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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시편 37:1~6

김경진 목사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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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1~6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시37:1~6)

 

(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가 430, 382장을 부릅니다.

(3)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4) 본문을 읽고 나눕니다.

(5)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6) 마무리 기도와 주기도로 마칩니다.

 

<생각하기>

1.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속상했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설교의 요약>

우리는 새해를 맞으며 ‘선함의 번짐’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이 더 빨리 성공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도리어 잘되는 모습을 볼 때, 우리 마음에는 조급함과 박탈감이 찾아옵니다. 다윗은 청년 시절부터 노년까지 불의한 자들에게 쫓기며 억울함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의 황혼기에 서서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열 내지 말며, 냉정해지라고 권면합니다. 악인들은 풀처럼 빨리 시들고, 한순간이 지나면 흔적조차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우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여호와를 의뢰하면 선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이 선행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다윗은 또 말합니다.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으라.” 여기서 ‘성실’은 히브리어로 ‘에무나’입니다. 세상은 부정한 방법을 양식 삼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에무나)을 생존 전략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이 결국 이긴다는 그분의 신실하심을 양식 삼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에무나를 양식으로 삼는 사람은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깁니다. 여기서 ‘맡기다’는 히브리어로 ‘갈랄’인데, ‘굴려 보낸다’는 뜻입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굴려 보내는 것입니다. ‘의지하면’은 ‘바타흐’인데, 어린아이가 부모의 품에 몸을 휙 던지듯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던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요셉은 감옥에서도 여호와를 의뢰하며 선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둠 속에서 요셉을 다듬고 계셨고, 마침내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그의 의로움은 정오의 빛처럼 드러났습니다. 우리 인생의 서사는 이 땅의 죽음으로 마침표를 찍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보좌 앞이라는 ‘최종심’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선의 길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이 말씀이 2026년 한 해를 살아가는 지침이 되길 바랍니다.

  

<나누기>

1. 오늘 말씀을 통해 ‘에무나(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이번 한 주간 하나님께 굴려 보내야 할 무거운 짐은 무엇인지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시작하며 주님의 보좌 앞에 나온 우리 성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정직하게 살려다 손해를 보고, 선을 행하려다 오해를 받아 마음이 상한 채 이 자리 에 앉아 있는 주의 자녀들을 안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악인의 형통함 때문에 불평하거나 시기하며 우리의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특별히 사업장과 일터에서 고군분투하는 성도들에게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편법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는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실함을 먹거리로 삼아 묵묵히 정직의 길을 걷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6년 한 해,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오직 사랑과 선을 행하는 일에만 전념하기를 원합니다. 끝까지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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