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90331] 2019년 3월 31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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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31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유다여, 가룟 유다여!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279, 527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13:21-30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331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가룟 유다는 사탄의 아들입니까?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가룟 유다가 사탄의 아들이라면, 왜 예수님께서는 그를 제자로 부르셨을까? 예수님께서는 왜 사탄이 유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지 않으셨을까? 이 세상에는 사탄의 일을 하도록 운명 지어진 사람이 있을까? 이 질문의 중심에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가? 아니면 인간은 하나님의 예정에 다라 살아가는 존재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이 존재합니다.

 

설교의 요약

가룟 유다의 이야기 속에는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두 가지 서로 역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끄는 이유는 운명적으로 예수님을 팔아넘길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 속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가룟 유다에 대해서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6:70),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13:2)고 소개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요한복음은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수건으로 닦아주셨을 때, 가룟 유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여러 가지 생각으로 복잡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고 말씀하시며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327절은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미움, 상처, 편견들이 강한 복수심으로 바뀌었고, 성경은 사탄이 섭섭한 그에게 들어갔다고 표현합니다. 요한복음 1330절은 유다의 비극적인 모습을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고 표현하는데, 결국 유다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떠나 다시금 어둠 속으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룟 유다는 태어나면서부터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운명을 타고 났을까? 사실 베드로 역시 예수님께 독설을 들었으며, 심지어 사탄아 물러가라.(16:23)”는 이야기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예수님의 배신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한 사람은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어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둘을 갈랐을까?

요한복음 132, 27절에 마귀가 먼저 생각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가룟 유다는 예수님으로부터 떡 조각을 받은 후에 강한 반발심과 분노가 생겼을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팔 사람이라고? 내가? 어떻게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지?’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그에게 사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는 어둠속으로 뛰쳐나가 버렸습니다. 그의 마음에 있었던 예수님을 향한 불신앙이 드러난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나 시험에 들 때, 믿음의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자신의 마음속에 있었던 불신앙이 밖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서 불신앙이 생긴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어려운 일은 안에 있던 불신앙을 밖으로 드러내는 촉발제의 역할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결코 크지 않습니다. 섭섭한 일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순간, 사탄이 함께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을 보다 분명하게 깨닫고,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누기

1. 작고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무시했는데, 오히려 내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던 경험이 있습니까?

2.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 앞에서 우리는 불신앙으로 주춤거리고 있지 않습니까?

사순절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축복하고,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안에는 불신앙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불만이 불씨가 되어 사탄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께로 우리의 마음을 드리며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를 버리지 말아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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