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2(토)
충북 영동 중가교회

지난 12일, 제5남선교회 회원들이 충북 영동 소재 중가교회에서
국내선교사역을 진행했습니다.

5남선교회는 원래 2022년 중가교회에서 국내선교사역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발되고 1년 뒤인 금년에 진행하게 됐습니다.

심한 폭염과 태풍이 모두 지나간 직후 비교적 무난한 날씨 속에서
5남선교회 및 이미용선교회 회원들 40여 명이 함께 사역했습니다.

5남선교회 선교사역팀 전원이 중가교회 도착하여 함께 예배와 특송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가교회 담임 이종화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5남선교회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고
중가리 마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늘어나는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배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교회 본관 건물 내에서
5남선교회 소속 전문의료진들이 참여한 양방, 한방진료가 이뤄졌고,
별관 건물에서는 이미용사역이 각각 진행됐습니다.

마을의 어르신들은 교회에 준비된 의료진들의 양방, 한방 진료를 받고
이미용사역을 받고 변한 모습에 만족해 하시며 선교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선정된 몇 곳의 과수농가에서 과일박스 접기 사역도 진행됐습니다.
농가에서는 바쁜 수확철에 크게 일손을 덜어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

예정된 사역을 모두 마치고 중가교회 예배당에 모인 선교사역팀 모두는
중가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축복하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발걸음을 바삐 움직인 5남선교회와 이미용 선교회
회원들의 섬김으로 중가리 마을과 교회가 힘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5남선교회 국내선교 사역 참가자들이 헌신하며 뿌린 사랑의 씨앗이
중가리 지역에 열매 맺고 부흥하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자료협조: 5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