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507] 2017년 5월 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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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93, 563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눅 2:41-52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자기 아이에게 유아세례를 베푼다는 것은 부모의 축복이다.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겠다는 부모의 결심이자, 공개적인 선언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있어서 모든 배움은 남을, 특별히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는 데서 시작되기 때문에 부모는 먼저 기도해야 하고,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한다. 두 손을 모아 기도 흉내를 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기도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설교의 요약

어린이는 자라나는 존재이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자, 무력한 존재이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무조건 보호 받아야 할 존재이다. 예수님도 부모의 보호 밑에서 양육을 받았다. 언어 교육, 성품 교육, 신앙 교육도 그러했다. (눅2:52).

예수께서 12살이시던 때 유월절, 예수님이 어른이 되는 예식이 거행되던 때였다. 그 동안은 부모의 신앙 패턴에 따라 순종하며 자라났다. 그러나 ①이제는 바 미트바(율법의 아들)라는 칭호를 받는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인 계명에 따라 ‘말씀의 아들’이 되었다는 뜻이다. ②온전한 성인으로 가족들과 친지들이 인정해 준다. ③이제 예수님에게는 613개의 율법을 지킬 의무가 주어지고, ④회당의 정식 회원이 된다. ⑤율법에 의해 독립적인 인간이 되었다. 대신 부모는 그 아이의 책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말씀을 읽을 필요가 있다.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의 대화가 서로 충돌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찌하여?’라고 질문한다.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서로 꾸중하는 듯 한 뉘앙스를 지니고 있다. “얘야, 네가 없어서 사흘 동안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단다.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하루,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는데 하루, 그리고 너를 찾는데 또 하루를 소비했단다(48절). 그렇게 ‘내 아들’을 찾았다고 확인하려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전혀 다른 존재로 예수께서 다가왔다. 이제는 엄마의 품을 떠나, 어머니의 경험과 상식을 넘어서는 낯선 존재로 다가왔다(49절).

자녀들에 대한 사랑은 떠나가는 사랑이다. 12살이 되기 전에 마음껏 사랑하고, 안아주고, 만져주고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되, 동시에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스스로 일어서게 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스스로 책임지게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게 자란다. 예수님을 찾던 어머니 마리아가 성전에서 발견한 예수님의 모습은 이러했다.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46, 47절). 어머니 마리아는 이런 아들의 말과 행동을 마음에 두고 간직했다. ‘고맙다. 잘 커 줬구나.’

소망의 어머니들에게 부탁한다. 아이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백히 가르칠 필요가 있다. 12살 때 까지는 스킨십도 많이 해야 한다. 어머니, 아버지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고 용기를 낸다. 그러나 자녀가 12살이 되면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가 통하지 않는다. 그때부터는 서로 대화하며 의논해야 한다. 중학생이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녀들을 쉽게 스킨십 할 수 없다. 그때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아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아빠가 되기 바란다. 엄마와 딸의 대화를 늘 열어 놓아야 한다. 남자들은 서로가 자기 자신을 잘 개방하지 않는다. 대화하라. 말씀을 갖고 하라. 생각하는 질문이 좋다. 그리고 서로 위해 기도하라! 자녀가 12살이 될 때까지만 내가 부모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나누기

1. 자녀에게 상처를 주었던 반성의 경험을 나눠보자.

2. 부모로서 자녀를 한명의 인격으로 대하며 사랑하기까지의 어려움과 은혜의 과정을 나눠보자.

3. 자녀에게 모범이 될 만한 부모로서,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결단해 보자.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부모님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우리의 자녀들을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이 쓰실만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주님께서 친히 키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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