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90317] 2019년 3월 1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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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나는 롯입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369, 310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벧후2:4~8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31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우리가 롯에 대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라는 것, 그리고 아브라함과 함께 하란을 떠났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에 살다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하는 때에 탈출하여서 산에 살다가 암몬의 조상이 되었다는 정도입니다. 오늘은 롯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설교의 요약

    창12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란을 떠날 때에 롯도 함께 떠납니다(12:4, 13:1). 롯은 아브라함과 함께 한 이후로 많은 혜택을 입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롯은 아브람에 대한 생각이나 배려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롯은 철저히 자신이 보기에 좋아 보이는 땅, 물이 넉넉해 보이는 땅을 선택(13:10)하였지만, 오히려 그 땅에서 여러 번 어려움을 당했습니다(14). 한마디로 아브람을 통해서 복을 받았고 성공하게 되었으며 부도 누리게 되었지만, 스스로 행한 것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롯은 누리는 사람이었지만, 무엇을 세우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롯과 그의 가족은 소돔과 고모라 당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아브라함의 기도를 통하여 그들을 소돔성 밖으로 피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롯을 이토록 보호해 주셨을까? 아무리 살펴보아도 롯은 하나님의 복을 누릴만한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롯이 죄악의 땅에서 정결하고 의롭게 살았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과 타협(19:8)하였으며,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거나 그분을 따르도록 하는데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는 신앙적인 기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소돔에 있었던 롯의 가족들에게는 애초부터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롯은 자신의 아내조차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사람입니다.

    사실 롯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과 너무 닮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롯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 드린 것이 있었나요? 자신을 보호해 주고 도와준 아브라함을 위해서 혹은 불의한 소돔과 고모라에 살면서 온전한 제사를 한 번도 드리지 못했으며, 그 성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아내, 딸들 그리고 사윗감들에게까지도 그의 신앙과 의로움, 생각을 전달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속에서 한 가지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 후서 26-8절입니다. 롯은 한 번도 새롭게 도전하거나, 하나님을 선포하지 못한 나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불쌍하고 가련한 롯을 가리켜 의인이라고 불러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실제로 의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의 행동 행위를 보면 하나님을 만족하게 할 만한 의인은 결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롯을 의인으로 불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롯을 그렇게 귀하게 보아주신 이유는 아브라함 때문입니다. 소돔 성을 멸망시킬 때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과 가족을 구해 주셨습니다(19:2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나약한 모습이지만, 우리 주님은 우리를 의인이라 불러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는 사순절의 한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누기

1. 타인을 위하여 나의 소유와 권리를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마음이었는지, 함께 나눠보세요.

2. 롯은 실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실패한 인생이 아닌, 의인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죄인 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서로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참으로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을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우리를 의롭게 여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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