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구독

ic_info구독 사용방법

해당 카테고리에 새로운 콘텐츠를 모아보기 원하시면 구독을 추가해주세요 마이페이지 > 내구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ic_info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2)

히브리서 13:1~3

김경진 목사

2025.08.24

btn_switch

히브리서 13:1~3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누구를 위해 기도할까 (2)” (히13:1~3)

 

(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가 366, 500장을 부릅니다.

(3)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4) 본문을 읽고 나눕니다.

(5)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6)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로 마칩니다.

 

<생각하기>

1. 재난 당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설교의 요약>

지난주에 우리는 세 부류의 기도 대상(지도자들, 원수들, 영적지도자들)을 살펴보았고,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기도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재난당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에 대해 살펴봅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지진, 산불, 전쟁 등 각종 재난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렇게 재난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의 모든 고난과 고통을 짊어지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첫째,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5:14-15은 병든 자가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고, 그들이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교회 공동체가 함께 고통에 참여한다는 의미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치유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복음 때문에 핍박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당시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황제를 구원자로 부를 수 없어 핍박받았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은 박해받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사람이 4,476명입니다. 북한은 여전히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입니다.

사도행전 4:29-30은 우리에게 이렇게 핍박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가르쳐줍니다. 첫째는 담대함을 달라는 기도, 둘째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이 같은 재난당한 이들을 위한 기도는 그들의 상황에 직접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선한 결과를 이루어내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중보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나누기>

1.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박해받는 전 세계 3억 8천만 명의 그리스도인들과 북녘 땅의 동포들을 위해 담대함과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함께 드려봅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누구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지를 다시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병든 자의 곁에서 함께 눈물 흘리며, 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를 기억하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시고, 의인의 간구가 역사하는 힘이 크다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게 하시며, 오늘도 그 기도를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세상이 살아나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nnection Car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