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702] 2017년 7월 2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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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무지의 영, 깨달음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59, 200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고전 2:12-16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성경필사를 하면서 성도님들에게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15년 전, 고3인 딸을 위해 1년 동안 성경 한권을 필사하신 어머니가 떠오른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순간의 실수로 성경을 다시 써야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다시 써라’가 아니라 ‘말씀을 되새기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감사하며 다시 쓴 분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보던 딸이 스스로 ‘나도 써 볼게요’하는 말을 들었다는 성도님도 있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다가, 자습시간을 활용해 필사를 하면서 매 순간마다 주님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어느 고등학생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설교의 요약

우리는 왜 성경을 읽고 써야 할까요?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사랑의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천년 전에 쓰인 고대 문서로 멈추어 있는 책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활자에 불과하고 그냥 문학적 작품에 그치지만, 성경을 읽고 쓰면서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느덧 정보가 담겨있는 3인칭적인 대상에서 ‘나와 너’의 관계인 2인칭적 대상으로 우리에게 친밀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이러한 성경은 마음으로 읽는 책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엡1:16-17). 마음의 눈은 어떻게 열릴까요? 사랑하면 열려집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아하 경험’을 하게 됩니다. 놀람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있었구나.’ 내가 질문한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내게 질문하고 있으셨습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먼저 사랑을 받았구나. 히브리어에는 ‘이성’이란 단어가 따로 없습니다. ‘마음’이라는 단어가 이성과 느낌과 영적인 갈망을 다 망라한 뜻입니다(고후4:6 ; 롬5:5).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정보적 지식에서 인격적 만남으로 나가야 합니다. 엠마오의 제자들처럼 말입니다(눅24:45). 하지만 마음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육에 속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고전2:14). 여기에는 영적 존재인 사탄의 훼방이 있습니다. 사탄이 끊임없이 방해하고 왜곡합니다(고후4:4).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써야합니다. 바울은 선언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입니다(고전2:10).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을 때, 성경 속의 인물들이 곧 나의 모습이 됩니다. 글자로 쓰여 진 성경책이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됩니다. 성경 속에 내가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 속에 내가 있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했고 숨었습니다. 용기 있는 믿음의 사람 다윗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야곱의 모습이 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처음에는 바르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간 순간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만한 모습이 내 안에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베드로, 소경이었던 바디매오, 마리아와 마르다, 혈루병을 앓은 여인처럼 주님께 엎드립니다.

성경을 읽는 목적은 예수님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통해 말씀하시듯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는 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고 쓰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누기

1. 성경을 일고, 필사하면서 받은 은혜의 에피소드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성경을 읽고, 필사하면서 가장 감명 깊게 느낀 성경구절과 그 이유를 나누어 봅시다.

3. 성경이 무엇인지 나의 언어로 표현해 봅시다. “성경은 00이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성령을 받은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책을 펴서 읽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며 그 속에서 나를 다시 경험하며 주님 앞에 서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대할 때, 머리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가슴으로 내려가 마음의 문을 열어 새롭게 깨달으며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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