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2022년 10월 9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년 10월 9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지혜를 사랑하라” (잠 4:5-9)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453장, 430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잠 4:5-9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10월 9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지혜’란 인간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덕목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지혜를 갖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를 귀하게 여기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자신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 스스로에게는 지혜가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럼 성경의 말씀대로라면 우리는 우리에게 없는 이 지혜를 어떻게 찾고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설교의 요약
성경은 지혜에 대하여 하나의 인격으로 묘사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지혜를 사랑하고 버리지 말며, 그를 높이고 품으라”(잠 4:6,8)고 말합니다. 지혜는 무엇이 아닌 인격이며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또 지혜는 인격체로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였으며, 동시에 인간의 땅에서 지금도 함께 하는 분임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다” (잠8:17) 지혜는 곧 만남으로 얻고 찾음으로 찾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인격으로서의 지혜를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잠언 8장 35절 말씀은 지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생명’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스스로 지혜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는 범위 안에서 실제로 지혜롭고, 지혜롭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생 속에서 부를 누리고, 존경받고 명예를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유한한 인생이라는 범위 안에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지혜를 좇는 세상을 향하여 묻습니다. “그것이 정녕 지혜인가?”, ‘지혜롭다’는 말을 사용할 때 우리는 “얼마만큼을 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세상만 놓고 보면 부도 좋고, 명예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원과 잇대어 생각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고, 이 생명은 하나님과 관계 안에서 그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에게는 스스로 영원을 꿰뚫는 하나님의 지혜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혜의 전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듣게 믿게 하심으로 지혜를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럼 전도자는 누구입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니라”(고전 1:22,24)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오직 은혜가 필요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참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비결, 하나님의 은총을 얻는 비밀은 오직 참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혜를 찾았고, 얻었으며, 이 지혜를 만난 사람들입니다. 지혜는 단순히 지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만남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영원한 약속을 보고 누리며, 기대로 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나누기
1. 세상 사람들이 지혜롭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럼 믿는 자들에게 지혜는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2. 예수님을 만나고 알게 되면서 내가 찾고 얻게 된 지혜의 그 능력은 무엇입니까?
마무리기도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지혜임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세상의 지혜만 구하는 근시안적 삶에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인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로 영원한 약속을 보고 누리며, 기대로 사는 변화된 주님 자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