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11205] 2021년 12월 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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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5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마라나타” (고전 16:21~24)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84, 534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고전 16:21-24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25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마라나타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고대 근동 아람어입니다. 성경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마라나타마라나 타청유형으로 주여 오시옵소서라고 읽을 수 있고, ‘마란 아타이렇게 읽게 되면 주께서 오셨다는 뜻이 됩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의 말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오심과 마지막 임하심 사이에 교회 공동체의 시간이 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억하면서 또 다시 오실 것을 기대하는 대림절을 보내며 마라나타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 공동체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설교의 요약

    요한계시록 마지막 부분(22:20~21)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록하지만 이는 아람어 마라나타가 아니라 헬라어로 되어있습니다. 아람어 마라나타의 표현은 오늘 본문 속(고전 16:22)에 딱 한 번 언급합니다. 초대교회 공동체에 사용되었던 예배문서(디다케 10:6)를 보면 성찬 성례전을 받을 때 성도들이 불렀던 노래 중에 마라나타가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찬을 할 때 장차 올 하나님 나라에서 받게 될 종말적 식탁을 예견하면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온갖 시련과 박해들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음은 이 노래를 부르며 이미 오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간절히 바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 단어가 마라나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문안을 전하면서 마무리되는 내용입니다. 훈훈한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바울은 사뭇 다른 긴장된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건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고전 16:22)라는 것입니다. 왜 바울은 감사와 문안의 인사를 전하다 저주의 표현을 썼을까요? 저주의 표현 바로 뒤에는 마라나 타를 덧붙였는데, 왜 아람어 표현인 마라나 타를 이곳에 써 넣었을까요?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바울이 사용한 마라나 타는 초대교회 예배문서(디다케)에 나타난 예배 용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주의 표현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배 때마다 마지막 부분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 교인들은 예배 때마다 주님의 오심을 기억하면서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냥 바울의 독특한 표현이더라도 주님의 오심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저주의 말을 넣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예수님의 재림은 한편으론 구원이고, 한편으론 심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으로 강림하실 그 날 어떤 사람에게는 극도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이는 서신을 읽고 있는 성도들을 향한 명령이고 예배 중 공적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본질적 고백입니다. 성도들이 종말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다른 것들이 아니라 바로 사랑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시간,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채우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마지막 시간, 끝까지 보여 주신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사랑이셨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세 번이나 물으셨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은 대림절을 보내는 우리에게 주시는 준엄한 물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주님의 물음에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이 고백은 어떤 박해와 고난, 절망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하는 일을 실패하지 않겠다는, 다시 오실 주님을 믿음으로 기다리겠다는 우리의 고백이며 결단입니다.

 

나누기

1. 대림절을 보내며 나는 어떤 기대감과 삶의 자세로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까?

2. “마라나타외칠 때 마음이 어떻습니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주님의 물음에 내가 드릴 응답은 어떠합니까?

 

마무리기도

    마라나타,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약속의 주님을 기다립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끝까지 실망치 않고 주님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우리의 종말, 주님의 심판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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