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6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어린이 : 하나님 사랑의 선물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86장, 569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막 10:13~16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5월 6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5월 가정의 날... 오늘 어린이 주일입니다. 가정이란 하나님의 첫 공동체입니다. 남편/아내를 얻는 것도 축복이며, 아들과 딸을 낳는 것도 축복입니다.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은 부모가 된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을 헛되게 사는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설교의 요약

자녀를 보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1) 아버지로서 자녀를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자녀들을 키우면서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을 믿음으로 양육하시는 것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애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것보다, 보람 있고 즐거웠던 것이 수십 배 수백 배였습니다. 그 때에 결심한 것은 나중에 아이들에게 효도하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입니다. 이미 효도하였기에 그저 하나님을 사랑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할 뿐입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이 예수님 곁에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야단쳤습니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을 오히려 예수님을 꾸짖으셨습니다(막10:14). 야단맞아야 할 사람은 어린이가 아니라, 너희 제자들이다고 말씀하십니다(막10:16). 그리고 어린아이가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혹 우리는 너그러움과 친절함, 칭찬과 존중을 부모로부터 못 받았더라도, 우리 자녀들에겐 소중한 감정, 풍성한 감정을 넘겨주어야 하게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 부모님들에게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두 가지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감성에 만남을 자녀들에게 해야만 합니다. 자녀들과의 만남은 지식의 만남이 아니라, 감성의 만남과 소통이야말로 부모와 자녀간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자녀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내 소유물이 아니라, 잠시 어릴 때에 맡겨준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우리가 꼭 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1)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사랑하는 딸이다. 네가 내 아들, 내 딸인 것이 자랑스럽다. 2) 너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법을 평생 배우며 살아가라는 이야기입니다.

나누기

1.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게 되는 사실은 무엇이 있습니까? 함께 나눠보세요.

2. 자녀의 삶을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할 모습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함께 나눠보세요.

3. 자녀를 위한 사랑의 고백은 어떤 말들이 있습니까? 함께 나누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자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감성으로 소통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어린이가 아니라 청년으로, 어른으로서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나보내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시는 주님의 사람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