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00105] 2020년 3월 1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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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내가 잠시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겔 11:14-21)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93장, 412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겔 11:14-21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3월 1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지난 월요일부터 우리는 새벽기도회를 온라인으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동안 새벽마다 교회 주변에서 서성이시는 교우들을 보았습니다. 멀찌감치 서서 예배당의 닫힌 문을 바라보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울컥 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 때 우리는 어떤 태도로 이 주일을 보내야할까요?

 설교의 요약

   먼저, 우리의 결정은 ‘이웃을 향한 사랑의 발로’입니다. 오늘은 3.1절 101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이 시작되고 독립운동을 주도한 교회는 다음날부터 긴 시간동안 큰 박해를 받습니다. 교회 예배당이 폐쇄되기도 하고, 목사님이 감옥에 잡혀 들어가서 강단에서 설교할 사람이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101년 전 성도들이 자신의 예배당에서 마음껏 예배하지 못하였던 것과 같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민족사랑, 인류사랑’입니다. 101년 전, 교회는 민족사랑, 인류사랑을 외치다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101년 후, 오늘, 교회는 전염병의 위험 속에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양보함으로 또 다른 ‘민족사랑, 인류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염병에 대응하는 우리의 성숙한 태도’입니다. 어떤 분들은 전염병이 오더라도 우리는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어야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전염병이 온다고 두려워서 예배당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최근 보도되는 내용을 보니, 신천지가 바로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세 유럽에 흑사병이 돌고 있을 때,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가 가야할 장소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여 나와 이웃 간의 간염을 예방할 것이다. 혹시라도 나의 무지와 태만으로 이웃이 죽음을 당하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전체 인용은 설교 참조). 우리는 두 가지 계명 앞에 서있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살인하지 말지니라.’ 그래서 우리는 살인하지 않기 위하여, 내가 다른 이들에게 전염병을 옮기지 않기 위하여 예배의 방법을 바꿨습니다. 이것이 정확한 우리의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상황을 ‘하나님의 경고’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저는 지금 하나님이 교회들을 보며 탄식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과연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할까? 목회자의 일탈과 욕망, 욕심, 교인간의 갈등과 교회가 보여준 물질주의, 성공주의, 기복주의, 자기중심주의, 율법주의를 하나님이 어떻게 보실까?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거역 속에 살다 나라를 빼앗기고 바벨론 포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잠시 그들의 성소가 되어주겠다” (겔 11:16). 온라인으로 드리는 이 예배의 자리가 주님께서 ‘잠시 거하시는 성소’가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는 변화의 자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오늘 인터넷으로 드리는 예배의 마음은 어떠셨나요?

 2. 오늘 말씀 중에 가장 자신에게 와 닿는 말씀은 무엇인지 가족들과 함께 나눠봅시다. 

 마무리 기도

    자비의 하나님, 온라인으로 드리는 각 가정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사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우리의 이웃이 속히 회복되고, 다시 한 예배당에 모여 예배하는 날을 속히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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