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10606] 2021년 6월 6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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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 5:3)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187장, 438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마 5:3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6월 6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조금 혼란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보통 우리는 ‘가진 것 별로 없어도 마음만은 부자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마음이 넉넉하고,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 말씀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라는 말은 잘 와 닿지 않습니다. 이 말은 어떤 뜻일까요? 

 설교의 요약

    “가난한 자”라는 단어 앞에 “심령이”라는 표현이 붙어 있습니다. 독일어 현대 번역 성경은 이 부분을 “하나님 앞에서 빈손을 들고 서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 앞에서 갈구함이 있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약자,’ 이런 사람이 바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찬송가 494장에 나오는 구절과 같은 사람입니다: “빈손 들고 앞에 가 십자가를 붙드네. 의가 없는 자라도 도와주심 바라고 생명 샘에 나가니 맘을 씻어 주소서.” 하나님만으로 갈한 심령이 복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편으로 ‘가난하다’는 말은 ‘없다, 비어있다’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성경은 이것을 “빈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복이 있다”고 번역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마음이 비워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것이 잘 비워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독한 열등감으로부터, 상처로부터, 돈으로부터, 자신이 옳다는 생각으로부터, 욕정과 욕망의 마음으로부터 자신을 비워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돈더즈(Joseph G. Donders)는 《예수, 그 낯선 분》이라는 자신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가난한 사람을 묘사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란 자기 자신을 가두지 않는 사람들, 자기 자신이 누구라고 정해버리지 않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란 여전히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그들이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완전히 마음이 사로잡힌 사람, 그 사람은 마음이 가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 안을 가득채운 숨겨진 열등감을 보면서 나는 마음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열등감이 가득하다면, 그의 마음은 열등감으로 가득 찬 마음의 부자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자신의 고향을 떠나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이것이 가난한 마음입니다.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고향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것을 버리고 빈 마음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하나님과 함께 떠나는 것, 바로 이것이 가난한 마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빈손 들고 서 있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나누기

 1. 지금 나의 마음을 가득 채운 것은 무엇입니까?  

 2. 어떻게 하면 이 가득찬 나의 마음을 비워내고 가난해 질 수 있을까요?  

 마무리 기도

    자비의 하나님, 우리의 마음속에 가득 들어 있는 것들로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에 오셔서 우리의 결박을 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쓸데없는 것들이 와르르 쏟아져 내리게 하옵소서. 참으로 자유로운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빈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서 갈구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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