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924] 2017년 9월 24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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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4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교만의 영, 겸손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03, 452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빌 2:3-5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조선시대, 광해군 3년, 별시를 응시한 임숙영이라는 한 선비는 지금 당장 가장 긴급한 나랏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금의 잘못이 곧 국가의 병’이라는 내용의 답을 적어 올렸고, 이로 인해 광해군을 심히 진노하게 했다고 합니다.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교만하며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지금 리더십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만한 지도자가 한 나라를 존폐위기로 몰아간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설교의 요약

교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교만은 사람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달란트 비유에서 열심히 일한 종들에게 ‘칭찬’을 하셨습니다만, 문제는 칭찬과 박수에 너무 연연하면 그게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남과의 ‘비교의식’입니다. 비교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서는 배우고, 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보면서는 긍휼히 여기는 것은 축복의 마음입니다. 문제는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시기심’을 갖는 것입니다. 셋째, 자기 ‘방어기재를 남발’하는 것입니다. 남이 나를 조롱하는 것 같으면, 본능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합니다. 나아가 어떻게 하면 공격할 것인지 준비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상대방보다 나의 인격이 먼저 파괴됩니다(잠16:28).

과거 봉건시대에는 겸손이 결코 지도자의 덕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겸손을 리더십에 있어서 최고의 덕목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스티븐코비는 “겸손은 모든 덕목의 어머니이다. 겸손은 온갖 배움과 성장과 과정을 낳는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겸손으로만, 우리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며, 지금 확신 있게 행동할 힘을 얻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자기를 비워 모든 사람을 섬기는 모범을 보셨습니다. 또한 바울도 “다툼과 허영으로 하자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자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2)”라고 말하였습니다.

지도자일수록, 권력을 가질수록, 더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필요한 덕목이 바로 겸손입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남아공의 만델라는 “오늘날 지도자의 가장 무서운 것은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힘이 너무 많은 것이다”라고 겸손의 중요성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겸손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 ‘지식’의 사람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고전8:1). 지식은 남과 비교하고 자기를 자랑하지만, 사랑은 남을 귀히 여기고 포용하게 합니다. 둘째, ‘신념’의 사람에서 ‘신앙’의 사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신념은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이 드러날까를 고민하게 하지만, 신앙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높일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즉, 자기 신념에 기초한 ‘자존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 맺어진 ‘자존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셋째, 겸손한 사람의 삶을 숙고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숙고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빌2:5).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가에 따라 내 모습이 변합니다. 우리는 존경하는 사람을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의 온유함과 겸손함을 닮아갈 것입니다(마11:29).

겸손이란 자기를 낮추는 것이기 보다는 상대방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첫 시작은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오늘도 겸손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겸손을 닮길 원합니다. 이 겸손의 영을 가지시고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열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사람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나의 얄팍한 지식으로, 이기적 신념으로 얼룩졌던 교만의 흔적들을 나누고 회개합시다.

2. 사랑과 신앙의 사람으로 겸손을 살아가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덕목들을 나누고 함께 결단합시다.

3. 내 주위에 겸손의 삶으로 존경받는 사람을 찾아봅시다. 내가 닮아가고 싶은 사람, 내가 존경하는 사람을 소개하고, 함께 은혜를 나눕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식의 사람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신념의 사람에서 신앙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겸손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만나 사랑하며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겸손의 영으로 맡겨진 일을 바르게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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