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를 위한 성찬예배
2024.5.29(수)
본당
올해 삼일기도회는 세 차례에 걸쳐
‘치유를 위한 성찬예배’로 드립니다.
지난 5월 29일 첫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본당에는 평소보다 어두워진 조명 아래
오르간과 첼로 연주가 울렸습니다.
성도들은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담임목사는 ‘겉옷이라도 만질 수 있다면’ 이란 제목으로
마태복음 9장 18절로 26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믿으며
성찬에 참여하고 안수 받길 권면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손을 만질 수도 없고,
예수님의 옷자락도 만질 수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할 때
안수하며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 믿음 가운데서
치유의 안수예식을 거행합니다.”
성도들이 다같이 ‘치유를 위한 고백’ 기도문을 읽고,
담임목사는 시편 91편을
약속의 말씀으로 선포하고 안수를 시작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다른 성도들은 안수 받는 성도들이
고통과 아픔에서 회복되길 함께 기도했습니다.
담임목사는 신청자 85명을 안수하여 기도한 뒤,
하나님이 치유하실 것을 선포하고
안수받은 성도들이 제출한 기도 제목에
교역자들이 함께 기도할 것을 알렸습니다.
성찬 예식이 이어졌습니다.
처음 베풀어진 아동세례를 통해
참례권을 얻은 어린이들이
성찬에 참여해 성찬 전병을 먹고
포도주 대신 포도즙을 마셨습니다.
‘치유를 위한 성찬예배’는
오는 7월 31일과 10월 30일 두 차례 더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주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