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20313] 2022년 3월 13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03-13
첨부파일

2022313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그리스도의 면류관(Corona Christi)” (고후 11:30-33)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송가 341, 455장을 부릅니다.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고후 11:30-33절을 읽고 나눕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313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코로나라는 말이 참 익숙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본래 코로나는 라틴어로 왕관(Crown)를 의미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코로나(Corona)는 왕이 쓰는 관이었으나 반면 왕이 수여하는 영예로운 관을 ‘Corona’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들에 보내는 서신에서 그리스도의 관을 자주 언급하고 있지요. 영웅들에게 로마의 황제가 수여하는 영예로운 관(Corona)을 생각했을 때, 바울이 그토록 바랐던 주님께서 수여하는 관은 어떤 영광으로 주어지는 것일까요?

     

설교의 요약

    로마시대에는 다양한 ‘Corona’ 면류관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Corona Muralis’라는 관이 있습니다. 성벽 모양을 하고 있는 관인데요. 고대에는 어떤 성을 점령하려면 반드시 성벽을 넘거나 성문을 부수고 들어가야 했는데 용맹하게 제일 먼저 성벽에 오른 사람에게 주어진 관이라고 합니다. 용맹스럽게 제일 먼저 성벽에 오른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을 신들 앞에 정직하게 맹세하고 이후에 면류관이 영예롭게 주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Corona Muralis’ 받았던 당시 상황을 차용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을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맹세를 합니다. 그런데 그 맹세는 내가 광주리를 타고 성벽에서 내려와 성에서 도망쳤다는 것을 증언하는 맹세입니다. 용맹하게 성벽을 오른 사람이 면류관을 받기 위해 내가 그렇게 했다고 자랑하고 맹세하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어찌 자랑할 것들이 되겠습니까? 그런데도 바울은 도망하고 숨어 다니며 매를 맞고 배고픔과 배척, 조롱을 들으면서 도리어 내가 약한 것을 도리어 자랑한다”(고후 11:30)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울이 주님께 바라는 그 관은 Corona Muralis’와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토록 주님으로부터 얻고자 했던 관은 Corona Muralis’가 아닌 ‘Corona Christi’, 그리스도의 면류관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면류관은 가시관입니다. 이 땅에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리스도, 고통 받은 자들과 함께 하셨고, 수치와 고통의 죽음의 자라까지 내려가신 그리스도께서 쓰셨던 관이 바로 가시 면류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쓰신 그 영광의 가시 면류관을 얻고자 바울이 따랐고, 수많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 길을 따랐습니다. 이들은 진리를 믿고 행하면서도 죄인들로, 악인처럼 대우를 받았습니다. 잔혹한 죄를 지은 어떤 이들보다 더 잔인한 고문과 고통을 당하였고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겁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길의 마지막에는 그리스도의 면류관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Corona Muralis’같은 면류관을 원합니다. 용맹스럽고, 영웅적이며, 정복자로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Corona Christi’,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내려가고 더 내려가서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생명의 가시 면류관을 쓰는 것입니다.

가진 게 없으면서도 넉넉하게 여기고, 비난을 받지만 도리어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저주를 당하면서도 축복하고, 조롱을 당하면서도 존경을 하며, 선을 행하면서도 범죄자처럼 처형을 당하고, 처형을 당할지라도 다시 살 것을 생각하고 기뻐한다.” - 초대교회,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서신-

이것이 바로 Corona Christi’, 그리스도의 면류관을 바라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나누기

1.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엇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2. 그리스도의 면류관(Corona Christi)을 얻는 길은 어떠하였습니까? 그리스도의 면류관을 얻고자 오늘 내가 싸우고 달려가야 할 모습은 무엇일까요?

마무리기도

    주님, 사순절을 보내며 낮고 낮아져서 고통 받는 자들과 함께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길을 따르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겐 분명 Corona Christi’, 그리스도의 면류관이 영예롭게 주어짐을 알기에 기쁨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96 :9

온라인 예배

부서 온라인 예배

온라인 모임 안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 28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기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