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80114] 2018년 1월 14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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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에로스의 사랑과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에로스의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만으로 이해하지만, 사실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가페적인 사랑은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신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에로스와 아가페 사랑의 구체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설교의 요약

사랑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에로스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과 목표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아가페적인 사랑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 사랑스럽지 않을 때도 사랑합니다. 아가페적인 사랑은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5:6; 8; 10). 우리는 결코 하나님 보시기에 사랑할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한 사람과 병든 사람, 죄인과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신 것도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아가페의 사랑은 나의 이익보다 상대방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랑입니다. 그들의 고통과 어려움의 자리에 동참하며, 내 만족보다 상대방의 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에로스의 사랑은 자기만족과 자기실현을 위한 갈망과 욕구로 상대방의 인격이 아니라 욕망충족의 수단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가 에로스적인 사랑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에로스적인 사랑의 모습이 너무 많다는데 있습니다. 기독교신앙을 표방하면서 속은 에로스적 사랑으로 탐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가기 전에 에로스적이라도 주님을 사랑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에로스의 사랑으로 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합니다(3;16 후반부). 미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 먼저 믿음이 아닌 것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1. 우리의 믿음은 미신이 아닙니다. 미신이란 믿지 말아야 할 것 또는 잘못된 것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자기 속에 자신을 묶어 두려는 생각(미신)을 버려야 합니다. 2. 미신적인 우상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것이 바로 신념입니다. 신념과 신앙은 다릅니다. 신념이란 자기 속에 있는 생각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신념이 고착화되면 편견이 되고, 고정관념에서 점차 독선에 이르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는 차별이 있다는 가부장제도는 엄청난 사회적 고정관념입니다. 잘못된 관념이 떼를 지어 집단을 이루면 이데올로기가 됩니다. 3. 신앙은 반이성적 맹신이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성적 물음을 하고 대답을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반지성을 표방하지 않습니다. 히브리 전통의 인식론의 위대한 점은 믿느냐? 아느냐?’의 대립이 아니라, ‘믿으면 더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더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신앙은 지식이라 말하지 않고 지혜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믿음이란 어디에 근거하는 것입니까?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이 아니라, 자기 신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으로부터 사랑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누기

1.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에로스적인 사랑입니까? 아가페적인 사랑입니까?

2.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은 어떤 모습입니까?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미신, 신념, 반이성적 맹신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3. 나를 향한 주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깨닫고, 믿음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에로스적인 사랑마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아가페적인 사랑의 모습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 앞에 믿음으로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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