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9] 2019년 12월 29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년 12월 29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성탄 이후 ?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04장, 114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마2:13-23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2월 29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2000여 년 전 처음 시작된 성탄절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며 모든 인간들이 기다려온 하나님의 구원이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 사건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지극히 거룩하고 축복받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이후, 세상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정말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셨는가?
설교의 요약
우리는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면서 예수를 믿는 것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예수 믿고 어떤 선물이 나에게 주어졌는가? 어떤 복을 받았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계산하면서 도리어 억울한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일을 행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당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성탄절이 의미가 있고, 또 주님께 우리가 희망을 두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이 우리들에게 이야기 하는 성탄 이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방식을 깊이 묵상함으로 그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즉각적으로 세상에 충격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방식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첫 성탄절 날에 이 땅에 이 세상이 갖지 못한, 아니 소유할 수 없었던 참 생명, 영원한 생명,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성탄절이 귀중한 이유는 바로 예수께서 탄생하신 이날 이 땅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평화의 전주곡이요, 샬롬의 출발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 땅에 참 평화가 탄생한 것입니다. 죽어 있던 물구덩이에 새로운 물이 들어오듯이 길이 열리고 신선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오심의 의미입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류를 “너희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탄 이후 ? 달라진 것이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일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탄절을 보낸 첫 번째 주일에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참 평안을 위해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누기
1.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감사할 제목들이 있다면, 서로 함께 나눠보세요.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나의 삶의 참된 평화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서로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세요.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일 년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며, 아기 예수로 이 당에 오신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는 복된 주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