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1105] 2017년 11월 0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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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5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비겁함의 영, 담대함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74, 436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스 4:1-6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나는 비겁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용기 있는 사람입니까? 사실 100% 용기 있는 사람, 또는 100% 비겁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는 50%의 용기와 50%의 비겁함이 함께 상존합니다. 다만, 용기가 49%이고, 비겁함이 51% 함께 상존한다면, 2%의 비겁함이 용기 쪽으로 붙지 않는 이상, 우리는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용기가 이겼다 해도 두려움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계속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결단할 수 있습니다.

 

설교의 요약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제국의 포로생활 70년을 마감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던 시대적 배경을 안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다시 건축할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도자인 스룹바벨과 종교적 지도자인 예수아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요청을 거절합니다(3절). 이후 사마리아 사람들의 흑심은 바로 드러나게 됩니다. 거절을 당하자마자 바사(페르시아)의 고관들을 뇌물로 매수하고(5절), 바사 왕에게도 고발장을 제출합니다(6절).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주도권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흑심이 드러난 것입니다.

남의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기 위해서는 분별력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참된 분별력을 위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가 서로 맞부딪치고 있습니다. ‘옳은 것, 즉 거룩한 것이 우선인가?’ 아니면 ‘이웃과의 평화와 화합이 우선인가?’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는 가능하면 최대한 이웃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의 문제, 본질의 문제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반면, 비본질적인 일에는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생수 한 그릇에 구정물 한 방울은 생수 전체를 더럽힙니다. 하지만 손을 씻어야 할 물그릇이라면, 기분은 조금 나쁘지만 그런대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관용)를, 모든 일에는 자비(사랑)를”

여기에 필요한 삶의 태도가 있다면 담대함. 즉 용기입니다. 이 용기에 지혜와 분별력이 없어지면 허세가 되고 만용이 됩니다. 또한 용기에 분별력이 있지만 선택하고 결단해야할 시기를 놓치면 그것은 곧 비겁이 됩니다. 또한 용기와 비겁은 한 번의 경험으로 저절로 지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결단할 수 있는 사람만이 용기 있는 사람이 됩니다. 본래부터 용기 있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고, 본래부터 겁쟁이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즉, 실패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랑은 나약하고 비겁한 사람에게 용기를 줍니다. 사랑을 하면 노예가 되지 않고,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거절할 수 있는 용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다 이 길을 걸었습니다. 모세를 이어 가나안을 향해 가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바로 용기입니다(수1:9).

사람과 환경에 의해서 우리 자신을 규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우리를 규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겁먹지 말고 담대한 영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나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까?” 용기 있는 결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은혜의 사건과 감사를 함께 나눕시다.

2. “나는 비겁한 사람입니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용기를 잃어버리고 좌절했던 경험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조차 나의 고집으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분별의 은혜를 구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에게 생명의 용기, 사랑의 용기를 더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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