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910] 2017년 9월 10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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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0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군림의 영, 섬김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95, 630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막 10:42-45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갑질’이란 말이 요즘 유행입니다. 설문에 의하면 직장생활에서 갑질을 당해 본 사람은 88%가 넘는데 갑질을 해 본 사람은 겨우 33%정도에 불과하다.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한 일은 대인과계 뿐 아니라, 기업 간 도급 관계에서도,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도, 심지어는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의 밑에는 권력을 가진 자가 곧 선이라는 정치 현실적인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즉, 선이란 인간 인간에게 있어서 권력의 감정을, 권력에로의 의지를, 권력 그 자체를 드높여 주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설교의 요약

늘 ‘갑질’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보면서 깜짝 놀라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진정한 권력의 길인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했던 이유는 권력을 향한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에게 자신이 가야 할 길은 다른 길이라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길’과 ‘세상 권력의 길’은 대비됩니다.

권력의 길은 매력과 마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남을 지배하기 위한 욕구로 이전됩니다. ‘임의로’, 자기 마음대로 권세를 부립니다(42절). 위와 아래를 철저히 구분하고 아랫사람에게는 함부로 행해도 된다는 무례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반대의 삶을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기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45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지도자가 되려 할 때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첫째, 너희는 그들과 다르다. 무엇이 다르다는 것입니까? 사고의 패턴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둘째, 자존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남을 섬긴다는 것은 나에 대한 자존감이 없으면 비굴한 복종처럼 느끼게 됩니다. 강제로 하는 노역에 불과합니다. 셋째, 파송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왔다’라는 표현 속에서 예수님이 그의 삶의 동기와 내용을 철저히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자의식’적 선언이 드러나 있습니다.

섬김이란 이기적인 욕망의 방향을 뒤바꾸는 것입니다. 남을 섬긴다는 것은 내가 가진 권력을 다 내려놓는다는 뜻이 아니라, 내 권력을 사용하는 방향을 바꾸겠다는 선언입니다. 즉, 내가 가진 권력, 권위를 상대방을 존중하는데 사용합니다. 타자와의 공감의 자리를 확대하고 동일성을 만듭니다. 상대방이 존중받는 사람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권위는 자발적인 뒤따름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는 어떤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나이의 권력, 돈의 권력, 외모의 권력, 지식의 권력.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진리의 권력입니다. 섬김이 권력입니다. 한반도에 절반은 아직도 악한 권력자에 의해서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남을 숙청하고 죽이는 권력입니다. 섬김은 없고, 유아독존의 군림만 있습니다. 자아도취(Narcissism)j가 권력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권력이란 매력을 넘어 마력이 있습니다. 마력을 넘어 강력한 무력적 힘입니다. 예수님은 권력의 사유화를 거절하셨습니다. ‘나는 살고 너는 죽는다’가 아니라 ‘나는 죽고 너는 산다’를 보여주셨습니다. 남을 살리는 권력,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며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나누기

1. 나에게는 권력이 있습니까? 군림의 권력으로 얼룩졌던 경험을 나누고 회개합시다.

2. 섬김의 권력으로 다른 사람을 세워주었던 은혜의 경험을 나눕시다.

3. 군림의 권력으로 핍박받는 북한을 위해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길의 섬김을 가셔서 우리가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길을 따라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과 권력을 생명을 살리는 힘과 권력이 되도록 사용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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