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1008] 2017년 10월 8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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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8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슬픔의 영, 기쁨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60, 91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시 30:5-12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우리에게는 희로애락이라는 하나님이 주신 감성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슬퍼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러나 슬퍼하고 눈물 흘리는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감정을 느끼셨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전능하심보다 하나님의 연약함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인간이 죄악 중에서 고통 받고 있는 모습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한탄과 근심이 반복하여 등장합니다(창6:5, 렘8:18). 따라서 슬픔을 악령의 역사라고 단순히 이분법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일까?

 

설교의 요약

오늘 본문의 시인은 슬픔을 깊이 맛본 사람입니다. 그는 육체적인 아픔(3절) 속에서 하나님께 질문합니다(9절). “죽으면 끝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나의 찬송도 받지 못하실 텐데 나를 그냥 버려두시렵니까? 나를 미워했던 원수들의 조롱도 괜찮습니까?” 더불어 자기 자신이 교만해서 우쭐대던 적도 있었음을 고백하며 슬퍼합니다(6절). 그리고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시켜 달라 선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속으로 걸어 들어갈 것이라고 결단하며 노래합니다.

슬픔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슬픔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슬퍼하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탄이 우리에게 바라는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슬픔의 본질은 첫째 ‘상실의 아픔’입니다. 내가 가진 건강이라는 보물이, 재산이라는 보물이, 청춘과 지위, 명예의 보물이 사라집니다. 더 가슴이 아픈 것은 사람이라는 보물, 친구와 연인과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죽음과 이별에 대한 아픔입니다. 둘째는 ‘좌절의 슬픔’입니다. 나의 인생의 목표를 상실했습니다. 일어나야 하지만 일어날 힘이 없습니다. 이유도 없습니다. 조소와 비난을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꽃다운 젊은 시절의 낭만이 결혼하고 가정주부가 되어 자녀를 낳고 키우면서 망가진 것처럼 여겨져 슬픔에 잠깁니다. 좌절의 슬픔입니다.

슬픔의 메커니즘입니다. 슬픔은 우리에게 저 밑바닥, 나의 한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나의 죄성, 나의 부끄러운 능력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탱탱한 공을 땅바닥을 향해 던지면 그 반사적 힘을 통해 더 높이 뛰어오릅니다. 이 힘이 바로 내 안에 모시는 성령의 힘입니다. 바로 기쁨의 날개입니다. 기독교는 왜 죽음을, 고난과 십자가를 말할까요? 추락하는 ‘하향성’은 성령 안에서 곧 날아오르는 ‘상향성’으로 바뀝니다. 모세가 그러했고, 다윗이 그러했고, 베드로가 그러했고,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신앙은 이 슬픔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시30:11) 첫째, 그냥 잊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다시 기억이 나겠지요. 온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둘째, 함께 슬퍼함으로 그 슬픔을 나눕니다. 공동체로서 슬픔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슬픔에 동참하면서 슬픔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성경의 많은 애가들(삼하1:17-27)의 이유입니다. 셋째, 슬픔의 자리에 나보다 더 슬픔을 경험한 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아들을 내어 놓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때에 슬픔은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의 슬픔까지 보게 하고, 그것을 치유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일시적’ 슬픔대신 ‘영원한’ 기쁨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나보다 더 슬퍼하신 예수님께 이 슬픔을 맡기셔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므로, 주님께서 우리의 슬픔을 거두어 가시고, 다시 밑바닥에서 성령님과 함께 튀어 올라, 다른 사람의 슬픔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복된 믿음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지금 나에게 있는 가장 큰 슬픔은 무엇인가요?

2. 주님 안에서 슬픔을 이겨냈던 은혜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3. 다른 사람의 슬픔에 동참하면서 그들을 위로하고 세워주었던 은혜의 경험을 나눠 봅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주신 것 너무 고맙습니다. 나보다 더 큰 아픔, 나보다 더 큰 슬픔과 좌절을 나 때문에 겪으셨습니다. 주님께 이 모든 것을 맡깁니다. 슬픔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인도하셔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슬픔이 되도록, 기쁨과 감사의 삶이 되도록 축복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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