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 2023년 12월 24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3년 12월 24일 주일 구역(가정) 예배자료 "별이 빛나는 밤” (마 2:7~10)
(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가 105장, 112장을 부릅니다.
(3)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4) 마 2장 7~10절을 읽고 나눕니다.
(5)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6)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 으로 접속. 12월 24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성탄 장식 위에 별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성탄 장식 위의 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설교의 요약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별과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창조의 넷째날에 별들을 만드셨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무수히 많은 별들을 만드셨고, 그 별들은 이 세상의 기초를 놓으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중요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고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를 떠나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따라 나갔지만, 오랫동안 아들의 소식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밤마다 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진다는 말인가? 너무나 더딘 것 아닐까?”
이후, 믿기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이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모리아 산을 행해 걸어가던 그 3일간, 아브라함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밤마다 아들과 함께 누워 잠을 잘 때마다 쏟아지는 별들을 보았을텐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브라함이 이삭과 돌아오는 삼일간, 그 때 그들은 또 무엇을 보았을까요?
어느날 한 별이 나타났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광명한 새벽별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별이 떠올랐고, 이것이 성탄절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늘에 가득한 별과 같이 빛나는 진정한 믿음의 자녀들의 첫 열매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새벽별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기는 자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의 권세를 주리니…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계 2:26~28)
예수 그리스도가 첫번째 별이며, 이후 예수를 따라 믿음을 가진 사람들, 이기는 자, 주님의 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별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본 것은 영적 실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마침내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니엘을 통하여 주신 말씀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이 놀라운 구원의 비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기쁨으로 별을 바라보는 오늘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누기
- 밤하늘의 쏟아질 것 같은 무수한 별을 본 적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 인간의 문화로 인해 요새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마무리 기도
전능하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새벽별이신 아기 예수님을 보내어 주셔서 이 세상의 빛이 아닌, 영원한 빛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빛이 세상에 들어와 비췰 때 어둠이 물러가고 평화가 도래함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하시어, 작은 빛으로 우리를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과 더불어 이 세상이 갖지 못한 빛을 비추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