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90120] 2019년 1월 20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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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다시 칭찬받는 청지기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421, 320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1:31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로 접속, 120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오늘 본문은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로 알려진 예수님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주인의 재산을 몰래 사용하여 빚을 탕감해준 청지기를 주인은 왜 칭찬하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청지기가 사람들의 빚을 탕감해 준 것은 주인의 소유를 또다시 낭비하는 것인데, 왜 칭찬하였을까?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하여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설교의 요약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1)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즉시 청지기를 해고하지 않습니다(2). 청지기는 그 시간을 이용해서 빚을 탕감해 줌으로써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었고, 결국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주인은 청지기를 지혜롭다고 칭찬합니다. 분명히 주인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소유의 낭비인데도 말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사실 주인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거나, 자신의 재산이 증식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의 관심은 청지기의 소비패턴(그의 낭비)에 대한 관심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만을 위해서 치장하고,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가지는 청지기의 낭비를 보고, 주인은 그를 내보낼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청지기(오이코노모스 / oikonomos)’라는 말과 직무(오이코노미안 / oikonomian)’라는 단어는 같은 어원입니다. 비유에서 청지기가 주인으로부터 받았던 직무는 무엇일까?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증식하는 계약이었다면, 본문의 내용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청지기와 주인사이게는 어떤 계약이 있었을까? 마태복음 2445-47절을 보면,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며, 돌보는 직무를 맡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청지기를 나무랐던 것은 그러한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주인의 재산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해고명령을 받은 후에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빚을 탕감함으로 청지기의 직무를 감당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청지기의 생존전략이나, 주인의 것을 낭비하는 청지기의 교묘한 지혜가 아닙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하여 열려 있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161절은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라고 시작합니다. “또한(1)”이라는 단어는 누가복음 15장의 세 개의 비유<잃었던 양, 잃었던 드라크마, 잃었던 아들> 이후에 연속되는 말씀으로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고 기뻐하는 주인의 모습과 아버지의 모습과 연속성 상에 있습니다. 즉 주인의 관심은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면서도 얻게 되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이 얻게 되는 기쁨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너무나 풍성하신 분이셔서 재산의 증식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이 그 하나님의 풍성함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모든 것의 공급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들에게, 청지기에 원하셨던 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과 세상의 사람들을 연결하여 주고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종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보다는 자신의 일과 자신의 안전과 자신의 욕구에만 연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사는 청지기들의 위기입니다. 오늘의 비유를 통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본래의 청지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합니다.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고, 한숨 짓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서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전달하는 하나님의 청지기 사명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나누기

1. 구체적인 나눔의 경험이 있습니까? 나눔의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함께 나눠보세요.

2.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삶의 자리에서 원하시는 청지기의 삶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칭찬받는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잃어버린 양이요, 가난하고 힘든 소외딘 사람들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주님의 청지기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여 평화를 전하는 청지기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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