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90707] 2019년 7월 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07-07
첨부파일

201977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움켜쥐고 산 사람, 야곱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91, 494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32:22-28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7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빈손으로 태어나는 인간 - 그러한 인간의 빈손을 제일 먼저 잡아 주는 것은 바로 엄마·아빠의 손입니다. 아이가 조금 성장하면 돌잔치(돌잡이)를 하게 되는데, 이는 인생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잡으려고 합니다. 무엇인가 붙잡지 않으면 불안해 지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설교의 요약

성경에 드문 일인데, 손에 무엇인가를 쥐고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야곱입니다. 그는 형의 발을 잡고 태어났습니다. 태생적으로 무엇인가를 움켜쥐는 인생입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좋은 결말의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권을 잡았지만, 결국 가족들과 헤어지고, 생명의 위협 속에서 방황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라헬을 잡았지만 그 댓가는 혹독하였고, 라반의 집에서 삼촌을 속이며 재산을 모으지만(30) 라반의 아들들과의 불화하였습니다. 잡는 것마다 좋은 결과 아니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의 삶의 태도<속이는 자> 때문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움켜쥐기 위해 속이는 것을 서슴치 않았던 인생입니다. 이사야 41장에서 야곱을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버러지 같은 야곱아라고 하였는데, 옛 성경에서 버러지남의 것을 빨아먹는 벌레, 거머리 혹은 기생충같은 것을 의미하며, 이 말은 이스라엘 전체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야곱 개인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야곱을 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야곱의 모습이 사실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무엇인가를 잡기 위해 속이기를 서슴치 않으며 스스로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야곱에게 진정한 행복은 없었습니다. 잡았던 것들은 의미 없는 것들이 되어 버리고, 오히려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특별히 에서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자기가 잡은 것들을 하나씩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삶의 위기 앞에서 자신이 쥐고 있었던 것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잡기만 했던 손이 얍복강에서 빈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그분. 이제 비워진 손으로 그분을 붙잡았습니다. 한번 잡으면 안 놓는 그 지독함이 이제는 축복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붙잡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빈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을 잡고 있는 이상, 하나님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빈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독일어 성경에서 팔복의 첫 번째 복에 관한 내용).

권력, 재산, 명예와 아내, 자녀들... 그러나 더 중한 분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그 모든 것을 놓아야 합니다. 이사야 41장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손이 비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태어날 때, 어릴 때 우리의 빈손을 붙잡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의 손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빈손을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나누기

1. 지금 내가 소원하며 움켜쥐려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서로 함께 나눠보세요.

2. 지금 내 손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내가 움켜쥐고 있는 것들 가운데 버려야할 것들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우리의 빈손으로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도록 서로 축복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손에 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손 붙잡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놓지 않고자 합니다. 주님 붙잡고 하늘나라까지 이르는 주님의 종, 자녀들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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