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20227] 2022년 2월 2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02-27
첨부파일

2022년 2월 2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사람들” (시편 126:1-6)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7장, 336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시편 126:1-6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2월 6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심훈의 ‘그날이 오면’ 중에서 

  

 설교의 요약

    바벨론의 식민지배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던 유다의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벨론을 이어 당시 중동을 지배하던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포로들을 자신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주었기 때문입니다. 유다인들은 하루아침에 종의 신분에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땅이 없던 민족에서 이제 자신의 고향과 터전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본문말씀에서 시인은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셨다! 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하셨다!”

    삼일절 기념주일을 맞이하여 이런 질문을 던져 봅니다. 삼일운동은 과연 대한민국의 해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을까요? 우리가 삼일운동을 했기 때문에 해방이 온 것일까요? 사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역사에는 이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역사를 이끄시는 방법이 아닐까요?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 내가 계획하던 것들이 모두 무너졌지만, 결국 하나님의 크신 경륜이 우리를 붙잡은 경우를 우리가 얼마나 많이 경험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인생에 대해 아무 것도 할 필요 없이, 그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면 되는 것일까요? 결국 이스라엘이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4절에서 시인은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라고 노래합니다. 남만시내는 평상시에는 마른 건천을 뜻합니다. 그것은 오늘의 현실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여전히 예배자는 하나님께서 해주셔야만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은 바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5절)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예배자가 결코 그 자리에 누워서 자신의 운명이 바뀌기를 기다리거나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의 현실이 아프고 힘들지만,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처럼 그렇게 자신의 삶에 충성하기를 다짐합니다. 즉 해방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우리의 땀과 노력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삼일운동과 비교하여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분명 광복과 해방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울며 씨를 뿌리듯이, 삼일운동을 통해서 또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하며 노력하고 해방을 열망했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해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눈물로 시를 뿌리는 것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소원을 드러내는 적극적인 행위이며 참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나누기

1. 내 삶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2. 내가 울며 씨를 뿌리듯, 힘들게 노력하고 기도하는 일이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마무리기도

    주님, 주님은 주님의 뜻을 이루심을 우리가 믿습니다. 그것이 때로 우리에게 보이지 않아도, 때로 우리가 기대했던 방법이 아니더라도, 주님은 주님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심을 우리가 믿습니다. 주님의 그 역사 앞에서 우리가 더욱 겸손히 그리고 더욱 성실히,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96 :9

온라인 예배

부서 온라인 예배

온라인 모임 안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 28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기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