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11107] 2021년 11월 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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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네가 낫고자 하느냐” (5:1-9)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254, 488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5:1-9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1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베데스다 연못가에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그 때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것입니다. 베데스다 못가에서 내려온 이 전설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연못가에 자리를 깔고 물이 움직이기 만을 바라며 모든 것을 걸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이 전설은 정말 희망이 되었을까요?

 

설교의 요약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던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눈먼 자, 다리 저는 사람, 중풍병자(5:3) 등 아무리 물이 움직여도 그 연못에 쉽게 뛰어들 수 없는 이들입니다. 이들에게 연못가의 전설은 간절히 붙든 희망이자 신념이었으나, 사실 실현 불가능한 희망을 붙들고 있을 뿐이었죠. 당시 전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면 누군가 그 못에 뛰어드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패자들이었습니다.

    물이 동할 때 들어가면 낫는다는 베데스다의 전설, 실현 불가능한 상황에도 끝내 이것을 희망과 신념으로 붙든 연못가에 사람들 모습은 오늘 우리 모습은 아닐지 생각하게 합니다. “부자만 된다면~”, “아름답고 예뻐지기만 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신념이지요. 이 신념이 오늘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베데스다의 전설은 아닐까라는 것입니다. 낙오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베데스다 못가의 첨예한 그 경쟁의 자리에, 희망고문으로 모든 것을 걸고 사는 이들의 모습, 우리 또한 무한경쟁의 굴레 속 세상이 주는 희망과 신념의 전설에 붙들려 패배자로 살진 않습니까?

    그 못가에 예수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워 있는 한 병자를 보셨고, 그에게 한 말씀을 건네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5:6). 예수님의 말씀에 그 병자는 원망과 한탄을 쏟아내며 답합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저 물 속에 넣어주는 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어느새 낫고자 하는 열망보다는 사람들에 대한 섭섭함과 원망이 더 크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낫기 위함이 본질이었지만 본질은 사라지고 부차적인 것만 남았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의 물음에 즉시 라고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본질을 묻고 있습니다. “네가 베데스다에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 원망과 비판의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냐? 정말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은 당신을 향한 신앙고백도, 믿음도 없고, 원망만 표출했던 이 병자를 향해 은혜를 베푸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예수님은 울분으로 가득한 그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고통당하고 어려움에 처한 그의 억울함을 들으셨고, 그가 낫기를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명령하십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5:8)

    38년 된 병자가 들고 일어서야 할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울분 속에 남을 탓하고 무력한 자신이 누워 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또 스스로 일어나 걸으라 하셨습니다. 38년 간 누워 있던 그가 그 명령에 걸으려고 했겠습니까? 다짐과 스스로 힘만으론 도저히 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그의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그는 다시 걷고자 노력하였고, 그때에 다리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말씀이 들어오는 순간 능력이 생겼고, 말씀이 그를 일으켜 세우고 걷게 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던 이들처럼, 희망고문으로 가득한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얘야,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나누기

1.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베데스다의 전설은 무엇입니까?

2. 예수님 명령 따라 내가 들고 일어서야 할 내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다시 믿음의 길을 걷도록 내 마음에 들어오는 생명의 말씀, 힘이 되는 주님 말씀이 있습니까?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흔들리는 세상살이에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오늘 내가 일어나야 할 자리를 믿음의 눈 들어 보게 하시고,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힘과 생명을 얻어 믿음의 길 힘차게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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