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730] 2017년 7월 30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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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0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체념의 영, 수용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78, 286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막 14:32-38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인생수업이라고 하는 책을 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 당신이 자신의 삶과 사랑을 놓치게 될까봐 걱정이야. 사랑만큼은 절대 놓치지 마.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해야만 해. 누구를?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사랑하는 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당신이 사랑한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지. 그걸 놓치지 마. 삶이라는 이 여행을 사랑 없이는 하지 마.”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사랑을 얼마나 갖고 여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의 삶을 체념하게 하지 않고 용기를 다시 불러일으키게 하는 힘은 바로 사랑 뿐 입니다.

  

설교의 요약

오늘 본문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 피땀 흘리며 기도하시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서른세 살의 나이, 네 인생을 마감하라. 십자가에 달려 비참하게 죽으라. 그것도 네 죄가 아니라 남의 죄 때문에 네가 죽으라. 여러분 이 생각을 갖고 예수님의 죽음을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왜 그렇게 이것을 피하고자 하셨는지를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때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동지들을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데리고 가신 이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바람과는 달리 그들은 잠들어 버렸고, 예수님의 마음은 더욱 많이 아파해야 했습니다(37절). 인생을 살면서 함께 할 수 없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고난입니다. 특별히 죽음으로 향하고 있는 고난이란 결코 어느 누구도 같이 갈 수 없습니다. 그 길에서 사람들은 복종하게 되고 절망하게 되고 결국 ‘체념’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떠하셨을까요? ‘하나님 싫습니다! 이 잔 마시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 다른 길은 없는 것입니까? 내가 꼭 이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도 체념하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 속에서 반전을 이루어 내십니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전까지는 체념의 저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체념의 신앙에서 수용의 신앙으로 바꿔놓으셨습니다. 포기가 아니라 가슴으로 용납하셨습니다.

유대인 수용소 지하실 벽에서 발견된 낙서가 있습니다. ‘나는 태양이 비치지 않을 때에도, 태양이 있는 것을 믿는다(I believe in the sun, even when it’s not shining.). 나는 사랑을 느낄 수 없을 때에도, 사랑이 있는 것을 믿는다(I believe in love, even when I don’t feel it.). 나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에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는다(I believe in God, even when God is silent.).’

예수님은 어떻게 체념적인 상황 속에서 자발적 참여로 그것을 뚫고 나갈 수가 있었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기도 ‘그러나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것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하는 결단의 용기였습니다.

체념과 수용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현실만을 들여다보면 체념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면서 예수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수용의 신앙을 갖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우리에게 낙심하지 말라 말하고 있습니다. ‘Never. never give up.’ 예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내 현실을 직시하고 주님과 함께 꿰뚫어 나가겠습니다. 주님 동행해주세요.’ 기도할 수 있다면,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나누기

1. 내 인생에서 내가 ‘체념’해 버린 것을 ‘내려놓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2.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수용’의 경험을 하였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3. 예수님께서 체념의 상황 속에서 제자들을 기도의 동역자로 요청하신 것처럼, 이 한 주간 서로가 서로를 위해, 수용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지금 당면하고 있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신뢰합니다. 우리의 마지막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다시 일어서는 주님의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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