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가정)예배교안

[20220327] 2022년 3월 27일 주일말씀 구역(가정)예배 교안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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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 주일 구역(가정)예배자료  “어리석은 구도자” (눅 17:20-21)

 

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⑵ 찬송가 294장, 483장을 부릅니다. 

⑶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⑷ 눅 17:20-21절을 읽고 나눕니다.

⑸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⑹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구역예배를 마칩니다.

           〈인터넷 참조〉 http://www.somang.net으로 접속, 3월 27일자 주일예배 말씀

 

 

 생각하기

    옛날에 한 구도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한 낮에 어떤 사람이 열쇠를 열심히 찾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구도자는 그 사람을 도와 함께 잃어버린 열쇠를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열쇠는 나오질 않았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구도자가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열쇠를 이곳에서 잊어버린 것이 맞습니까?” 그러자 돌아오는 대답이 기가 막혔습니다. “아니요. 열쇠를 잃어버린 곳은 우리 집이에요.” 구도자는 어이가 없어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럼 집에서 찾아야지, 왜 여기에서 열쇠를 찾나요?”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기가 더 밝으니까요.”

      

 설교의 요약

    모든 것은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 당연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무엇을 잃어 버렸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제는 인간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실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상실감이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이방인 같고, 무언가 대열에서 이탈한 것만 같은 그런 지독한 상실감이 우리 모두의 가슴 한켠에 깊이 박혀 있습니다. 

    그 상실감과 허무함의 근저에는 바로 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만드신 땅인 에덴동산에서 범죄로 인해 추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인간은 두 가지를 잃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잃어버렸고, 둘째는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할 그곳에서 쫓겨나, 영원히 방황하는 이방인이 되었습니다. 곧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인데, 인간은 제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는 에트랑제(etranger)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성공을 해도, 아무리 절세미남이나 미인과 매일 뜨거운 사랑을 해도, 아무리 권력과 지식을 많이 쌓고 위대한 업적을 남겨도, 이 상실감과 허무감을 떨쳐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면 이제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어리석게도, 집에서 열쇠를 잃어버려놓고는 길가에서 열심히 찾는 사람처럼,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엉뚱한 데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학과 사회에서 유토피아를 찾습니다. 어떤 이는 교회와 가정에서 이상적인 모습을 찾다가 금새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완전한 에덴동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지요.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는 바람직하고 윤리적인 완결성에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한 교회나 가정, 합리적인 과학과 사회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우리 안에 있으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회복할 때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마음이 구속의 기쁨으로 가득할 때 우리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누기

1. 나의 상실감은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의 관점으로는 이해받지 못하는, 나의 상실감과 허무함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2.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나아가 구원의 기쁨이 있습니까?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인격적이고 실존적으로 경험했던 사건 또는 과정을 진솔히 나누어 봅시다.

 마무리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우리를 다시 찾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 곧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찾기 원합니다. 또한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다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높은 산이나 거친 들이나, 초막이나 궁궐이나 주님과 동행하는 그 어디나 하늘나라로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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