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820] 2017년 8월 20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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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0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배반의 영, 충성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92, 290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막 14:43-50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예수님의 마지막 길. 제자들의 모습이 어떠했습니까? 강하지 못하고 약했습니다. 큰 소리 친 것은 간 데 없고 그냥 비겁한 모습만 드러냈습니다. 무능하고 비열한 배신자의 모습을 보였습니다(50절). 예수님을 몰랐던 사람도 아니고, 안 믿던 사람도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충성을 맹세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설교의 요약

먼저는 우리 마음과 상관없이 육체가 피로할 때입니다. 분명 마음은 기도하며 깨어 있기를 원하지만 육체가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38절). 힘들과 피곤할 때는 잘 자고 잘 먹고 쉬어야 합니다.

또한 두려움이 엄습할 때입니다. 베드로의 경우입니다. 일종의 공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저 자리에 서게 되고, 십자가의 고난, 가장 처참한 죽음의 길을 가면 어떻게 될까? 닭이 울고 나서야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깨닫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서 심하게 울었습니다(마26:75)

문제는 준비된 배반, 의도적인 배반입니다. 바로 가롯 유다입니다. 속으로는 비수를 들이대면서도 겉으로는 우정의 가면을 쓰고 예수님을 ‘선생님(랍비)’이라고 부르며 사랑과 존경의 표시로서 입을 맞춥니다. 구약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있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으며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거짓 입맞춤을 합니다(창27:76), 압살롬은 정치적 인기를 얻어 아버지 다윗을 대적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입을 맞춥니다(삼하15:5). 유다는 사탄의 유혹에 사로 잡혔습니다(요13:2). 그래서 이기적이고(자기 생각이 늘 우선인), 뒤틀리고(예수님이 바뀌지 않는 것이 불만인), 타락한(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버리는), 위험한(회개가 아닌 후회에 쌓여 자살의 길로 나아가는) 충성을 선택합니다.

변화와 개혁은 내부에서 나와야 합니다. 로마 가톨릭의 신실한 수사였던 루터, 그는 교황청의 부패와 불의를 보면서 비판을 제기했고, ‘내부 고발자’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본회퍼 목사님은 나치 정권의 악행을 보면서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암살에 가담합니다. 그도 ‘내부 고발자’였습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다 ‘내부 고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시대의 악, 권력자들인 왕과 제사장의 부패와 타락을 적나라하게 고발했습니다. 예수님의 등장도 당대 종교사회적으로는 ‘내부 고발자’의 위치입니다.

‘진정한 충성은 우리에게 편파성을 요청합니다.’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충성의 대상이 올바르지 않을 때 결과는 참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충성을 위해서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운 분별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거절하는 용기이며, 수용하고 뒤따라가는 용기입니다.

우리가 충성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자기 상관을 위해 충성할 것입니까? 아니면 공동체가 지향하는 본질에 충성할 것입니까? 자기가 속한 조직에 충성할 것입니까? 아니면 그 보다 큰 보편적 정의에 충성할 것입니까? 정권에 충성할 것입니까? 국가와 국민에 충성할 것입니까?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랴?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랴?’ 우리의 선택과 결단입니다. 더 크고 중요한 덕목에 충성하는 것은 결코 배반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은 바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인간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란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겠다는 선언입니다.

   

나누기

1. 예수님께 제대로 충성하지 못하게 하는 나의 연약함 중 제일 큰 것은?(육체의 피곤, 두려움, 사탄의 유혹)

2.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하면서 나만을 위했던 가롯 유다와 같은 나의 모습을 회개합시다.

3. 하나님께 충성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했던 우리 주위의 은혜로운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불의를 거절할 용기, 예수님의 뜻을 수용할 용기)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인 충성인지 배신인지 몰라 방황할 때가 많았습니다. 먼저 예배드리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의 궁극적 충성의 대상임을 알고, 내가 충성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분별하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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