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90407] 2019년 4월 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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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주님의 손, 우리의 손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144, 147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26:20-25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4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손이 가지는 매력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손은 교환을 하는 통로이며 무엇을 잡고, 받아들게 됩니다. 손은 교환, 교제, 교통을 만들어 내는 도구입니다. 손은 창조의 작업도 합니다. 무엇보다 손은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칭찬할 때면 손뼉을 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경계를 그리고 포기하거나 항복할 때는 빈손을 높이 쳐듭니다. 반가운 마음을 전할 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합니다.

 

설교의 요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손은 어떤 손일까? 창세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은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는 손이었습니다(48:13). 하지만 인간의 손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는 손이었습니다. 아담의 손은 하와의 죄를 지적하는 손이었고, 하와의 손은 뱀에게 핑계를 대는 손이었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손으로 아벨을 쳐 죽이는 손이었습니다(4:11). 노아의 홍수 이후에 인간의 손은 벽돌을 굽는 손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기 위해 바벨탑을 쌓는데 손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던 손이었습니다.

출애굽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손은 자신의 백성을 이끌어 내시며 강한 힘과 능력을 보호하시는 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손은 황금송아지를 만들었던 하나님을 배반하는 손, 하나님으로부터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런 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손은 늘 치료하시는 손이었습니다(8:3, 15, 9:25, 9). 또 다른 예수님의 손은 먹이시는 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손은 기도하시며 축복하시는 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손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섬김의 손입니다. 사람이 많으신 우리 주님! 예수님의 손은 섬김의 손이었고, 사랑의 손이었습니다. 축복의 손이며 치유의 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손은 인간을 향해 열려 있으신 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들고 인간들의 손에 내어 주시기를 원하셨던 그런 손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세리, 여인들에게도 열린 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던 그 시간에 인간의 손은 어떤 손이었을까? 먼저는 예수님을 파는 손이었습니다(17:22-23). 그리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손이었습니다. 또 다른 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손, 나만 살겠다는 손, 불의와 타협하는 빌라도의 손입니다. 손을 들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손입니다. 채찍을 들고 예수님을 내리치는 손, 조롱하는 손,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지는 군사들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는 손, 창으로 그의 옆구리를 찌르는 손입니다. 모두가 증오의 손이요 폭력의 손이었습니다. 인간이 손으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더럽고 추한 모습입니다. 마침내 그들은 손에 망치를 들고, 예수님의 손에 못을 박습니다. 그 손에 우리는 못을 박았습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우리는 거부하고 못을 박은 것입니다. 그 분의 손이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힘없이 자신을 위해 손도 한번 써 보시지 못하신 채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예수의 손에 못을 박고 십자가 위에 달아 놓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팔이 펴지셨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승리가 시작되었듯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손으로 아무것도 못하시도록 못을 박아 놓은 그 십자가... 그런데 그 십자가에서 기적이 그리고 승리의 역사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분의 손길을 거부한 죄! 그 분의 손길을 뿌리친 죄를 애통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어 달은 그 십자가 위에서 펴신 팔로 능력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승리가 약속되어 있기에 기뻐하며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주님의 손과 우리의 손을 깊이 묵상하사기를 바랍니다.

 

나누기

1. 사순절을 보내면서 우리의 손이 무엇을 하였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함께 나눠보세요.

우리의 손이 주님의 손을 닮아가도록 서로를 축복하고,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늘 열린 손으로 다가오셨는데, 우리는 늘 그 손으로 주님을 떠났으며 거부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우리의 피 뭍은 손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떠나려는 우리의 손을 다시 붙잡고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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