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170625] 2017년 6월 2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17-06-26
첨부파일

2017년 6월 25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죽임의 영, 살림의 영?”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69, 384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롬 7:4-6 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생각하기

음악을 틀어놓고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작업하던 사람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밧줄을 잘라버렸습니다. 자기 집 인터넷이 느리다고 수리기사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아파트 냉동실에서 영아시신 두 구가 발견됐는데 두 아이를 출산한 34세 여성의 범행이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인천초등학교 학생이 살해당했는데 살인범인 여고생 김모양 또 다른 박모양이 트위터를 주고받으면서 살인하는 과정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 사회를 덮고 있는 심리적인 어둠의 영, 영적인 죽임의 영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이 모든 것들을 다 설명할 수가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가 원죄를 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는 종종 우리 사회에 도사리고 있는 이 갈등과 분노의 원죄가 625전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떠올리곤 합니다. 마치 먼저 죄를 범한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던 그 모습과도 같이 우리 민족사에 최근 현대사에 원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응어리지는 아픔과 고통으로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아닌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설교의 요약

그러나 죽임의 역사인 6.25 전쟁 와중에도 생명을 위해 헌신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핀 군종목사 러셀 블레이즈델 공군중령이 있었습니다.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갑작스런 개입으로 유엔연합군이 후퇴를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에서 ‘이 아이들을 내버려둔 채 혼자만 후퇴할 수 없습니다.’하며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군법을 어기면서 까지 아이들을 제주도로 옮겼던 사람입니다. 그 유명한 유모차 공수작전입니다. 왜 당신은 명령 불복종을 했느냐? 불법명령을 했느냐? 하고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인간의 두 가지 속성을 얘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들에게 가르칩니다. 우리의 죄의 정욕이 율법적인 사고를 할 때 이것이 확대된다는 것입니다(5절). 그래서 그 눈에는 남의 흠만 보입니다. 그래서 율법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남을 정죄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나의 문제까지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이 세상 탓이라고 그렇게 마음속에 분노를 느낍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보다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내가 죽을 테니 너는 살라. 내가 고난을 받을 테니 너는 치유를 받으라. 내가 내려갈 테니 너는 높아져라.’ 이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하나님 사랑의 셈법인 것입니다(6절).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무너져 가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다시 회복의 꿈을 주셨어요. 메시아적 꿈을 주셨어요. 생명의 꿈이고 치유와 회복의 꿈입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에 보면 메시아적인 꿈을 꾸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말4:2). 신약성경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 보면 재림하실 우리 주님을 통해서 마지막 메시아적인 꿈의 실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위로자가 되셔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이 생명의 자리에 우리를 초대하시겠다고 하는 메시아적인 꿈의 실현을 우리에게 약속해주고 있습니다(계21:4).

이 모든 생명의 자리에 누가 있습니까? 그 중심에 예수그리스도가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위로자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속에 미움이 생길 때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빛의 영, 생명의 영은 어둠과 죽임의 영보다 더 큰 것이고 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생명의 소중함을 내가 누리고 우리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공유할 줄 아는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 믿음의 사람들, 생명의 영을 지닌 복된 사람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누기

1. 이 시대의 어두운 뉴스를 들으며 느낀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2. 유모차 공수작전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바를 함께 나눠 봅시다.

3. 6.25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금 이 땅의 아픔을 끊어내고 회복하기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져 봅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에 미움이 생길 때 예수님을 다시 바라보게 하시고, 분노가 치솟을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게 하시옵소서. 생명의 영을 갖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기뻐 뛰노는 믿음의 사람들 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맞춤메뉴

새가족
새가족
영유아유치
영유아유치
어린이
어린이
청소년
청소년
청년
청년
성인
성인
실버
실버
장애인
온라인지구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96 :9

온라인 예배

부서 온라인 예배

온라인 모임 안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 : 28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오늘은 7/15, 목요일 입니다.

TODAY

일정이 없습니다.

WEEKLY

일정이 없습니다.

기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