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423] 2017년 4월 23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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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3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질그릇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171, 384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고후 4:6-10 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기독교는 생명을 강조합니다. 그 생명은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생명과 동시에 죽음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죽음이란 말을 터부시합니다. 죽음이란 다시 한 번이라는 것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낯선 손님처럼 다가옵니다.

 

설교의 요약

기독교 신앙은 매일매일 죽음을 경험하라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이 매일 죽음의 경험을 했다고 고백합니다.(고전 15:31, 고후 4:10) 여기서 매일 경험하는 죽음은 간접적인 경험입니다. 우리는 몸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육체가 아픈 질병입니다. 사건사고를 당할 때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죽음도 경험합니다. 인간관계로 말미암은 치명적인 경험입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겁니다. 마음속에 미움과 분노가 생기고, 상처가 나는 그 마음이 곧 죽음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절망에 대한 체험을 하며, 나의 어리석음을, 나의 죄 된 모습을 바라보는 참담함을 느낍니다. 자책합니다. 정신적인 위협, 공갈, 불안, 절망, 상처, 외로움 등은 죽음의 언어들입니다. 영적 무기력과 무의미성에 대한 갈증도 죽음의 언어들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간접적 죽음을 경험합니다.

본문은 곳곳에서 자신을 둘러싸는 위협과, 박해,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고통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이 이야기하는 이 경험들은 죽음의 언어들이며, 죽음의 체험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고백하며 수동태와 현재형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자기 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밖에서 자기를 향하여 다가오는 외부의 고통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뿐 아니라 지금 그 고통 속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인생은 토기와 같은 질그릇이라고 명명합니다. 인간이란 누구나 던지면 깨지고, 짓밟으면 부숴지는, 죽음의 위협 앞에서 떨고 있는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존재입니다. 어둠과 죽음, 고통의 세력이 늘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8,9) 그런데, 이 말씀의 우리말 표현에는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원어를 보면 중간마다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네 번 반복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어떤 어려움도 나를 넘어뜨리게 할 수 없고, 결코 나를 낙심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버린바 되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도 그러하고 미래도 그러할 것이라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곧,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비록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지만, 그 안에 보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보배가 하나님의 영광을 지닌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에 깨져도 괜찮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오히려 내가 깨질수록 내 안에 예수님이 드러나게 되고, 그 빛과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자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덧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존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이 질그릇임을 깨닫지 못하고, 금 그릇이나 은그릇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자랑하며 그것을 닦고 보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새로운 삶을 소개합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예수님의 생명,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지혜, 곧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나타납니다. 내가 질그릇임을 아는 사람은 겸손해집니다. 동시에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매일 예수님과 죽는 연습을 하면 날마다 새롭게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의 생명 붙잡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나누기

1. 인생 속에서 간접적인 죽음의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다면 서로에게 나눠봅시다.

2. 내 삶 속에 찾아온 위협과 박해, 뒤집어지는 경험 속에 승리한 은혜가 있었다면 나눠봅시다.

3.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보배이신 부활의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결단을 나눠봅시다.

마무리 기도

질그릇과 같은 연약함을 갖고 살아가지만 보배이신 예수님과 함께 능력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부활의 생명과 능력으로 주의 영광을 맛보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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