 열렸습니다. 믿음으로 내딛는 걸음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며 모세와 믿음의 선조처럼 앞으로 나아갈 것을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준비한 마지막 곡이 하나 더 있는데요, 여기 처음 오신 분들, 아직 믿지 않는 분들 있을 줄로 압니다. ...우리 마지막 날에는 이 분들도 꼭 함께 천국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 "...주가 맡긴 모든 역사 힘을 다해 마치고 밝고 밝은 그 아침을 맞을 때, 요단간을 건너가서 주의 손을 붙잡고 기쁨으로 주의 얼굴 뵈오리..." 찬송가 23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가 잔잔한 가운데 울려퍼지자 감동과 은혜가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1시 30분 영어예배에서 매주 말씀을 증거하시는 Bill Majors 목사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로 임마누엘 찬양대와 지휘자를 다시 한 번 높여주셨고, 영어예배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분들과 함께 영어 예배를 함으로써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는 권면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도가 끝나자 송영을 부르며 아홉번 째, 정기 연주를 모두 마쳤습니다. 좋은 곡과 아름다운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한 임마누엘 찬양대, 열번 째 정기 연주는 2년 뒤에 있을 예정입니다.i소망홍보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