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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보답할까
시편 116:12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에베소서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116:12, 엡1:3~14)
(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가 303, 429장을 부릅니다.
(3)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4) 본문을 읽고 나눕니다.
(5)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6)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로 마칩니다.
<생각하기>
1. 지금까지 받은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 가장 감사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은혜에 어떻게 보답하고 싶으십니까?
<설교의 요약>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고, 만입이 있어도 그 은혜를 다 노래할 수 없습니다. ‘무엇으로 보답할까’라는 말에는 결코 보답할 수 없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 사랑을 찬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찬송하리로다”라는 말로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으로 인해 찬송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복이 있지만, 물질의 복이나 건강의 복보다 영적인 복, 신령한 복이 먼저입니다. 요한삼서에서도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기원하며 영혼이 잘 되는 것을 가장 먼저 언급한 것처럼, 영혼의 복은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신령한 복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값으로 치르고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되사셔서 의롭다 인정받게 하셨습니다. 셋째, 성령의 인치심과 보증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실히 우리 마음에 알려주시고 도장을 찍어 하나님의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신령한 복을 받은 우리는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송은 자연스럽게 감사로 이어집니다. 감사는 우리 신앙의 꽃이요 열매입니다. 우리는 각자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고, 받은 복을 세어보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행복한 성도가 될 것입니다.
<나누기>
1.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주신 특별한 은혜와 감사의 제목들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려지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신령한 복을 이미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나를 택하사 자녀 삼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의 은혜를 주시며, 성령 하나님 내 안에 동행하시니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그 무엇으로도 보답할 수 없어 그저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찬송과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는 소망 성도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