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1203] 2017년 12월 3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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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3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조급함의 영, 기다림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8장, 93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민 20:10-13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죽음에 이르는 작은 이야기(미시)들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과 더불어 역사하시는 큰 이야기(거시)가 공존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아주 작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모습 속에 모세의 조급함과 하나님의 기다림이 대비되어 있습니다.

 

설교의 요약

모세는 자기 생각을 성취하려고 시도했던 조급한 인물이었습니다. 광야 학교에 무려 40년의 세월을 흘려보내고 나서야 출애굽의 시작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꿈은 곧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그리고 이삭과 야곱에게 반복한 약속,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가나안 땅을 약속의 땅으로 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을 위해 애굽에서 탈출시켰고,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목적지인 가나안 앞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모세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모세야 너는 내가 약속한 땅, 가나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신1:32) 믿음 없는 이스라엘의 모습에 대해 모세에게도 책임을 물으시기 때문입니다(민20:12). 지도자들이 공동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모세가 한 말과, 후대의 시편 기자가 한 말이 서로 비교됩니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자기도 덤터기를 썼다고 그 핑계를 돌립니다(신1:37). 반면, 시편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해석하는 다윗은 이렇게 결론을 짓습니다.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rash words) 말하였음이라(시 106:33)’

모세는 왜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을까요? 반석을 두 번 내리쳤기 때문일까요? 단순히 그것만이 원인이라면 우리에게 죄가 되지 않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무엇은 없을까요? 반석을 내리치기 전 모세가 한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나님의 행위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행한 행위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기적을 행한 것처럼 말이지요. 모세는 그 동안 중보자 역할을 잘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인 것처럼 착각을 했습니다. 물 때문에 불평하는 백성들의 모습에 온유한 사람 모세도 혈기를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물’을 ‘증오의 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교만이 모세를 순식간에 무너뜨렸습니다. 모세는 거시적인 구속사적 사명에 대해 실수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모세를 크게 세우셔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를 누구도 훼손할 수는 없습니다.

그 후, 모세는 하나님께 다시 간청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간청을 거부하십니다(신3:25). ‘네 시대는 끝났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약속이 바로 여호수아를 통해 시작될 것이다.‘ ‘여호수아’라는 히브리어는 헬라어로 ‘예수’입니다. 모세는 율법의 사람이고, 여호수아는 언약의 사람입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오실 예수님의 표상입니다. 작은 이야기(미시)가 큰 이야기(거시)로 바뀝니다.

우리는 대림절(기다릴 대, 임하실 림) 첫 번째 주를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 이후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세가 보지 못한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기다림은 모세처럼 조급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통해 하늘의 생명과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을 감사함과 기쁨으로 기다리는 하나님의 자녀들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누기

1. 조급함으로 일을 그르쳤던 경험이 있나요?(가족에게, 직장동료에게, 구역식구에게)

2.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다림으로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신 은혜가 있었나요?

3. 결국 교만을 이길 수 있어야 기다릴 수 있습니다. 나의 강점이 나의 약점입니다. 나의 강점이자 약점인 ‘교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무리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의 표상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기다림의 기쁨 속에서 우리 주 예수님을 기다리는 감사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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