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1126] 2017년 11월 26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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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6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위선의 영, 진실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62장, 393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막 12:13-17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예수님의 등장은 충격이었습니다. 억눌림에서 자유를 선포하며 죄를 용서하고, 병을 치유하였습니다. 더불어 당대의 종교지도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꾸중을 하셨습니다. “너희 외식하는 자들, 너희 위선자들!” 그래서 그들에게 위협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처럼 자유와 해방보다, 생명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설교의 요약

바리새인들은 친로마 경향의 헤롯당을 비판하였었습니다. 동시에 자신들은 세상과 구분된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자처하였습니다. 헤롯당과는 함께 하기에는 너무 먼 사이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종교 세력의 대표로, 헤롯당원들은 정치세력의 대표로서 그렇게 서로 멸시하던 그들이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서로 뭉쳐 “세금문제”를 들고 나섰습니다(13절, 막3:6).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14절).

일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참되신 분이십니다. 진리위에 서 있었습니다. 인격이 균형 잡힌 분이였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도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명예가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차별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백성들의 판단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 비친 예수님의 인격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태도입니다. 선생으로서의 열정과 헌신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는 비수가 들어 있습니다. 위선이 깔려 있습니다. 거짓이 가득한 정직입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사용하는 데나리온 동전을 갖고 오라 말씀하십니다. 당시 사용하던 데나리온은 로마의 황제 디베리우스의 초상이 새겨져 있고, 그것은 곧 우상숭배로 연결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열심당들은 이러한 세금을 로마제국에 바치는 것을 반대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예수님은 이러한 동전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로마제국에게 세금을 바치라고 말한다면, 예수님은 겁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에 바치는 세금은 경제적인 문제이기에 앞서 정치적인 문제이고, 그에 앞서서는 종교적인 문제였습니다. 우상숭배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말한다면, 이는 반란자의 언어가 됩니다. 로마제국을 향한 거부요. 정권을 향한 모반이 되고 맙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무엇을 보느냐?” 물으셨습니다. 가이사의 얼굴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가이사에게 내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악센트는 후자에 있습니다. 궁극적인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이사의 것도 그러합니다.

예수님 안에 자유와 예수님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진실을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종교인에 불과하게 되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의 구경꾼이 될 뿐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진실의 영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이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고 누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나 자신의 위선적인 모습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시다.

2. 세상의 위선 앞에서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나요? 그곳에서 나는 어떤 대답으로 대처하였는지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과 같이 분별과 지혜로 잘 대처하였었나요?

3. 분별의 영을 구하며, 지혜로써 위선을 이길 힘을 위해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우리 속에는 위선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용서하시옵소서. 예수님을 따라가게 하시고 옮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생명의 에너지를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눠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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