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청소년 단기선교
2014-01-24
소망청소년 단기선교
2014.1.12-18
인도네시아 바탐 지역
중, 고등부 청소년 35명이 교역자와 교사 9명과 함께
비전트립을 떠났습니다.
새벽에 싱가폴에 도착해 한인교회에서 숙박을 한 뒤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소년들 단기선교는 교회학교 1부 담당 정대일 목사님을 단장으로
3명의 교역자가 함께했습니다.
이 곳은 첫 봉사지인 인도네시아 바탐의 새싹초등학교 교실입니다.
한 반에 50명, 전교생이 100명 남짓인 이 곳을
환하게 꾸미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천과 종이를 이용해 노아의 방주도 만들었습니다.
비가 그치면 꽃과 열매가 있는 육지를 만나겠지요?
새싹 초등학교 벽에 도안이 그려졌습니다.
정성껏 색을 만든 후 분담해서 칠하기에 들어갑니다.
역시 이 벽화의 주제도 '노아의 방주' 입니다.
새싹초등학교 아이들과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색칠공부에 푹 빠진 아이들 옆에서
팀원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풍선으로 모자와 검을 만들어 주었다네요.
운동장은 이제 떠들썩 합니다.
팀원들이 있는 곳마다 모여든 아이들은 사진도 찍고
체육대회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얘들아, 손 내밀어 봐.
언니가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줄께."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묵고 있는 은혜교회 현지 청소년들,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을 만나 떡볶이를 먹으며 교제를 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 신자들과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났는데,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자 현지 교회에서도 공연으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인근에는 새희망 초등학교도 있습니다.
보통 학교마다 유치원이 함께 있다는데,
꼬맹이들이 신기했는지 우릴 내다봅니다.
여기서도 그림그리기를 도와주고 풍선모자를 만들었습니다.
간직할 수 있게 즉석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 주고
림보와 과자 따먹기 게임도 함께했습니다.
줄넘기 같이 한 친구들 함께 인사!!
타문화권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하나님도 더 깊이 있게 만났습니다.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 때
신나는 풍물로 또 한 번 아이들을 모았습니다.
전교생 앞에서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마임공연도 했습니다.
어디서나 장난기가 줄줄 흐르는 우리 청소년들!
이번엔 같은 또래가 있는 진승 중고등학교를 찾아갑니다.
또래가 하는 공연이 모두들 재미있나 봅니다.
축복 찬양까지 팀의 공연이 모두 끝나자
이번에는 진승 중고등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 춤추고 사진찍으면서
어쩐지 벽이 허물어진 것 같습니다.
순교한 한국인 선교사님을 기리며 세워졌다는 진승중고등학교에서도
사역을 통해 선교를 조금 더 이해하고 하나님을 알아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내가 느낀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곳에서의 일들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봅니다.
함께해서 소중하고 즐거웠던 일정이 이제 끝이 났습니다.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
그런데, 선교사님과 헤어지는 것이 서운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로 섰던 이들의 작은 수고가
복음의 씨앗 되었을 줄로 믿습니다.
[자료제공: 교회학교]
2014.1.12-18
인도네시아 바탐 지역
중, 고등부 청소년 35명이 교역자와 교사 9명과 함께
비전트립을 떠났습니다.
새벽에 싱가폴에 도착해 한인교회에서 숙박을 한 뒤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소년들 단기선교는 교회학교 1부 담당 정대일 목사님을 단장으로
3명의 교역자가 함께했습니다.
이 곳은 첫 봉사지인 인도네시아 바탐의 새싹초등학교 교실입니다.
한 반에 50명, 전교생이 100명 남짓인 이 곳을
환하게 꾸미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천과 종이를 이용해 노아의 방주도 만들었습니다.
비가 그치면 꽃과 열매가 있는 육지를 만나겠지요?
새싹 초등학교 벽에 도안이 그려졌습니다.
정성껏 색을 만든 후 분담해서 칠하기에 들어갑니다.
역시 이 벽화의 주제도 '노아의 방주' 입니다.
새싹초등학교 아이들과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색칠공부에 푹 빠진 아이들 옆에서
팀원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풍선으로 모자와 검을 만들어 주었다네요.
운동장은 이제 떠들썩 합니다.
팀원들이 있는 곳마다 모여든 아이들은 사진도 찍고
체육대회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얘들아, 손 내밀어 봐.
언니가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줄께."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묵고 있는 은혜교회 현지 청소년들,
그리고 한글학교 학생들을 만나 떡볶이를 먹으며 교제를 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 신자들과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났는데,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자 현지 교회에서도 공연으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인근에는 새희망 초등학교도 있습니다.
보통 학교마다 유치원이 함께 있다는데,
꼬맹이들이 신기했는지 우릴 내다봅니다.
여기서도 그림그리기를 도와주고 풍선모자를 만들었습니다.
간직할 수 있게 즉석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 주고
림보와 과자 따먹기 게임도 함께했습니다.
줄넘기 같이 한 친구들 함께 인사!!
타문화권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하나님도 더 깊이 있게 만났습니다.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 때
신나는 풍물로 또 한 번 아이들을 모았습니다.
전교생 앞에서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마임공연도 했습니다.
어디서나 장난기가 줄줄 흐르는 우리 청소년들!
이번엔 같은 또래가 있는 진승 중고등학교를 찾아갑니다.
또래가 하는 공연이 모두들 재미있나 봅니다.
축복 찬양까지 팀의 공연이 모두 끝나자
이번에는 진승 중고등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 춤추고 사진찍으면서
어쩐지 벽이 허물어진 것 같습니다.
순교한 한국인 선교사님을 기리며 세워졌다는 진승중고등학교에서도
사역을 통해 선교를 조금 더 이해하고 하나님을 알아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내가 느낀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곳에서의 일들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봅니다.
함께해서 소중하고 즐거웠던 일정이 이제 끝이 났습니다.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
그런데, 선교사님과 헤어지는 것이 서운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로 섰던 이들의 작은 수고가
복음의 씨앗 되었을 줄로 믿습니다.
[자료제공: 교회학교]