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구독

ic_info구독 사용방법

해당 카테고리에 새로운 콘텐츠를 모아보기 원하시면 구독을 추가해주세요 마이페이지 > 내구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ic_info

영적 예배로의 부르심

로마서 12:1~2

임성빈 목사

2025.07.06

btn_switch

로마서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영적 예배로의 부르심” (롬12:1~2)

 

(1)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2) 찬송가 90, 340장을 부릅니다.

(3) 구역식구(가족) 중 한 분이 기도합니다.

(4) 본문을 읽고 나눕니다.

(5)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합니다.

(6)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로 마칩니다.

 

<생각하기>

  1.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가장 큰 불안이나 걱정은 무엇입니까? 그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설교의 요약>

우리는 VUCA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의미와 목적을 찾기 힘든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생명을 경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변하는 가운데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상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격동하는 세상에서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확실하게 우리를 품어 주시며, 복잡하고 모호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근거로 우리에게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권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드려온 예배 중 상당 부분이 입술만의 예배였다면, 이제는 몸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영적 예배란 주일뿐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회당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과 일터에서도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며 사는 삶입니다.

이러한 영적 예배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성과 돈과 권력을 우상으로 삼는 세상 문화를 따르지 말고, 동시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절대화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나누기>

  1.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나누고, 입술뿐만이 아닌 삶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에 대해 서로 격려해 봅시다.
  2. 우리 가정과 일터, 그리고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희들을 부족하다 하지 않으시고 오늘도 영적 예배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부르심에 우리의 삶으로 응답하여, 더욱 신앙인다운 신앙인이 되고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어, 이 땅에 희망을 일구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nnection Car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