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2022년 5월 15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트위터 페이스북
2022년 5월 15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무화과나무가 마른 이유” (마 21:18-22)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363장, 542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마 21:18-22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5월 15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성경에 기록 된 난해한 이야기를 꼽으라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무화과가 열릴 때가 아니었음에도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를 찾으셨고 나무를 저주하시어 말라 비틀어 죽게 하셨습니다. 때가 아니라 열매를 맺지 못함이 이치임에도 왜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셨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설교의 요약
예수님은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을 제자들에게 보게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한마디 말씀을 하시자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렸습니다.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에 앞서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때가 아니었기에 열매 없음이 무화과나무의 잘못은 아닙니다. 그러나 때가 아님에도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들이 이루어짐을 알리는 주님의 계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성전에 올라가셨던 예수님은 성전 앞에서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뒤엎으시고는 성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 너희는 이를 강도의 소굴로 만드는도다”(마 21:13) 우리에게 성전을 주신 것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믿고 기도할 때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리라 하여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마 21:20-22) 말씀하신 것도, 본문에서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심도 “기도하라”는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신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것과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붙들고 기도할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있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구하라”는 그 말씀 따라 정말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구해도 되는 것일까요? 요한복음 15장 7절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에 전제조건이 있지요. 바로 주 안에, 주의 말씀 안에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는 것입니다. 주 안에 있다는 것은 주님과의 사귐과 교환입니다. 결국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그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주신 권고는 사랑(요 15:16-17)이었고, 용서할 수 있는 능력(막 11:24-25)이었습니다. 구할 때 반드시 얻게 될 것은 바로 성령이라(눅 11:13)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라 말씀하시곤 기도와 간구를 통해 반드시 얻을 것은 바로 ‘사랑과 용서와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열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에는 진정한 진리가 있습니다. 간절히 구하여 성령을 받으면, 사랑하고 용서의 능력을 받으면 우리의 시각이 달라집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과 평안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또 다른 것들을 덧입혀 주시고, 그것이 진정한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나누기
1. 믿음으로 기도했을 때 응답을 받았다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2. 사랑과 용서와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받아서 삶의 시야가 달라졌던 경험들이 있습니까? 진정 삶의 기쁨과 평안이 어디에 있는지 주님께서 깨닫게 하신 적이 있는지요?
마무리기도
주님,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사랑과 용서와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구하여 받을 때 우리 삶의 시각이 달라지고 생명의 물줄기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전한 것을 구하고, 덧입혀 주시는 것들의 가치를 바르게 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